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인 설날 큰잔치'가 28일(토),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제11대 카자흐스탄 한인회 주최의 설날 맞이 한인 설날 큰잔치는 오후 3시 본 행사 전까지 로비에서 간식 판매와 체육관에서 윷놀이 및 제기차기가 진행되었다. 
  1부 개막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 조성관 한인회장, 전승민 주알마티 총영사 인사말,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의 격려사, 한인회 이사진 소개 및 어플리케이션 소개(교민지원센터)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장기자랑 대회는 고려인 '남성' 무용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후 본격적인 경합이 벌어졌다. 
  올해 설날 장기자랑대회에는  10팀이 참가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고 노래방 반주에 맞춰  즉석 노래부르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과 준비된 김밥, 떡, 잡치 등 한식을 먹으며 신년덕담을 나누었다. 
(이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