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非核化)에 대해 미국 한 나라만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북한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을 해 주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12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 문제와 관련. "국제사회는 핵 강국들이 참여하는 보장을 해줄 수 있다. 러시아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참여자이긴 하지만 만일 북한이 미국의 체제 안전 보장 만으로도 만족한다면 좋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어려우며 이 경우 국제적 보장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 차관도 같은 날 “북한의 비핵화 조치 이행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의 적합한 해제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가 이란 핵 합의와 같이 미국에 의해 파기(破棄)될 가능성에 대해 그러한 위험에 신중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전진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푸틴은 이란 핵 합의의 경우 직접 협상에 참여한 나라는 미국과 이란임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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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이낙연총리 (2018.9.12.)

이즈베스티야 단독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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