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개발부장관 제안

 

 

New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북한과의 비자제도 간소화(簡素化)를 제안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극동개발부 공보실에 따르면 갈루슈카 장관은 평양에서 열린 ‘북-러 경제, 과학 기술 협력 정부 간 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이를 제안했다.

 

 

6d858d45314c80b3ac09df4e6d83acf3_20180326083632_jvfspval.jpg

 

 

갈루슈카 장관(사진 왼쪽)은 올해가 북-러 수교 70주년의 해라고 언급하면서 북한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70주년 기념행사만을 계획할 것이 아니라 북한 정부가 러시아 국민에 대해 비자발급 요건을 간소화 해주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는 이미 북한 시민의 러시아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북한과 운송, 과학, 교육 분야 협력 의정서(議定書)를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對북 제재로 급격한 북-러 교역성장 불가능(인터팍스 통신)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대북 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분야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갈루슈카 장관은 22일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북-러 경제, 과학 기술 협력 정부 간 위원회’ 회의에서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어 양국 간 교역량의 급격한 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는 제재와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확고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북 제재에 포함되지 않는 민간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에 따르면 2017년 러시아 극동지방과 북한의 교역량은 1,5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84% 성장했다. 갈루슈카 장관은 특히 교통 및 농업 분야d[tj 양국 기업들 간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목하면서도 새로운 교역 성장동력과 협력분야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조만간 러시아와 북한의 수출입 분야 발전을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서 금지하지 않는 품목들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5 러시아 “북 비핵화조치 대북제재 해제로 응답” 러 UN안보리 제의 뉴스로_USA 18.10.05.
314 러시아 러 외교장관, UN ‘한반도 비핵화 지지 결의안’ 제안 file 뉴스로_USA 18.10.05.
313 러시아 러, UN안보리 한반도평화 구축제안 발의 뉴스로_USA 18.10.03.
312 러시아 타스통신 文대통령 유엔기조연설 보도 눈길 뉴스로_USA 18.10.03.
311 러시아 ‘전쟁이 없는 시대’ 러 RBC통신 file 뉴스로_USA 18.10.03.
310 러시아 ‘평화를 사랑하는 김정은’ 러매거진 file 뉴스로_USA 18.09.30.
309 러시아 ‘전쟁은 끝나는 것인가?’ 러특파원 file 뉴스로_USA 18.09.25.
308 러시아 “남북, 강대국 눈치안보고 성과도출” 러 상원위원장 file 뉴스로_USA 18.09.24.
307 러시아 “유라시아 여성포럼 남북대화 협조” 러상원의장 뉴스로_USA 18.09.23.
306 러시아 “평양선언문 획기적” 러상원 국제위원장 뉴스로_USA 18.09.23.
305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동북아 협력 이정표” 러 부총리 file 뉴스로_USA 18.09.22.
304 러시아 푸틴, 즈베즈다 조선소 방문 눈길 file 뉴스로_USA 18.09.20.
303 러시아 “金위원장 매우 인간적..유머 뛰어나” 러 상원의장 file 뉴스로_USA 18.09.17.
302 러시아 푸틴, 北비핵화 노력에 체제안전 보장 제안 뉴스로_USA 18.09.17.
301 러시아 푸틴 “극동개발 러시아경제동력 제공” file 뉴스로_USA 18.09.15.
300 러시아 “러시아내 北근로자 약 2만명 활동”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 09.11 21:03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뉴스로_USA 18.09.14.
299 러시아 러외교차관 "안보리 대북제재 완화 필요" 뉴스로_USA 18.09.13.
298 러시아 ‘러시아의 동방정책’ 관심 file 뉴스로_USA 18.09.11.
297 러시아 ‘비무장지대 지뢰 제거 200년 소요’ 타스통신 file 뉴스로_USA 18.09.10.
296 러시아 “미국에게 우크라이나는 한국과 코소보 복사판” 러 통신사 뉴스로_USA 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