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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렉트로닉 음악과 DJ, 언더그라운드 그룹 콘서트 시리즈로 파리지앵들을 한국 언더문화에 물들게 했던 Seoul Bam!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오는 5월 26일(금), 파리에서 선보이는 그룹은 바버레츠와 씽씽! 

1950~60년대 활동하던 여성 아카펠라 그룹들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바버레츠의 곡들은 아카펠라가 중점적이고 4성부 정도의 풍부한 성부로 보컬들이 악기의 빈자리를 채우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시간여행 걸그룹이라는 별명과 같이 복고 느낌 물씬 나는 노래들을 편곡하여 커버한다. 꾸준한 홍대클럽 활동 끝에 2014년 정규 앨범을 내었으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바버레츠는 프랑스에서도 작년 12월 파리 ‘실렌시오’클럽에서 깜짝 공연을 개최하여 큰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바버레츠와 함께 소개되는 그룹은 '조선의 아이돌'(?)로 불리며 현재 한국 국악계의 스타로 떠오른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6인조 밴드 씽씽(SsingSsing)이다.

 

씽씽, 월드뮤직 페스티벌 'globalFEST' 선정

 

씽씽 밴드는 한국전통 민요를 기본으로 한 록 음악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그룹이다. 멤버는 이희문을 중심으로 장영규, 추다혜, 신승태, 이철희, 이태원 등이며 올해 뉴욕 최고 권위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globalFEST' 라인업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국악 특유의 꺾임이 밴드의 반주와 섞이는 오묘한 믹스매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리고 특유의 복고스러운 구성진 리듬은 신나게 놀기에 제격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리바이벌 에이전시, 디오니지악 투어가 기획,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코리안 컬쳐데이가 함께한다.

 

일시 : 2017년 5월 26일(금), 19시30분 

장소 : Pan Piper

          2-4 Impasse Lamier, 75011 Paris

예약 및 문의 : 06 08 60 10 30 / 

           www.weezevent.com/the-barberettes-ssingssing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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