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대표 등 佛평화활동가들 파리 행진

 

newsroh@gmail.comNewsroh=로창현기자

 

 

 

 

사본 -파리 평화행진.jpg

 

 

프랑스의 평화활동가들이 한머리땅(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전쟁없는 세계를 염원(念願)하며 파리의 랜드마크를 순회하는 행진을 벌였다.

 

김정희 우리 꼬레아(URI Corea) 대표와 오옥경 씨 등 국제 평화활동가들이 25일 파리 평화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인권광장이 있는 트로까데로를 출발해 트로까데로 서클을 한바귀 돌고 윌슨가를 지나 UN도로를 거쳐 에펠탑을 지나 센느강도로변을 걸으며 ‘전쟁반대’ ‘평화찬성’ ‘통일코레아’ ‘원코레아’를 외쳤다.

 

파리경시청의 허가를 받고 진행된 이날 시위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Contre les exercices MILITAIRES CONJOINTS), ‘전쟁 반대’(NON à la GUERRE) 등 영어와 불어, 한글로 쓰인 배너와 구호들에 박수를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관심을 갖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지난 9월 11일에도 파리 시내(Châtelet-les-Halles)와 Le Centre Pompidou, Georges-Pompidou, de la République 등지를 돌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김정희 우리 꼬레아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민주사회에는 제국주의 시대의 사고를 여전히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고, 그들은 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가? 통일된 꼬레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염원은 세계 평화와 인류평등, 건강한 환경이라는 것을 보여주자는 뜻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녘을 5차례 방문하는 등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북바로알기 운동‘을 벌이는 김정희 대표는 “한반도/조선반도가 4대강국에 둘러싸여 분단으로 산지 76년이 넘는다. 이 긴 세월의 분단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분단이 길어질 수록 이 4대 강국은 우리를 비웃을 것이다. 저는 이런 비웃음을 참을 수 없다.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정희 대표는 “이제 파리에서 시작하였으니 전세계 해외동포들이 각 수도에서 상징적인 건물앞에서 전쟁반대를 외쳐 달라”고 당부했다.

 

파리 평화행진 소식을 접한 이기묘 AOK한국 상임대표는 “온세계 동포와 세계평화인이 순차적으로 함께 외쳐나가면 지구는 살아서 천국이 될 것”이라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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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재불동포 김정희씨 ‘워메리카NO’ 시위 (2021.5.11.)

 

AOK 최명철 최성주위원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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