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043626_3535.jpg

 

창문 정원 문단속 챙겨야… ①불켜기 ②경보장치 ③CCTV 설치 큰 도움 

 

한인사회에 최근 ‘도둑 맞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돌고 있다.
빈집털이 좀도둑이 설치는 시기가 돌아왔다. 낮시간이 짧아지고 어둠이 빨리 찾아오면 생계형 혹은 전문 도둑들이 기승을 부린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휴가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원칙은 ‘도둑이 들어오기 어렵게 만들수록 우리 집은 포기하고 다른 목표물을 찾는다’이다. 또한 ‘도둑은 휴가를 가지 않는다. 즉 시도때도 없이 호시탐탐 노린다. 우리 집이 손쉬운 목표물easy target이 되지 않게 하라’이다. 
최근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좀도둑들 범죄 대상 찾기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어 현재 자신의 위치나 휴가 일정 등을 자세하게 올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화기나 노트북을 잃어버리면 저장한 개인정보와 금융기관 거래정보를 도둑이 악용할 수 있음이 더 큰 걱정이다.
도둑을 맞으면 물질적 손해보다 정신적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피해자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몹시 안좋아 아예 안전하고 이웃 좋은 지역으로 이사하기도 한다.
개인 안전과 함께 도둑을 예방하려면 △현관문·창문·뒷문 등 문단속 △보안등·경보장치(알람)·CCTV(폐쇄회로 카메라) 설치 △장기간 외출·휴가시 전등, 라디오 켜놓기 등의 기본적인 요령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집 내부 만이 아니라 가든 등 바깥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든에 있는 테이블이나 의자는 집 침입시 창문을 오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신경 써야 한다.
도난보험을 드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연간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담도 적다. 또한 안심을 더 할 수 있다는 잇점이 크다. 집을 떠나 귀중품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려도 ‘외부 분실’로 커버되는 상품이 많다. 
한편 빈집털이 사건 90%는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0 프랑스 한불가정 자녀들은 미래의 큰 자산 프랑스존 18.11.02.
889 영국 영국, 디젤 신차 판매 22% 줄어 코리안위클리 18.10.24.
888 프랑스 문 대통령, '파리는 한국 독립운동의 근거지' [1] 프랑스존 18.10.19.
887 프랑스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동포간담회 프랑스존 18.10.19.
886 프랑스 문 대통령, EU의 한반도 평화 지지에 총력 프랑스존 18.10.19.
885 프랑스 에곤 실레와 바스키와의 만남 : 루이 비통재단미술관 프랑스존 18.10.19.
884 프랑스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프랑스존 18.10.19.
883 프랑스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 프랑스존 18.10.19.
882 프랑스 프랑스에서 한인 언론은 언제 시작 되었을까? 프랑스존 18.10.19.
881 프랑스 한류 붐과 함께 한국어 배우기 열풍 프랑스존 18.10.19.
880 프랑스 프랑스 중고등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 프랑스존 18.10.19.
879 프랑스 제13회 파리 한국영화제, 10월 30일 개막 프랑스존 18.10.19.
878 프랑스 몽펠리에 한국문화 축제, Corée d’ici 프랑스존 18.10.19.
877 프랑스 제2회 라로쉘 한국문화축제, Ici en Corée 프랑스존 18.10.19.
876 프랑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파리 공동묘지 가격은 천정부지 프랑스존 18.10.19.
875 영국 영국, 옷 사고 또 사고 ‘연 27kg’ 코리안위클리 18.10.17.
874 영국 영국 사립교 해외분교 개설 ‘붐’ 코리안위클리 18.10.10.
873 프랑스 파리에서 ‘위안부’ 피해여성 위한 문화시위 file 뉴스로_USA 18.10.05.
872 프랑스 프랑스 한류 팬들의 물결, 코리안페스티벌 프랑스존 18.10.05.
871 영국 한국, 런던 빌딩 다수 구입 큰 손 되다  코리안위클리 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