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비옌코 러상원의장, 참석 확인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북한의 의회 대표단이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IPU 총회에 참석한다고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트비옌코 의장은 “한국은 이미 대표단 구성을 마쳤고 북한도 참가의사를 밝혔다. 페테르부르크는 양국 의회 대표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이번 제137회 총회에서 남북한 간의 만남은 당사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개최국으로서 러시아는 대화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반도 분쟁은 아태지역에 가장 고통스런 결과들을 낳을 것이다. 긴장을 완화하고 정치적 해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하고 국제적 플랫폼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남북한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만남은 대치(對峙)에서 대화(對話)로 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1889년에 창립된 IPU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국제 의회 기구이자 유엔 자문기구로서 173개 회원국과 11개의 의회연합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 최선희북미국장, 러 올렉특사와 한반도상황 협의할까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 러시아와 북한 외교관들이 모스크바에서 만남을 갖는다고 러시아 외교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올렉 부르미스트로프 특사와의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가 9월 29일 모스크바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은 최선희 북미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부르미스트로프 특사의 초청으로 26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5 러시아 러 대주교, 北 김위원장에 러시아 정교회 선물 전달 file 뉴스로_USA 18.12.05.
334 러시아 “러, 美에 ‘우크라이나 압력’ 촉구” 러 통신 뉴스로_USA 18.12.05.
333 러시아 “美, 北에 가치있는 제안해야” 북주재 러시아 대사 file 뉴스로_USA 18.12.05.
332 러시아 ‘러시아의 동방정책 주목’ file 뉴스로_USA 18.11.29.
331 러시아 ‘나진-하산 프로젝트 고심하는 한국’ 러통신 뉴스로_USA 18.11.23.
330 러시아 ‘미국 대러제재 강화 전망’ 타스통신 뉴스로_USA 18.11.07.
329 러시아 북극해항로 화물량 급증북극해항로 화물량 급증 file 뉴스로_USA 18.11.06.
328 러시아 “INF위반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 볼턴 주장 뉴스로_USA 18.10.30.
327 러시아 ‘미국의 협박에 대처하기’ 러신문 file 뉴스로_USA 18.10.27.
326 러시아 ‘핵으로 러-중 정신차리게 하겠다는 미국’ 뉴스로_USA 18.10.27.
325 러시아 北대표단 아시아 정당 총회 참석 러시아 방문 뉴스로_USA 18.10.27.
324 러시아 ‘헤일리 美유엔대사는 왜 사임했을까’ 러일간 콤메르상트 file 뉴스로_USA 18.10.26.
323 러시아 ‘빙점에 있는 러시아와 미국’ 뉴스로_USA 18.10.26.
322 러시아 ‘한국은 화해 미국은 강경’ 대북 엇박자 뉴스로_USA 18.10.26.
321 러시아 “북러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논의중” 러 대통령실 뉴스로_USA 18.10.26.
320 러시아 ‘김정은 러방문은 제재 완화 위한 보증’ 러통신 file 뉴스로_USA 18.10.23.
319 러시아 ‘미중 분쟁의 인질이 된 한반도’ 러신문 file 뉴스로_USA 18.10.23.
318 러시아 대북제재 지목 러선박들 韓항구 자유롭게 운항 file 뉴스로_USA 18.10.13.
317 러시아 ‘남북대화를 기뻐하는 러시아’ 러 상원의장 file 뉴스로_USA 18.10.13.
316 러시아 ‘UN총회 이란, 북한, 시리아 집중’ 러 네자비시마야가제타 file 뉴스로_USA 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