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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자 김수아(BRUT LAB)가 기획하고 재불청년작가 한요한, 안무가 이선아, 사운드 아티스트 조성현의 협업으로 탄생한 2016 Nuit Blanche 참여 프로젝트 <(IN)VISIBILITY>가 10월 1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파리 7구 소재 성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르 간 교류와 예술적 실험이 빚어내는 상호작용을 탐구하기 위해 현대무용, 설치작업, 사운드 아트, 비디오 프로젝션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목한 장르와 형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원예술 형식의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이다.

네온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설치작품과, 관객, 무용수의 심장 박동 소리 사이에 발생하는 인터랙션을 통해 공간과 인간이 가진 잠재 에너지를 시청각화 시키고 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존재하고 있는 ‘어떤 것들(예를 들면 어느 곳에나 늘 존재하지만 쉽게 잊혀지는 ‘과정의 중요성’과 같은 가치’)을 가시화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Yohan Han)과 조성현(Sunghyun Cho)은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유망한 청년작가이고, 퍼포먼스로 참여하는 현대무용가 이선아는 프랑스 유명 안무가 뤽 뻬통의 컴패니(Compagnie Le Guetteur)와 함께 지난해 프랑스 샤이오 국립극장 (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에서 라이트버드(Light Bird) 공연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한국, 프랑스를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무용가이다.

오는 10월 1일(토) 저녁 7시부터 10월 2일(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2016 뉘 블랑쉬(백야 페스티벌) 프로젝트(IN)VISIBILITY는 드라마틱한 시청각 체험을 통해 잊혀지고 평가절하된 가치에 대해 재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정보

파리시 백야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quefaire.paris.fr/fiche/155448_yohan_han_sunghyun_cho_sun_a_lee

프로젝트 (IN)VISIBILITY의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vents/688372661317117/

 

프로그램 개요

 

가. 명칭 : (국문) 2016 프랑스 파리 뉘 블랑쉬 페스티벌 - 프로젝트 OFF : <(IN)VISIBILITY>

(불문) Nuit Blanche 2016 - Projet OFF : <(IN)VISIBILITY>

나. 기간 : 2016.10.01.(토) 저녁 7시 ~ 10.02.(일) 새벽 2시

다. 장소 : Basilique Sainte Clotilde (23 bis Rue Las Cases, 75007 Paris)

라. 주최 : BRUT LAB (김수아 대표/기획자)

마. 부문 :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설치, 비디오프로젝션, 사운드아트, 퍼포먼스)

바. 참여 아티스트 : 한요한, 조성현, 이선아

 

김수아 (BRUT LAB 대표/기획자)

tel. 07 60 03 58 20

brutlabo.sooa@gmail.com

 

2016 프랑스 파리 뉘 블랑쉬 (Nuit Blanche) 프로젝트 OFF 

< (IN)VISIBILITY >

 

NUIT BLANCHE 2016 프로젝트 OFF : (IN)VISIBILITY

 

이 프로젝트는 네온 스트럭쳐, 사운드아트, 비디오 프로젝션, 퍼포먼스 등 서로 다른 매체가 만나 빚어내는 상호작용을 탐구하고 공간과 인간이 가진 잠재 에너지를 시청각화 시키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한 감각적 인지를 체험할 수 있다.

 

일시: 10.1(토) 19시 ~ 10.2(일) 02시

장소 : Basilique Sainte Clotilde

(파리 7구 소재 성당)

- 전시 기간 동안 총 2회 퍼포먼스 공연 : 8시 (1회), 10시 (2회)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 ‘뉘 블랑쉬 (NUIT BLANCHE - 백야) 페스티벌’

 

백야축제는 지난 2002년 파리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일요일 아침 7시까지 파리 도심 전체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행사다.

가을철 파리 시민과 세계 각국 여행객의 주목을 받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아티스트 선정부터 컨셉까지 파리시에서 직접 기획하는 Project IN, 각국의 예술가 및 단체의 작품을 공모 후 채택된 작품들로 이루어진 Project OFF 로 나뉜다.

백야축제는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행된 후 현재 벨기에 브뤼셀,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스페인 마드리드,페루 리마 등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며 국제적인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확산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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