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시민모임' 개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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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피해여성의 인권을 위한 문화공연 시위가 파리에서 펼쳐진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 하는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이경희)’은 8일부터 18일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 등에서 전시성폭력(일본군‘위안부’) 주제의 행위예술을 올린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로 파리 시내에서 총 5회 공연을 갖는다.

 

10일 오후 5시30분 Saint-Michel에서 첫 공연이, 11일 오후 5시30분엔 Place de la Republique에서 2차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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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5시30분엔 Pont des Arts에서 ‘평화통일염원’을 주제로 ‘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 공연이, 13일 오후 5시30분엔 Place de Trocade와 14일 Pont des Arts에서 전시성폭력 공연이 계속된다.

 

‘마창진시민모임’은 200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은 물론, 피해자의 인권회복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마창진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20세기 최대의 여성인권 유린(蹂躪)의 역사이자, 하루 속히 청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지만 해방 73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채 이제 생존 피해자들도 겨우 28분 남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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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정의로운 해결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퍼포먼스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것은 보기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14일과 16일 '천 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이라는 이름의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 공연은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일반인이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쓰고 접은 종이 비행기 2000개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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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특히 유네스코 각국 인사 앞에서 하는 퍼포먼스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파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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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파리 ‘전시성폭력 행위예술 공연’

 

10/10 17:30~19:00 Place Saint-Michel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1 17:30~19:00 Place de la Republique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2 17:30~19:00 Pont des Arts

주제 : 평화통일염원 Title:“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 ”

10/13 17:30~19:00 Place de Trocadero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4 17:30~19:00 Place Stravisky ㆍ주제 : 평화통일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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