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2007년 이후 유럽에서 최고 성장률 기록



2007년 이래로 폴란드 GDP 성장률은 3.8%로, 유럽 연합 국가 중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금) 폴란드 중앙 통계청(GUS : Glowny urzad statystyczny)의 자료를 인용한 현지 일간지(Gazeta Wyborcza)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연합에 가입한 2004년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현재 폴란드 국내총생산(GDP)는 5522억 달러로 유럽 내 6위의 경제 대국이자 외국인 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 매력도에서 전쳬 16위로 유럽 국가 중 20위권의 유일한 국가이다. 



이는 폴란드가 중부 유럽의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한 수혜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 역시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작년 2014년도 4분기 폴란드의 GDP 성장률은 3.1%이었으며 이 수치는 최초 발표했던 예상 수치인 3%보다 높은 수치라고 이 일간지는 전했다. 



또한 폴란드 중앙 통계청(GUS)은 지난 3분기의 경제 성장률은 3.3%이며, 2014년 폴란드 전체 경제 성장률 역시 3.3%였다고 밝혔다. 



지난 국제통화기금(IMF)가 밝힌 2014년 폴란드 경제 성장률이었던 3.2%보다 높은 수치이다. 특히 2014년 국내 소비 증가율 4.6%로 높은 GDP 성장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폴란드 재무 장관인 마테우쉬 쉬츄렉(Mateusz Szczurek)은 3.1%의 경제 성장률은 만족할 만한 결과이며 이는 폴란드가 생산력과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2015년 경제 성장률도 낙관적이며 3%대를 예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OPZZ노동조합은 폴란드의 경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낮은 임금이라고 말하며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임금이 48% 올랐지만 여전히 130만명 정도가 최저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en.generation112.eu 전재>

폴란드/헝가리 유로저널 강민수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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