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23일 코엑스홀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서울 국제도서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홀에서 열린다고 러시아 프로북스 통신이 보도했다.

 

프로북스 통신은 195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양한 스타일과 분야의 서적들과, 학술 서적 및 아동 문학, 각종 잡지들과 문구류까지 망라하는 대형 전시회로 아시아 지역의 가장 인기있는 도서전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러시아를 포함, 세계 25개국에서 600개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하며 약 1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러시아 도서협회는 연방 출판미디어청의 재정 지원으로 서울 국제도서전에 러시아 서적들을 소개한다. 러시아 부스에는 새로 출판된 서적들을 포함하여 650종의 서적들이 선보인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2019년에 기념 해를 맞는 푸시킨, 고골리, 안나 아흐마토바와 다니일 그라닌과 같은 러시아 고전 작가들의 작품이다.

 

또한 우주 관련 서적들도 특별 전시된다. 러시아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우주 연구, 러시아의 우주 정복 시작부터 선두 입지를 다져준 우주인들과 우주 과학자들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을 접할 수 있다. 우주 관련 서적들은 ‘러시아 우주공사’와 우주인 박물관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러시아 서적 관련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러시아 부스가 開館(개관)하는 6월 19일 오후 3시이다. 부스 개관 후에는 모든 방문객들이 한러 번역 및 출판 프로젝트 “5+5“에 초청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러시아 번역 연구소가 공동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한국 내 유명 러시아 학자들과 러시아 작가들이 참여하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2020년까지 계속된다. 2020년에 러시아는 서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 한국은 모스크바 국제 도서전의 주빈국이 된다.

 

21일과 21일은 매우 중요한 문학 행사들이 줄을 짓는다. 러시아의 대형 국가적 문학상인 청년 문학가 시인 대상 ‘리체이’ 문학상, ‘볼쇼이 크니기’ 상, ‘크니기루’ 상이 소개될 계획이다. 21일은 한러 수교역사, 한러간 최초 접촉, 상호 문화적 영향, 유명 러시아 작가들과 한국의 관계 등을 다룬다. 지금까지 전통에 따르면 도서전에 참가한 모든 서적은 서울에 남겨져 서울에 있는 대학교들과, 러시아 학교, 기타 문화 교육 기관들에 寄贈(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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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작가 사벨리예프 서울국제도서전 눈길 (2019.6.21.)

9명 러시아 대표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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