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사력 러시아극동보다 우위”

“미군기지 쿠릴열도에 순식간에 생길 것”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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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러일전쟁시 독도도 일본의 공격대상.’

 

러시아가 일본과 전쟁을 할 경우 한국이 지배하는 독도도 일본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러시아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러시아에 핵무기 자제를 압박하면서 쿠릴 열도에 눈 깜짝할 사이에 미군 기지를 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스티 통신은 군사학 박사인 자이체프 대령의 견해를 인용, “일본의 군사력과 러시아 극동의 군사력을 비교한 결과 일본이 러시아 극동보다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자이체프 박사는 ‘군산 특별 메시지’지 기고문에서 “일본의 헌법이 자위대(약 4만명) 만을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자위대는 매우 잘 조직되고 최신 무기로 무장한 군대로 전시에 빠르게 배치될 수 있으며 특공대를 침투시켜 방위 및 공격 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러시아 쿠릴 열도뿐 아니라 오키노토리, 센카쿠 섬(중국) 마리아나 제도(미국) 독도(한국)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 북극권 일부에 대해서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이체프 박사의 극동지역 군사력 비교 분석에 따르면 일본은 군함 66척, 잠수함 18척과 기타 함선 수십 척, 항공기 180대와 헬리콥터 140대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자이체프 박사는 일본이 사할린과 남쿠릴 열도를 기습 공격할 경우의 시나리오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러시아에게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도록 설득하면서 방관할 것이고 중국은 이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거나 영토 문제에서 양보를 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종적으로 일본은 미국의 이익을 고려할 것이고 “다음 날 이미” 쿠릴 열도에 미군 기지가 배치된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은 러시아에게 이르투프, 구나시르, 시코탄, 폴론스키, 탄필레프, 아누치나, 유리와 젤레니 8개 쿠릴 열도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며 평화협정 체결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본은 마지막 5개 섬을 하나로 통합하여 부르기 때문에 일반 언론에는 4개 섬으로 소개되고 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최근 열린 2018년 결산 기자회견에서 남쿠릴 열도를 일본에 돌려달라는 일본의 요구가 유엔 정관에 따른 국가의 의무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유엔 정관의 한 조항에는 2차대전 결과의 불가침성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파시스트 독일과 손잡고 2차 대전에 참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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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체코 정부 4월까지 신 원전 건설비용 결정 (프라임 통신)

 

 

체코 정부가 4월경에 새로운 체코 원전의 원자로 건설 재원 마련 방법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체코 마르타 노바코바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체코에서는 이미 오래 동안 두코바니 원전에 새로운 원자로를 하나 더 건설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두코바니 원전과 테멜린 원전 두 곳에 각각 하나의 원자로를 더 건설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는 2018년 말까지 정부가 건설비용 재원마련 방법을 결정하고 입찰을 공고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원자로 건설 입찰에는 러시아 로스아톰사, 프랑스 EDF사, 한국 수력원자력, 중국 China General Nuclear Power, 미국 웨스팅하우스 및 프랑스아레바사와 일본 미츠비시 사의 합작기업인 아트메아사가 참가했다.

 

2018년 10월, 11월에 프라하를 잠깐 방문한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페리 에너지장관은 체코 수뇌부와의 회담에서 새로운 원자로 건설에 웨스팅하우스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로비를 했다.

 

11월 말 프라하를 방문한 문재인 한국 대통령도 바비시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자력 분야 협력에 주요 관심을 기울였고, 무엇보다 한국 수력원자력의 이 프로젝트 입찰 참가에 관해 집중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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