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오는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유람선이 숙박시설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보스톡메디아 통신은 4일 코스타 네오로만티카(Costa NeoRomantica) 유람선이 다시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 입항하여 해변에 정박할 예정이다. 동방경제포럼 참석자들이 선내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유람선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9월 11-13일까지 극동연방대학교 구내에서 개최되는 4차 동방경제포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사업계 대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포럼 참석을 고려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도 주빈으로 포럼에 초청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참가할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만일 성사된다면 역대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리 투르트네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면 동방경제포럼 첫날부터 포럼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이 포럼 개최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참가자들의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다.

 

포럼을 석 달 앞둔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의 고급 호텔들의 객실은 모두 동이 났다. 이런 상황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결국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해상 호텔이라 할 수 있는 Costa NeoRomantica 유람선을 임대하여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람선에는 총 600개의 객실이 있는데 이미 400개의 객실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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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對韓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록적인 액수 (DV-로스 통신)

 

 

올해 전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64.2% 증가하여 157억7천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DV-로스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는 반년 동안 달성한 액수로는 기록적인 금액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FDI 수치는 4년 연속 200억 달러를 상회(上廻)할 전망이다. 이 중 EU의 투자가 106.3% 증가하여 45억 7천만 달러였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FDI는 360% 증가하여 22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가 완화되고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향후 한국에 대한 FDI 성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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