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3-트로티넷트.jpg

 

 

미국의 라임(Lime) 그룹이 6월22일부터 파리에 전기 트로티넷트(trottinettes)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잠금 장치를 해제할 때  1유로, 그 다음에는 1분당 15상팀이다.

 

자동차와 스쿠터, 자전거 서비스 다음에 전기 트로티넷트 셀프 서비스가 등장했다. 라임(Lime) S 트로티넷트 수 백 대가 우선 파리 1구와 6구에 설치되고, 다른 구로 설치가 확대 된다고 라임 프랑스 사장 아르튀르-루이 작키에(Arthur-Louis Jacquier) 씨가 설명한다. 

 

트로티넷트 이용 방법은 자전거 Ofo, Mobike, Obike 또는 스쿠터 Cityscoot, Coup처럼  프리 플로팅(free floating, 자유 주차)이다. 거치장이 없다. 스마트폰에 라임 애플리를 설치한 다음, 등록하고, 지불 수단을 저장한다. 그 다음 위치 추적이 가능한 트로티넷트를 물색한다. 그리고 나서 기계 위에 있는 QR 코드로 잠금 장치를 풀고 출발한다.

 

세그웨이(Segway)와 파트너쉽으로 개발한 라임S로 시속 24 km로 자율 주행 거리 50 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제동(브레이크) 장치, 가속 손잡이, 중앙 전조등(phare)이 있어서 차도 또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안전모는 의무적이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

 

등록 시, 트로티넷트의 기능과 안전 규칙을 표시해 준다. 아주 간단하다. 요금은 잠금 장치를 푸는데 1유로, 그 다음 주행 시 1분에 15상팀이다. 

 

기계의 도난, 파손, 사유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파리의 프리 릎로팅 자전거의 선구자였던 고비 바이크(Gobee Bike)가 셀프 자전거 사업을 포기했는데, 트로티넷트는 자전거보다 더 쉽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라임은 이 문제를 잘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트로티넷트가 잠겨 있을 때는 앞으로 나가기가 매우 어렵다. 밤 사이 집에 가지고 있다가 다음날 다시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 집에서 충전이 불가능하다. 보통 사용하는 공구를 가지고는 해체도 불가능하다. 

 

최후의 대비책은 매일 밤 21시부터 6시 사이에 모든 트로티넷트를 거리에서 회수하여 재충전하고, 필요하면 수리하는 것이다. 이런 트로티넷트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라임 그룹뿐이라고 작키에 사장이 강조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21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로 인한 피해액 1억7천만 유로 프랑스존 19.04.12.
820 프랑스 프랑스, 가정 폭력으로 2017년 여성 109명 사망 프랑스존 19.04.12.
819 프랑스 노란조끼 폭력시위, 군병력 투입 강경대응 프랑스존 19.04.12.
818 프랑스 샹젤리제의 유명 레스토랑 르 푸케츠, 방화로 전소 프랑스존 19.04.12.
817 프랑스 꽃과 나비의 계절... 화사한 봄날에 즐기는 나비파의 대향연 프랑스존 19.04.12.
816 프랑스 EU, 조세 회피 천국 블랙 리스트 15개국 채택 프랑스존 19.04.12.
815 프랑스 전세계를 울린 감동의 영화, 가버나움 프랑스존 19.04.12.
814 프랑스 120년 역사의 파리 지하철... 그랑파리 프로젝트로 대혁신 프랑스존 19.04.12.
813 프랑스 PSA 자동차 그룹 2018년 매출액 최고 기록 프랑스존 19.04.12.
812 프랑스 2018년, 일 드 프랑스에 기록적인 관광객 수 프랑스존 19.04.12.
811 프랑스 파리 공항 공단, 세계 1위 공단으로 등극 프랑스존 19.04.12.
810 프랑스 프랑스 국민들 72%, 개인의 삶에 만족한다 프랑스존 19.04.12.
809 프랑스 까다로운 프랑스 운전면허 취득, 쉬워질까? 프랑스존 19.04.12.
808 프랑스 26명의 부호들이 전세계 50%의 부(富)소유 프랑스존 19.04.12.
807 프랑스 영화같은 영화로 사랑받고 있는 ‘로마’ 프랑스존 19.04.12.
806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로 파손된 속도 감시 레이더 비용 5억 유로 프랑스존 19.04.12.
805 프랑스 인류의 한계 나이는 몇살일까? 프랑스존 19.04.12.
804 프랑스 프랑스 대학 등록금, 외국인 학생들은 10~16배 인상 프랑스존 19.04.12.
803 프랑스 전 세계에 높이 200m 이상 마천루 1478동 프랑스존 19.04.12.
802 프랑스 마크롱, 대토론회로 노란조끼에 승부수? 프랑스존 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