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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로 10억 달러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여성 재벌의 수가 세계적으로는 물론 홍콩에서도 증가했다. 
스위스 은행 UBS는 세계적인 회계회사 PwC와의 공동 조사에서 홍콩 여성 재벌의 90%는 그 부를 남편이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0%는 자수성가이다. UBS 자산관리부문장은 “홍콩 여성 재벌의 경우 부동산이나 소매 서비스 업종에 사업을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고 분석했다.


UBS에 따르면 이제는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린 중국의 1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 출신 여성 부호의 수가 크게 늘었다. 중국에 등록되어 있는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딸이 그 업체를 물려받아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시아권에서 부자로 분류된 여성들의 평균 나이는 53세로 미국의 59세, 유럽의 65세보다 연령대가 낮았다. 전 세계적으로 미화 자산 10억 달러 이상을 소지한 여성 부호의 수는 2010년 834명에서 지난해에는 1천 347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전 세계 부호 전체를 놓고 볼때 1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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