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진뱅킹시스템 정착시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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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인일보사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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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유일의 한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이 25일(화), 이전 오픈식을 갖고 공식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에 위치한 ‘켄달라(KENDALA)’ 비즈니스센터내에 새롭게 문을 연 신한카자흐스탄 은행의 이전 오픈식에는 전승민 총영사, 정지호 신한카자흐스탄 은행 이사회의장(본점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신 브로니슬라브 고려인협회부회장 등을 비롯하여 진출기업, 교민대표, 현지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2008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법인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신한카자흐스탄 은행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에 시내 상업과 교통요지로 이전함으로써 지리적 취약점과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정지호 이사회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설립한 이후 8년만에 확장, 이전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선진화된 뱅킹 시스템을 정착시켜서 예금과 대출을 비롯한 자금 중개기능을 한발 앞서,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겉모습의 변화 뿐만 아니라 좀 더 빠르고, 좀 더 정확한,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교민 L씨는 “시내중심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한국은행 특유의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된다”면서 환영을 표시했다. 
  최명규 신한카자흐스탄은행 법인장은 "첫 설립때의 심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결의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의 일환으로IC카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완성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금번 이전과 함께 VIP창구를 별도 개설하여 신한은행만의 고객관리기법(CRM)을 선보이며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카자흐스탄은 금번 법인 이전을 통해, 작지만 강한 외국계 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중앙아시아의 교두보인 카자흐스탄을 전초기지 삼아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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