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레지옹.jpg

 

 

프랑스가 시리아 대통령에게 수여한 레지옹 도뇌르 훈장 철회 절차를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시리아 대통령 궁이 이 훈장을 반환한다고 발표했다. 시리아는 ‘미국의 노예’ 프랑스가 2001년에 바샤르 알-아사드(Bachar Al-Assqd) 대통령에게 수여한 이 훈장을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측근은 프랑스가 시리아의 화학 무기 저장소로 알려진 곳에 대한 공격에 참가한 이틀 후인 4월 16일 프랑스가 아사드 대통령에게 수여한 훈장 철회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프랑스와 영국은 시리아에 대항하는 반란군 최후의 거점으로 알려진 다마스 근처의 동 구타(Ghouta)에 시리아가 4월 7일 화학 무기 공격을 가한데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의 화학 무기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 14일 새벽에 타격을 가했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그의 아버지 하페즈 알-아사드(Hafez Al-Assad)의 후임으로 시리아  대통령에 취임한 지 얼마 후인 2001년에 작크 시락 대통령에 의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최고 등급인 대 십자장(Grand-croix de la Legion d’honneur)을 수여 받았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18 기타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Messi 골든볼 수상 file 라이프프라자 22.12.19.
1117 기타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사일 공격 후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file 라이프프라자 22.12.17.
1116 기타 베트남으로 방문 해외 관광객 중 한국인 순위? file 라이프프라자 22.12.08.
1115 영국 영국 중앙은행, 1989년 이후 최대 금리 인상  file 라이프프라자 22.11.04.
1114 기타 200년 만에 최연소 영국 최초의 유색인종 총리 file 라이프프라자 22.10.26.
1113 영국 런던 K-뮤직 페스티벌 라이브공연 file 뉴스로_USA 21.10.02.
1112 프랑스 에펠탑에서 ‘전쟁연습 반대 평화협정촉구’ file 뉴스로_USA 21.09.27.
1111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에 ‘한식’ 광고 눈길 file 뉴스로_USA 21.09.04.
1110 영국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전 세계 비상! 뉴스브리핑캄.. 21.01.04.
1109 프랑스 순례자의 길 출발지, 베즐레 Vézelay 프랑스존 20.11.20.
1108 프랑스 프랑스 소상공인들, 비상사태 연장에 분노 프랑스존 20.11.20.
1107 프랑스 퐁텐블로 성 Chateau de Fontainebleau 프랑스존 20.11.20.
1106 기타 한반도 평화 지원하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file 쿠쿠쿠 20.04.21.
1105 기타 핵평화를 원하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를 주목하라 file 쿠쿠쿠 20.04.10.
1104 독일 獨 헤센주 재무장관 ‘코로나’ 경기 침체 걱정에 극단 선택… 호주브레이크.. 20.03.30.
1103 이탈리아 이탈리아, 독일보다 코로나 치명률 20배 높아! 한국은 1.3% 미만... 호주브레이크.. 20.03.26.
1102 스페인 스페인 양로원서 방치 노인들 사망…˝직원들, 버려둔 채 떠났다˝ 호주브레이크.. 20.03.25.
1101 기타 獨, 메르켈 총리도 자가격리…英은 의료시스템 붕괴 직면 호주브레이크.. 20.03.23.
1100 기타 WHO, ˝젊은이들 코로나19로 사망할 수도˝...확산 방지 동참 호소! 호주브레이크.. 20.03.21.
1099 이탈리아 伊, 사망자 장례식 금지에 ‘망연자실’… “영안실 수용 여력 없다!” 호주브레이크.. 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