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섬 미드레벨(Mid-level) 지역에 위치한 '39콘딧로드(39 Conduit Road)' 내 복층 아파트 한 채가 제곱피트당 10만 3,600홍콩달러(한화 약 1,6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로서 '39콘딧로드'는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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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가 된 홍콩 '39콘딧로드'

[사진제공 = executivehomeshk.com]


'39콘딧로드'는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아파트 '오퍼스 홍콩(OPUS HONG KONG)' 가격을 뛰어넘었다. '오퍼스 홍콩'은 제곱피트당 가격이 95,971홍콩달러(한화 약 1,5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 가격보다 7,629홍콩달러(한화 약 120만 원) 더 비싼 가격이다. 한편 이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를 누가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39콘딧로드'는 2009년 3월에 완공돼 46층으로 지어진 헨더슨(恒基兆业) 부동산그룹 소유의 아파트이다. 홍콩 최고의 부촌인 미드레벨에 지어져 경관이 뛰어나며 옥상 시설 및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저금리와 중국 부유층의 투기 자금 유입으로 인해 10년 새 3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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