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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골 독일 대사관, 몽골에서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개최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 주몽골 독일 대사의 주재로 대사관 뒤뜰에서 오후 1시부터 오찬을 겸한 리셉션 베풀어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10/05 [16:49]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5일 수요일,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이 오후 1시부터 울란바토르 주몽골 독일 대사관 뒤뜰에서 개최됐다.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몽골 현지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 주몽골 독일 대사가 기념사에 나섰다. 대사 뒷편 왼쪽에 베. 바트에르데네(B. Bat-Erdene) 몽골 인민당 국회의원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테이블에 두른 독일 국기 무늬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티. 베. 바트에르데네(B. Bat-Erdene) 몽골 인민당 국회의원(왼쪽)과 티. 수레시 바부(T. Suresh Babu) 주몽골 인도 대사(오른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제니퍼 짐달 갈트(Jeniffer Zimdahl Galt) 주몽골 미국 대사(왼쪽)와 시미즈 다케노리 주몽골 일본 대사(Ambassador of Japan to Mongolia Mr. Takenori Shimizu=Такенори Шимизү=清水武則)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이바나 그롤로바(Ivana Grollova) 주몽골 체코 대사(오른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에드 제이거(Ed Jager) 주몽골 캐나다 대사(가운데)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독일 군인들과 주몽골 미국 대사관 무관 그레고리 에드그린(Gregory Edgreen) 소령(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오찬이 열린 대사관 뒤뜰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특설 텐트 벽에 걸린 독일 국기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체. 담바자브(Ch. Dambajav) 몽골 다시초일론 사원 대표(가운데)와 오른쪽의 로마 가톨릭 울란바토르 지목구(知牧區)장인, 필리핀 국적의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Bishop Wenceslao Padilla)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로마 가톨릭 울란바토르 지목구(知牧區)장인, 필리핀 국적의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Bishop Wenceslao Padilla)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포도주 건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대사관 건너편에 주차된 주몽골 쿠바 대사 전용 리무진에 부착된 쿠바 국기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 주몽골 독일 대사의 주재로 진행된 본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오찬을 겸해 오후 3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2시간 가량 이어졌다.

☞독일의 재통일(German reunification=Deutsche Wiedervereinigung)
1990년 10월 3일에 과거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에 속하던 주들이 독일 연방 공화국(=서독)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실질적으론 멸망한 독일민주공화국의(=동독) 영역을 독일 연방(=서독)이 흡수 통일한 것이다. ‘재통일’이라는 단어는 1871년 독일 제국의 성립(독일의 통일)과 구분하기 위한 용어이다. 같은 해 3월 18일 처음으로 실시한 자유 선거로 뽑힌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의 정부는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을 점령했었던 네 나라 사이에 이른바 독일 관련 최종 해결에 관한 조약 (2+4 조약)을 맺어서 통일 독일의 전작권을 인정 받았다. 통일한 독일은 그대로 유럽 공동체(지금의 유럽 연합)와 NATO의 회원국으로 인정됐다.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 주몽골 독일 대사가, 에델트라우드 안나 하르그레아베스(Edeltraud Anna Hargreaves) 주몽골 독일 대사관 대사실 담당관을 통해, 독일어, 몽골어, 영어 등 3개국어로 작성된, 2016년 10월 5일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초청장을, 본 기자에게 이메일로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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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스팸 메일이 범람하는지라, Tag der Deutschen Einheit(독일 통일 기념일)이라는 낱말을 못 봤으면, 하마터면 그냥 무심코 Delete할 뻔했다.

EINLADUNG zum Empfang zum Tag der Deutschen Einheit am 5. Oktober 2016 / Sehr geehrter Herr Prof. Kang, / anliegend übersenden wir Ihnen eine Einladung zum Empfang zum Tag der Deutschen Einheit, den wir am Mittwoch, dem 5. Oktober 2016 von 13.00 bis 15.00 Uhr – bei freundlichem Wetter - im Botschaftsgarten begehen. / Mit freundlichen Grüßen / Edeltraud Anna Hargreaves / Büro des Botschafters / Botschaft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 2016년 10월 5일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초청장 / 존경하는 강외산 교수께 /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몽골 독일 대사관 뜰에서, 쾌청한 날씨 속에 개최될 예정인,  주몽골 독일 대사관 주최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초청장을 강 교수께 보내 드립니다. / 다정한 인사를 전해 드리며 / 에델트라우드 안나 하르그레아베스 주몽골 독일 대사관 대사실 담당관 드림.

 
▲2016년 10월 5일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독일어 및 몽골어 초청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러나, 전임 대사인 티더만 대사 때에는 없었던 특전이었다. 아이고, 꼼꼼하기도 하셔라!
 
▲2016년 10월 5일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영어 초청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치외법권 구역인 독일 영토에 들어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으로 오랜만에, 사진첩을 펼쳐들고, 소싯적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문 추억을 되새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날아간 김에, 프랑크푸르트 공식 업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한 뒤, 뮌헨이든, 베를린이든, 둘러보려 했던 당초 계획이었다. 하지만, 느닷없이, 계획에 없던 프랑스 파리 출장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꼼짝없이 프랑크푸르트에서 며칠 대기해야 했다. 결국, 프랑스 출장은커녕, 독일 도시 탐방도 못하고 귀국 보따리를 싸야 했으니, 돌이켜보면, 참으로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개처럼 질질 끌려가는 느낌으로, 정도(正道)만을 걷던, 참으로, 멋대가리 없던 젊은날의 초상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역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뒤쪽에 Hauptbahnhof(=중앙역)라는 독일어 표기가 선명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본 기자의 독일 방문 여정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왜냐. 흐르는 세월만큼 본 기자의 배포도 커졌고, 간덩이가 커졌으니까.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주몽골 독일 대사관(대사 슈테판 두펠=Stefan Duppel)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6년 독일 통일 기념 리셉션 현장에 본 기자가 자리를 같이 했던 일은 두고 두고 유쾌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취재에 나선 본 기자는, 로마 가톨릭 울란바토르 지목구(知牧區)장인, 필리핀 국적의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Bishop Wenceslao Padilla)와, 포도주 건배로, 한반도 통일을 간절히 기원했다.

향후, 독일 베를린을 직접 방문해 한반도 통일에 관한 보도 기사를 쓸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독일에는 본 기자가 소속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회원 기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체류 한민족 동포 수는, 영주권자, 일반 체류자, 유학생, 외국 국적 동포를 모두 합쳐 약 3만 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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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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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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