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홍보문화원 방한초청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몽골에서 온 기자들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造船所)를 방문했다고 러시아 발샤야아시아TV가 11일 보도했다.

 

발샤야아시아TV는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조선소 설계를 위한 한러 합작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4대 조선 회사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 삼성, 현대, 대우조선 해양은 각각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있다. 대우조선 해양의 조선소 총 부지는 5백만 평방미터이며 1년 매출액은 80억 달러이다. 또한 이 회사의 생산 시설은 중국, 루마니아, 미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있다. 이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총 3만 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조선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조선의 특별한 특성은 LNG 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부유식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를 건조(建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옥포조선소에서는 군함과 원양 정기 여객선도 건조한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에서 수주한 대량의 선박 건조 주문을 소화하기에 여념이 없다. 드라이도크에 총 15대의 쇄빙선급 LNG선이 놓여 있었다. 이 선박들은 최대 1.5미터 두께의 두꺼운 얼음층이 있는 빙판을 통과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 수주한 선박은 2020년까지 모든 건조를 완료해야 한다. 각 선박의 대당 가격은 약3억 달러이다.

 

대우조선 장성기 경영기획부서장은 성공의 비결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으로 제공하는 것을 들었다.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완전히 고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판매 후에도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을 공기내에 정확히 이행하는 것도 장점이다.

 

2008년 제13차 동북아 지사 성장회의에서 러시아 극동조선소와 한국 대우조선해양이 ‘즈베즈다-DSME’라는 합작법인을 블라디보스톡 현지에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조선소 설계 작업은 2014년 극동 연방구 러시아대통령 전권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면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는 견학을 위해 방문한 6개국 기자 11명을 따뜻하게 환대(歡待)하고 박물관 견학을 비롯,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대형 선박 건조현장을 안내하고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기자들은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주문한 디젤-전기 잠수정 건조 현장도 방문할 수 있었다. 이 조선소에서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1,400척의 선박을 건조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대우조선해양 조선산업 빅3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5월 기준 재계서열 20위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산업 빅3로 불리며 주요 사업영역은 상선, 해양플랜트, 특수선, 원유개발, 천연가스자원개발 등 이다.

 

1973년 10월 11일 착공된 대한조선공사 거제옥포조선소가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이며, 1978년 10월 28일, 대우그룹이 옥포조선소를 인수하여 대우조선공업을 설립했다. 1994년 대우중공업 종합기계 부문과 합병하였으며, 1999년 8월 대우그룹 구조조정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00년 10월 23일, 대우중공업(주)으로부터 회사 분할에 의하여 신설 법인으로 설립되었고, 같은 해 12월 출자 전환을 거쳐 2001년 8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2002년 3월 현재의 상호인 대우조선해양으로 변경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잠수함 해외 수출을 이루었고 이듬해 세계 조선업계 사상 최초 해양부문 수주 100억달러 수주(受注)에 성공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6 러시아 에어서울 항공 블라디보스톡 취항 뉴스로_USA 20.01.13.
495 러시아 ‘한국, 독도방어훈련 실시’ 러 통신 뉴스로_USA 20.01.06.
494 러시아 北매체“남북관계 정체 한국 책임” file 뉴스로_USA 20.01.02.
493 러시아 러언론 ‘한일, 한중 정상회담 논란’ 뉴스로_USA 20.01.02.
492 러시아 푸틴, 2020년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행령 서명 뉴스로_USA 20.01.02.
491 러시아 ‘한국의 배달앱 우와’ 러TV 뉴스로_USA 19.12.24.
490 러시아 한국, 2019년 1-9월 극동지역 대외교역량에서 1위 뉴스로_USA 19.12.22.
489 러시아 톰스크 언론인들, 한국 방사성폐기물 저장실태 시찰 뉴스로_USA 19.12.20.
488 러시아 러시아 한국학 미래 위한 카잔 학술대회 file 뉴스로_USA 19.12.19.
487 러시아 민주평통 모스크바 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독도”강연회 file 모스크바매일.. 19.12.15.
486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한국 관광협력개발 논의 뉴스로_USA 19.12.15.
485 러시아 러태권도 선수들 한국에서 올림픽대비 훈련할까 뉴스로_USA 19.12.14.
484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한글축제 개최 뉴스로_USA 19.12.14.
483 러시아 ‘대북제재로 러 유조선 한국에 무인상태로 버려져’ 뉴스로_USA 19.12.11.
482 러시아 모스크바에 온, 고려의 보물, 청자 file 모스크바매일.. 19.12.11.
481 러시아 한-러 극동교역량 전반기 145억달러 도달 뉴스로_USA 19.12.10.
480 러시아 2021년 러 아무르산 대두 韓수출 뉴스로_USA 19.12.10.
479 러시아 러 아르툠시 ’한국 우정의 공원‘ 조성 file 뉴스로_USA 19.12.10.
478 러시아 韓국회의원들 해리스대사 ‘기피인물’ 지정촉구 뉴스로_USA 19.12.08.
477 러시아 러시아내 한국車 판매 러시아車 추월 뉴스로_USA 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