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푸쉬코프 상원의원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미 정상회담은 북한의 승리다!”

 

알렉세이 푸쉬코프 러시아 상원의원이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북한의 승리(勝利)라고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032018 푸쉬코프 상원의원.jpg

<파를라멘트스카야 가제타 웹사이트>

 

 

파를라멘트스카야 가제타 통신은 19일 푸쉬코프 상원의원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정부는 이러한(북한의 승리) 견해를 부인하고 있지만 실지로는 이 정상회담 자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승리”라고 언급했다. 북한은 오래전부터 미국 측과 직접 대화하기 원했고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 정상회담의 결과가 양측의 합의가 될지, 새로운 긴장이 촉발되는 계기가 될 것인지는 정상회담 개최와는 또 다른 일”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을 둘러싼 사태의 진전을 “큰 진보(進步)”라고 평가했지만, 대북 제재는 양측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자 하는 강한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국의 정보기관이 중국과 ‘비밀 채널’을 구축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 문제는 CIA가 주도하고 있다.

 

한반도 주변 상황은 북한이 여러 번 미사일 실험 발사를 시행하고 새로운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정보가 전해지면서 악화되었다. 미국은 대북 군사행동의 옵션도 배제(排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대북 제재를 통해 경제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미정상회담전까지 한미군사훈련 중단해야“ 러 외교장관 (2018.3.18.)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337

 

 

  • |
  1. 032018 푸쉬코프 상원의원.jpg (File Size:60.2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4 러시아 러 외교장관, UN ‘한반도 비핵화 지지 결의안’ 제안 file 뉴스로_USA 18.10.05.
313 러시아 러, UN안보리 한반도평화 구축제안 발의 뉴스로_USA 18.10.03.
312 러시아 타스통신 文대통령 유엔기조연설 보도 눈길 뉴스로_USA 18.10.03.
311 러시아 ‘전쟁이 없는 시대’ 러 RBC통신 file 뉴스로_USA 18.10.03.
310 러시아 ‘평화를 사랑하는 김정은’ 러매거진 file 뉴스로_USA 18.09.30.
309 러시아 ‘전쟁은 끝나는 것인가?’ 러특파원 file 뉴스로_USA 18.09.25.
308 러시아 “남북, 강대국 눈치안보고 성과도출” 러 상원위원장 file 뉴스로_USA 18.09.24.
307 러시아 “유라시아 여성포럼 남북대화 협조” 러상원의장 뉴스로_USA 18.09.23.
306 러시아 “평양선언문 획기적” 러상원 국제위원장 뉴스로_USA 18.09.23.
305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동북아 협력 이정표” 러 부총리 file 뉴스로_USA 18.09.22.
304 러시아 푸틴, 즈베즈다 조선소 방문 눈길 file 뉴스로_USA 18.09.20.
303 러시아 “金위원장 매우 인간적..유머 뛰어나” 러 상원의장 file 뉴스로_USA 18.09.17.
302 러시아 푸틴, 北비핵화 노력에 체제안전 보장 제안 뉴스로_USA 18.09.17.
301 러시아 푸틴 “극동개발 러시아경제동력 제공” file 뉴스로_USA 18.09.15.
300 러시아 “러시아내 北근로자 약 2만명 활동”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 09.11 21:03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뉴스로_USA 18.09.14.
299 러시아 러외교차관 "안보리 대북제재 완화 필요" 뉴스로_USA 18.09.13.
298 러시아 ‘러시아의 동방정책’ 관심 file 뉴스로_USA 18.09.11.
297 러시아 ‘비무장지대 지뢰 제거 200년 소요’ 타스통신 file 뉴스로_USA 18.09.10.
296 러시아 “미국에게 우크라이나는 한국과 코소보 복사판” 러 통신사 뉴스로_USA 18.09.10.
295 러시아 푸틴의 중동과 극동외교 file 뉴스로_USA 1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