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성인   1이명 증상에 시달려...




프랑스 성인 4  1명은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불규칙한 소리들이 들리는 이명 증상을 겪고 있으며 수는 대략1,600 명으로 파악된다.


 


이명은 청각 과민증과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난다




르몽드는 17  국립 청각의 날을 맞아 실시된 Ipsos 연구를 인용하여 프랑스 성인 4  1명은 이명 증상을 겪고 있으며 수는 1,600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이명은 외부적 자극을 통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느낌이다




청각 신경계의 기능 장애와 관련 있는 것으로  소리의 잡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후두에 어떠한 병적 증상이 있을 또는 노화 등에 의해 촉진될  있다청력관련 협회의 말을 빌리면 소리로 음악을 청취하거나 근무 소음에 노출되어 청각이 손상된 경우노화에 따라 청각 기능이 저하된 경우정신적인 충격해로운 약물의 복용과 같이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명이 발생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이명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200만에서 250  사이로 추정되어 왔다그러나 지난 2, 16세에서 75 사이의 인구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 조사의 결과를 살펴보면 수는 1,600 명까지 증가할  있다.




'가끔이명 증상을 느낀다는 사람들은 전체 응답자의 26,74%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1,230 명에 해당하고 '자주이명을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도 8,07% 전체 인구로 환산할  370 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또한응답자의 2  1명은 적어도 한번 이상 이명을 경험했고특히 16세에서 34 사이 연령대에서  비율(56%)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특이한 사항이다




그러나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심리적인 상담약물 치료와 같이 일상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상담이나 처방전을 받지 못했으며많은 수가 기존 치료에 대한 저항으로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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