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막심 오레시킨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과 유명희 한국 통상교섭본부장이 투자 서비스 분야 FTA 협상 시작 성명서에 署名(서명)했다고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밝혔다.

 

프라임 통신은 이번 투자 서비스 FTA 협정 체결로 러시아 서비스 부문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고 러시아 경제와 러시아 지역들에 대한 한국 투자 영역이 확대되며 목표 수치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경제개발부는 “이 협정은 또한 유망 투자 프로젝트, 부수 서비스 교역, 기술 및 지식의 공유로 새로운 부가 가치 체인 형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러시아의 주요 대외교역 및 투자 파트너 중의 하나이다. 2018년 결산 결과 한국은 러시아 경제에 대한 누적직접투자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이전에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러시아 정부는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한국의 교역자유화 문제 관련 접촉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한러 교역량이 현저히 증가하여 240억 달러에 이르렀고 한국의 대러시아 누적 투자액은 26조 달러에 달했다는 사설을 언급하고 한러간 무역경제적 협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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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모스크바에서 북러 외교차관급 회담 개최 (러시아투데이 통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차관과 임청일 북한 외무부상이 모스크바에서 외교 차관급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는 “양측이 양국 협력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고, 한반도 역내 문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한 공조 강화 필요성에 역점을 두어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얼마 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의 외교적 해결에 대한 대안을 없다고 말했다. 올해 3월 김 예브게니 한반도 전문가는 북한이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과의 협상을 계속하려면 자신의 “셈법”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충분히 타당한 견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