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png

 

  유네스코부산협회(회장:최숙희)는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카 문화교류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알마티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유네스코 부회장을 비롯해 박 게르만 우즈나가치군 제1군수 등 동포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초청된 고려인 동포 20명과 부산협회 회원들은 만찬을 곁들인 '한국 - 카자흐스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을 나누었다.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참가자들의 독창, 돔브라 연주에 이어 유네스코부산협회에서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시 낭송, 판소리(사랑가)를 비롯해  고향의 봄, 반달, 진도아리랑 노래를 불러 알마티의 하늘에 감동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국의 참가자들은 아리랑을 다 같이 부르면서 잠시 모국에 대한 향수에 젖어보기도 했다. 
  또한 부산협회에서 미리 준비해 간 한복 15벌을 고려인들에게 기증하여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고려인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는 흐뭇한 분위기가 되었다. 
  한편, 이 날 오전에는 알마티 시내에 위치한 쥬르게네바 골리쥐 디자인학교와 셀레즈네바 우칠리쉬 무용학교를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이들 학교에서 준비한 미술전시회를 둘러보고 카자흐스탄의 전통춤과 한국의 전통 부채춤을 관람하였다. 
  부산유네스코 이병완 고문은  이 두 학교에 프린트기와 복사기 등을 선물했다. 
  부산유네스코협회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유네스코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 학교방문과 ‘문화교류의 밤’ 을 계기로 국제교류의 기반을 조성하여 앞으로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약간의 지원이 있었지만 앞으로 지원이 확대된다면 민간차원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 |
  1. 14.png (File Size:518.4KB/Download:6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0 러시아 제19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모스크바 협의회 출범식 개최 file 모스크바매일.. 19.10.30.
929 러시아 러 예센투키市 코리아 메디컬센터 개원 뉴스로_USA 19.10.29.
928 러시아 ‘극동 선도개발구역 한국 투자 유치 가능’ 인테르팍스통신 뉴스로_USA 19.10.29.
927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김병기 서예전’ file 뉴스로_USA 19.10.11.
926 러시아 韓업체들 러시아 식초시장 진출 뉴스로_USA 19.10.06.
925 러시아 ‘한국 북미대화 지속 기다려’ 러 신문 뉴스로_USA 19.10.06.
924 러시아 러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 개소 뉴스로_USA 19.10.06.
923 러시아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러시아회의 뉴스로_USA 19.10.02.
922 러시아 ‘韓경제부진 글로벌 경제 침체의 신호탄’ 러통신 뉴스로_USA 19.10.02.
921 러시아 ‘한국, 푸틴 러대통령 조속한 방한 기대’ 뉴스로_USA 19.10.01.
920 러시아 한러 교류의 해가 열리다 뉴스로_USA 19.10.01.
919 러시아 모스크바 봉준호영화제 성황 개최 file 뉴스로_USA 19.10.01.
918 러시아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대” 뉴스로_USA 19.10.01.
917 러시아 러 카잔, 국제한국학학술대회 file 뉴스로_USA 19.09.27.
916 러시아 ’韓, 푸틴 조속한 방한 기대’ 뉴스로_USA 19.09.17.
915 러시아 “러, 韓기업의 두려움 해소애야” 뉴스로_USA 19.09.14.
914 러시아 러 상트페테르부르크, 韓 스마트시티 기술테스트 관심 뉴스로_USA 19.09.14.
913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봉준호감독 영화제 file 뉴스로_USA 19.09.13.
912 러시아 ’남북한, 10년후 EU와 유사한 경제동맹 구성 가능“ 뉴스로_USA 19.09.13.
911 러시아 “극동 한러교역량 40% 비중” 푸틴 뉴스로_USA 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