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24-TV ‘권력의 공식’ 다큐 방영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국영 러시아24-TV가 문재인 대통령과 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해 파란을 일으킨 한국축구대표팀을 중심으로 한 다큐멘타리 프로를 방영해 관심이 일었다.

 

‘권력의 공식-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물은 지난 1일 방영된 것으로 타스통신 미하일 구스만 제1부사장이 이끌었다.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6월 27일 카잔에서 열린 월드컵 한국-독일전은 전 세계에 감동과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한국팀이 현재 피파랭킹 세계 1위인 독일팀을 2-0으로 격파했다. 한국팀의 경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서울 청와대에서 ‘권력의 공식’ 팀과 인터뷰에서 표명했던 희망을 이루어주지는 못했지만 팬들에게 엄청난 선물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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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우선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축하한다.

 

진행자: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대통령께서 관전하시게 될 멕시코 전에서도 한국팀이 꼭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

 

대통령: 감사하다. 특히 한국은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다음 멕시코 경기의 승리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러시아와 한국이 모두 선전해서 4강전 정도에서 만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 투혼(鬪魂)은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로스토프 나 도누에서 벌어졌던 멕시코팀과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정확한 슛이 명품이었다. 한국 팬들과 함께 이 경기를 관람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 골에 매우 기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출생하여 부산 경남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경희대 법학과에 입학했고, 특전사에서 군복무를 했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 지방 변호사회 인권 위원장을 지냈고 2003 -2008년간 노무현 정부에서 근무했다. 2010년부터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했고 2012-2016년간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5월 9일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여 한국 대통령이 되었다.

 

6월 21-23일간 문재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크레믈린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적인 현안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6월 22일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공동성명에서 “한국은 아태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한러 관계는 다각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우호, 상호호혜 및 상호이익을 고려하는 원칙에 기초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도 만난 바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한 달 후인 2017년 7월 7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담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고, 두 달 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3차 동방경제 포럼에 참석하여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과의 세 번째 만남이다.

 

 

진행자: 이번에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로 만나는데,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과 느낌은 어떠한지?

 

대통령: 나와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극동, 시베리아 발전을 위한 신동방정 책과 나의 아시아 국가들 특히 러시아와 협력에 중점을 둔 신북방정 책은 공통점이 많다. 또한 러시아와 한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협 력 파트너이다.

 

진행자: 작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유망한 협력 분야로 ‘9개의 다리’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우선적인 분야는 무엇이며, 협력이 잘 발전되고 있는 분야와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는 무엇인가?

 

대통령: 사실상 한러 경제 협력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철도, 가스, 전력, 항만, 농업, 수산, 조선 등 대표적인 9개 분야 를 작년 동방경제 포럼에서 “9개의 다리”라는 이름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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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는 매우 확연하게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7년 양국 교역량은 27% 증가하여 192억 달러에 이르렀고 대러 한국 투자는 12억 달러에 달했다. 작년 한국은 러시아에서 석유 1250만톤, LNG 약 2백만톤, 석탄 2600만톤을 수입했다.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은 26만 명으로 2016년 대비 62% 증가했다.

 

 

대통령: 한러 간에 경제 협력이나 또 문화, 인문, 인적 교류 등에서 무궁무진한 협력 분야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공고한 남북 평화체제가 구축 될 경우 한러 협력에 북한도 참여할 수 있다. 이것은 북한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은 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문재인은 험난한 운명을 헤쳐 나온 인물이다. 그의 부모는 1950년 12월 북한군이 그들의 고향인 함흥시를 점령했을 때 탈출한 피난민(避難民)이다. 월남 후 부친은 거제도 북한군 포로수용소의 노무자로 일했고 모친은 부산에서 행상을 했다. 그는 1960년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공부를 잘하여, 부잣집 아이들이 주로 공부하는 명문 경남중에 입학했다. 거기서 여러 번 자존심이 상하고 학급 친구들과 싸우기도 했다.

