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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넷 중 1명 과체중 … 성인병·암·정신질환 유발 ‘대책 마련 시급’ 

 

잉글랜드 초등생 비만이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는 조사가 최근 나왔다. 
잉글랜드 10∼11세 어린이 중 20% 정도가 비만이라는 공식자료를 영국 언론이 지난 주 일제히 크게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9∼11세 어린이 비만 확률은 18.5%이다. 
잉글랜드 중고생 11∼15세 비만은 23%로 미국 20.6%보다 높게 나왔다. 리버풀 대학 공중보건 사이먼 케이프웰 교수는 “우려했던 최악의 사태가 통계수치로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식 생활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다. 정부는 어린이를 위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 어린이 비만은 성인병인 당뇨, 심장질환, 뇌출혈(중풍), 관련 암 그리고 정신질환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 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고 교수는 설명했다.
국가별 비교에서는 미국이 34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다(영국과 한국도 회원국임). 
영국 국민전체 비만율은 1991년 14%서 2015년 26.9%로 24년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도 같은 기간 23.2%서 38.2%로 50% 이상 올랐다.
영국 보건부Dep’t of Health는 ‘어린이 비만이 국민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영국 초등교primary school 작년 졸업생 중 22,000명이 고도 비만이다. 정부가 수 억 파운드를 들여 학교 급식 건강식단 바꾸기, 학교 체육시설 증가와 개선 그리고 체육 종목별 코치(교사) 추가 채용 등 여러 방법을 쓰는 중 나온 수치이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전국 어린이 신체(키 몸무게) 측정지수가 발표된 지난 주 ‘정부가 시행중인 비만 퇴치 프로그램이 연쇄적으로 실패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작년 전국 초등졸업생은 56만 명. 이 중 19만 명(34%)가 체중과다, 11만 명(20%)은 비만, 23,000명(4%)은 고도 비만이라고 NHS국가의료서비스는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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