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가 카자흐스탄과 몽골 지사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큰 방향은 민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광물공사는 기존 운영사업본부를 기술연구소와 볼레오 사업단으로 분할해 5본부 12처·단 46실·팀에서 4본부 12처 44실·팀으로 규모를 일부 축소했다.

자원개발본부는 해외자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외지원처를 신설했다. 해외지원처는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국고보조, 탐사기술 컨설팅 등의 민간지원업무를 총괄한다.

카자흐스탄과 몽골 해외지사는 폐지됐다. 정원은 607명에서 549명으로 58명 감소했다. 또한 멕시코 볼레오 사업단을 사장직속의 별도조직으로 편제해 독자적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책임사업부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일부 업무를 축소하고 관련 조직을 통합하는 등 조직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광물공사 김영민 사장은 1일 시무식에서 "올해 볼레오와 암바토비 2개 핵심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이겨내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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