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_P1030491.JPG

 


11일, 알마티 도착 후 고려극장 방문, 국회의장 초청만찬 가져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부터 나흘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 11일 알마티에 도착한 정 의장 일행은 고려극장을 방문한 후 시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만찬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김로만 하원의원과 김게오르기 상원의원,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조성관 한인회장, 이재완 민주평통중앙아협의회장, 이광희 카자흐스탄 지상사협회 회장 등 현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초청됐다.

  정의장은 "조국에서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와 5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까지 이끌어 냈다" 면서 "바쁜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동포들의 바램을 귀담아 듣고 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95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일보와 우리말과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고려극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로만 하원의원은 건배사를 통해 "역사적 조국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 소식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조국에 지원을 요청하기 보다 조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동포사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로만의원은 카자흐 민족의 손님맞이 전통에 따라 정의장에게 환영의 뜻을 담아 카자흐스탄 전통의상을 직접 입혀드렸다. 

  정 의장은 12일에는 바이벡 바우르잔 까드르갈리울르 알마티 시장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13일에는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이동,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니그마툴린 하원의장과 면담한 후 의회 간 협력협정(MOU)을 맺고 누르술탄 아비세비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교민·고려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당일 저녁에는 카자흐스탄-한국 의원친선협회 주최 만찬에 참석해 양국 의회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회의장 카자흐스탄 방문단에는 원혜영, 유승희, 오영훈(이상 더불어 민주당), 김성동, 추경호(이상 자유한국당) 등 다섯명의 의원들이 정세균 의장과 동행하였다(김상욱)

  • |
  1. 꾸미기_P1030491.JPG (File Size:297.5KB/Download:5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0 러시아 한국, 러극동프로젝트 참여 뉴스로_USA 19.06.19.
849 러시아 모스크바서 제26회 한러친선 한국문화큰잔치 개최 file 뉴스로_USA 19.06.16.
848 러시아 소치 야외 한국 영화제 성황 뉴스로_USA 19.06.15.
847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장 북한 방문 계획 뉴스로_USA 19.06.15.
846 러시아 “한국 인도적 대북원조 마침내 북한 도달” file 뉴스로_USA 19.06.14.
845 러시아 길병민, 러시아 오페라 콩쿨 우승 file 뉴스로_USA 19.06.14.
844 러시아 ’한국인의 절반 이상 통일 불필요’ 타스통신 뉴스로_USA 19.06.13.
843 러시아 ‘북러간 관광 적극 발전시켜야’ 러 연해주지사 뉴스로_USA 19.06.12.
842 러시아 러시아 가스 운반선 건조 박차 뉴스로_USA 19.06.12.
841 러시아 ‘미국, 북한 제재위반 정보 최대 5백만 달러 지급’ 뉴스로_USA 19.06.10.
840 러시아 한국, 우랄지역 목재가공 공장에 1억달러 투자 뉴스로_USA 19.06.09.
839 러시아 ‘두만강 자동차 교량 한러 국제교통로 일부 될 것’ 러 통신 뉴스로_USA 19.06.09.
838 러시아 ‘한국 붙잡고 늘어지는 미국과 중국’ 러 신문 뉴스로_USA 19.06.09.
837 러시아 “한러 인적교류 확대한다” 뉴스로_USA 19.06.08.
836 러시아 러 튜멘시에 한국 명예영사관 개설 뉴스로_USA 19.06.08.
835 러시아 “숙청되었다던 김영철 공식석상 등장” 러 통신 뉴스로_USA 19.06.07.
834 러시아 “美, 우주선발사시장 러시아 입지축소 정책” 뉴스로_USA 19.06.06.
833 러시아 ‘북한, 사상 최초로 중산층 출현’ 타스통신 뉴스로_USA 19.06.05.
832 러시아 푸틴, 하원에 중거리핵전력조약 효력정지법안 제출 뉴스로_USA 19.06.05.
831 러시아 “남북러 공동프로젝트 대북제재 무관” 러 국회의장 뉴스로_USA 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