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이 러시아인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쇼크보야지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쇼크보야지 통신에 따르면 2018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요는 2017년 대비 12% 증가했다.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한 전체 관광객 수는 2017년과 비교하여 15.1% 상승했다.

 

통신은 “절대적인 수치로 볼 때 한국 방문 관광객 수는 1539만 명 이상이었다. 한국 방문 관광객 중 많은 수를 차지한 외국인들은 중국인, 일본인, 타이완인, 홍콩인들과 미국인들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수에서 러시아인들은 10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방문 도시는 서울, 부산, 제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특기할만한 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인들은 단순히 관광 목적으로만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 및 건강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의학이 매우 높은 수준에 있어서 이것이 러시아 관광객들에게는 큰 매력(魅力)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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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우윤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 무르만스크 방문 (러시아TV21/NIA 페데라치야 통신)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29일 무르만스크 정부를 방문하고 무르만스크 주와 한국의 경제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무르만스크 정부에서는 리핀스키 무역항 운영 담당 부사장과 도첸코 영업담당 이사, 호반스키 총무 이사, 트로피멘코 수석 엔지니어가 나와 북극권 수역의 최대 규모인 무르만스크 하역 항구에 대해 설명했다.

 

우윤근 대사는 한국과 무르만스크 주의 협력은 특히 어업, 관광,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무르만스크 주는 북극 개발과 정복에서 핵심 지역이고 향후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북극 개발에 사용되는 신기술 개발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최근 무르만스크 주의 교역 파트너 국가 중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한국과 무르만스크 주의 교역량은 77배나 급성장하여 32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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