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 한국문화의날 행사 개최

 

뉴스로=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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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놀이 ‘봉산(鳳山) 탈춤’이 아프리카인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아프리카 최대의 거리축제에서 중요무형문화제 18호 봉산탈춤의 신명난 무대가 펼쳐졌다. 구랍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나이지리아 칼라바에서 열린 2016 칼라바 카니발이 화제의 현장이다.

 

축제 첫날 봉산탈춤보존회가 선보인 공연은 주나이지리아대사관(대사 노규덕) 한국문화원이 대사관 아부자 이전 10주년 기념‘한국 문화의 날’ 행사로 마련됐다. 나이지리아 칼라바 카니발 축제위원회(Calabar Carnival Commission)는 12월 26일을 특별히 ‘한국 문화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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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산탈춤보존회 공연단은 아프리카 최대의 거리축제로 이름높은 카니발의 Kings & Queens 대회에 나가 단독 축하공연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현지 시민들은 평소 보기 힘든 사물놀이와 탈춤과 사자춤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해학(諧謔)과 익살을 만끽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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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바 카니발 축제위원회의 Gabe Onah 회장은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공연단을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봉산탈춤과 사자춤은 관객이 유달리 흥미를 끌었던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나이지리아 남부 해안의 크로스리버주(Cross River State) 칼라바(Calabar)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축제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브라질, 남아공, 터키,멕시코 등 10여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주민과 관광객 약 100만여명이 즐겼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고스, 포타 코트, 카두나 등 주요 지방도시 축제에 참가, 나이지리아의 전국적 한류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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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인구 1억8천여만명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인구대국이다. 250개 이상의 부족이 거주하며 북부의 하우사족 및 풀라니족이 인구의 29%, 남서부의 요루바족이 21%, 남동부의 이그보족이 18%, 이자우족 10%, 카누리족 4%, 이비비오족 3.5%, 치부족 2.5%로 등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아부자, 최대도시 라고스, 이바단, 오쇼그보, 카두나 등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OPEC에 가입했다.

 

총수출의 90%를 석유가 차지하는 세계 유수의 산유국이다. 기타 지하자원으로는 석탄·컬럼바이트·주석 등이 수출되고 있다. 남부 해안에서는 기름야자·코코야자, 서남부에서는 카카오·고무, 북부 사바나 지역에는 낙화생과 면화가 재배되고 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에도어, 에픽어, 풀라어, 하우사어, 이도마어, 이그보어, 중부 카누리어, 요루바어 등의 언어들도 널리 쓰인다. 주변국이 프랑스어 사용국가들로 프랑스어 교육도 일부적으로 실시되어가고는 있다.

 

종교는 기독교가 58%, 이슬람교가 41%이다. 해안부에는 기독교도가 많고 아프리카 전통 신앙도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최대교단은 나이지리아 성공회로 1,300개의 교회를 갖고 있다. <자료 참조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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