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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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25년까지 한국 산림청과 소방청이 사용할 소방헬기 Ka-32A11BC 21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러시아헬기홀딩스가 21일 전했다. 현재 한국은 60대의 Ka-32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내 민간헬기 중 1/4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러시아헬기홀딩스는 2020년까지 Ka-32A11BC 6대를, 2025년까지 Ka-32A11BC를 15대 한국 소방청에 납품할 것”이고 밝혔다.

 

한국 RH Focus 방문단은 헬기 생산공장인 쿠메르투아스코예 생산연합을 방문, Ka-3T/C 모델을 Ka-32A11BC 수준까지 현대화 할 수 있는지 문의하고 사용 중인 Ka-32의 TB3-117BMA 엔진의 BK-2500엔진으로 교체방안도 논의했다. 엔진 교체는 대대적인 수리를 할 정도로 헬기의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해주며 비상시 2,200 마력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Ka-32 모델의 다용도 헬기는 특별 구조, 고층 작업, 소방, 화물 운반, 호나자 이송, 경계 근무, 특수활동 보조 등의 임무를 할 수 있으며 40가지 옵션이 가능하고 러시아,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 에서 사용 중이다.

 

RH Focus Corp는 2016년 4월 한국 내에서의 러시아 헬기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사는 청주에 있으며, 헬기 서비스는 이전에 LG상사에 소속되었던 카모프社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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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우주연방공사, 북한과 미사일 기술협력 공식 부인

 

미사일 제작 등 러시아의 우주개발 사업을 총괄(總括)하는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북한과의 미사일 기술 분야 협력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공사는 19일 보도문을 통해 "로스코스모스와 산하 기관들은 북한과 협력하지 않고 있다"면서 "자체 활동에서 러시아 국내법과 로켓기술 통제체제를 비롯한 무기 통제 및 비확산 관련 요구들을 이행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도 철저히 준수(遵守)하고 있다"고 밝혔다.

 

CIS 국가들의 미사일 기술이 북한으로 유입됐을 수 있다는 주장은 북한이 지난달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엔진을 암시장에서 조달했으며 그 공급처로 과거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생산업체 '유즈마슈'가 지목받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마이클 엘만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화성-14에 우크라이나 미사일 업체 유즈마슈가 생산한 엔진 RD-250 개량형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면서 유즈마슈 등이 러시아로 공급했던 우주개발용 미사일과 엔진이 북한으로 흘러들어 가 탄도미사일 제작에 이용됐을 수 있다며 러시아에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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