 

 

대통령: 나의 부모는 한국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난민이다. 이웃을 잃은 우리 가족에게 성당 수녀들이 사랑을 나눠주었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었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고마움 때문에 어머니가 먼저 천주교 신자가 되었고, 나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영세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문재인은 경희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한국은 독재 정권이 통치하고 있었다. 사회정의에 대한 간절한 열망 때문에 문재인은 시위에 참가했고 이 때문에 체포되고 학교에서는 제적(除籍)을 당했다. 그리고 강제 징집 당하여 특전사에 배치되었다. 제대 후 사법 고시에 합격했고 사법 연수원 졸업 후에는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서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났다. 그와의 만남은 문 대통령의 인생에서 운명적인 것이 되었고 이후 노무현의 친구요, 동료로 서로 같은 정치적인 시각과 견해를 나누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김대중 대통령이 주창한 햇볕 정책을 계승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북한과의 평화 공존 원칙에 대해 말했다.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하고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것.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상호 신뢰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자는 것이었다. 2000년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2007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있었다. 그러나 남북 화해의 시기는 길지 않았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역사적인 단계에서 햇볕 정책과 유사한 대북 정책을 조심스럽게 복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또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반드시 본격적인 남북 경제 협력 시대가 열릴 것이다. 이 남북 경제 협력은 러시아까지 함께하는 남북러 3각 협력이 되어야 한다. 남북 평화체제 가 구축되면 동북아 전체의 다자 평화 안보 협력체제로 나아가야 한다. 나와 푸틴 대통령은 이 점에서 같은 목표,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같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국 역사는 본질적으로 한 세대가 살아온 삶으로 요약할 수 있다. 2차대전의 종전과 일본의 패배로 일본의 한국 식민지 통치가 끝났다. 한반도의 북쪽은 소련군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남쪽은 미군이 지배했다. 38선이 한반도를 두 개의 국가로 나누어 놓았다. 1950년대에는 잔인하고 참혹한 3년간의 한국 전쟁이 있었다. 이후 60년 이상 남북의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한반도의 전쟁은 현재도 끝나지 않았다. 현재까지 남북 간에는 평화 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다.

 

 

대통령: 우리가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평화’이다. 한국은 역사적으 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반도에 또다시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다. 러시아를 비롯해 이웃 국가들의 지지가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비무장 지대는 남북을 나누고 있는 경계선으로 길이 241 km, 폭 4km의 중립 지대이다. 판문점은 비무장지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남북의 군인들이 서로가 다 보이는 거리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그냥 보기에는 매우 평화로운 것 같은 환상을 준다. 그러나 실상 이곳에는 공기 속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금이라도 조심성이 없는 행동은 바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 1976년 여름, 특전사로 복무하던 문재인은 판문점에서 일어난 유명한 “도끼 만행 사건”을 직접 겪었다. 당시 미군 병사 두 명이 한국군 경계병의 시야를 가리는 나무를 베기 위해 비무장 지대로 들어갔는데 북한 병사들이 이들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이었다. 며칠 후 문재인은 병사들을 데리고 그 나무들을 자르는 임무를 직접 수행했다. 그 때 문재인은 바로 그 장소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하고 남북의 경계를 표시하는 경계석을 넘어 북한 영토 내에 진입하는 상징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날이 올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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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아주 젊은 나이인데도 상당히 솔직담백하고, 침착한 면모를 보였고 나에 대해서도 연장자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긴 시간 동안 허심탄회(虛心坦懷)한 대화를 나누었고 실제로 결과에 있어서도 많은 합의를 이루어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 남북 정상회담은 역사상 세 번째이면서, 십여년 만에 최초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이었다. 양국 정상들은 비무장지대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갖고 도보다리 산책에서는 수행원 없이 단독으로 대화했다.

 

 

대통령: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했다. 그는 핵을 내려놓는 대신 자신들의 체제를 보상받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핵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발전에 전력을 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 남북 협력,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에 대한 합의를 기록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판문점 선언이 남과 북이 함께 평화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남북 정상의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5월 26일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사전 발표 없이 갑작스럽게 개최되었다. 이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미 정상회담 준비였다.

