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강원도와 연해주(沿海州)를 잇는 새로운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취항은 한국 롯데그룹이 주관 사업이다.

 

러시아 연해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수년 간 연해주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연해주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5만 명에 이르렀으며, 2017년에는 이 수가 10만 명으로 늘어났다.

 

2017년 한국 강원도 양양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전세 여객선이 여러 차례 운항했으며, 연해주와 한국 사이 정기선도 취항했다. 2018년에는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제2의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연해주 주정부 국제협력국은 연해주와 강원도가 이미 오래전부터 협력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면서 신규 취항 여객선이 두 지역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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