 

역사적인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은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후에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꼬박 새웠다고 고백했다. 이 정상회담이 어떻게 개최될 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은 기대 이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북미 관계는 지난 70년 적대와 갈등 속에 있어왔다. 이제 북미 관계는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견고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대전환 을 이루었다. 정상회담 결과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고, 또 미국은 북한의 안전에 대한 보장을 약속했다. 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핵실험장을 폐기했고 앞으로 미사일 엔진 시험장의 폐기도 약속했다. 남북은 그 동안 휴전선에서 서로 상대방을 비난하던 선전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한국은 선전방송시설들을 철거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대규모 연합훈련을 유예(猶豫)할 것을 결정했다.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도 빠른 시일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평화 조치들이 당사국들 간의 향후 대화 가속화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십여 년 만에 처음으로 평화를 위한 노력이 말로만으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조치들로 뒷받침되고 있다. 물론 이 합의사항들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이제 막 놓은 다리는 매우 부서지기 쉽다. 그러나 어쨌든 이제는 평화 협정 체결 전망이 매우 실질적인 단계로 다가오고 있다. 평화협정이 체결된다면 한국과 북한의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실제적인 유익이 돌아오게 되겠는가. 평화는 전쟁과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확실한 공리(公利)이다.

 

 

진행자: 남북러 간에 전력이나 가스, 철도와 같은 분야에 3각 협력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했는데, 이러한 사업들 중에 가장 유망한 어떤 사업은 무엇인가?

 

대통령: 평화 체제가 구축되면 남북러간 3각 협력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수 있다. 가장 3각 협력이 가능하고 유망한 분야는 송전선 연결, 철도 연결, 가스관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이다. 이 프로젝트들의 실행을 위 해서는 필요한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한다. 남북철도가 연결이 되고, 그 남북철도가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연결되면 한국에서 유럽까지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것은 북한, 한국 러시아 에게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송전선을 연결하면 러 시아에서 생산된 전력이 북한과 한국으로, 그리고 일본으로까지 공급 될 수 있다. 이런 계획의 실행은 유라시아대륙 모든 국가들의 공동번 영을 촉진하는 길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유권자의 70% 이상이 지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자유롭고 낙관적이며 형식을 좋아하지 않고 소탈한 문 대통령은 젊은 층에서도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진행자: 한러 협력을 말할 때 경제적인 협력뿐 아니라 양국의 문화적인 유대도 매우 중요하다. 한러 문화 유대 발전을 위한 많은 공동 프로젝트들이 실행되고 있다. 그런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문화제, 러시아 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제들이 있다. 양국은 서로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는 키릴 문자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에서는 한글날을 축하한다. 한글날의 유래는 무엇이며, 이외에 한국민이 사랑하는 명절은?

 

대통령: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알파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글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세종대왕이 말을 글로 옮기지 못하는 백성의 답답한 마음을 헤아려 만든 것이다. 한글은 독창적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확한 창제일과 만든 이가 알려진 알파벳이다. 그 저자와 창제일이 역사 연대기에 기록되어 있다. 바로 이런 자부심 때문에 한국에서는 한글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 국경일로까지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0월 9일을 국경일로 기념하고 있다. 한글은 1446년 세종대왕이 만든 것으로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 총 24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져있다. 한글의 창제로 인해 수천 개의 한자를 외워야 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의식의 혁명적 전환을 가져왔다. 한글로 인해 한국은 항상 높은 수준의 문자 해독률을 가지고 있었다.

 

 

대통령: 두 번째 민족 명절은 추석, 쉽게 말하면 추수감사절이다. 추석은 가을에 모든 농사일을 끝내고 친척과 친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모든 것에 대해 서로서로에게 감사하는 명절이다.

 

 

그리고 모든 한국인들에게 6월에 예상치 않았던 명절이 생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 대표 팀에 대해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한국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귀국해야 했지만, 축구 팬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대단한 영웅이 되었다. 그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고 패배 후에도 주저앉지 않고, 끈질기게 전진하여 승리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국의 국민성이다. 문 대통령의 “힘든 문제에 부딪쳐도 언제나 자신 만의 길을 찾으라”는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주는 조언은 바로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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