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정회장 등 대표단 방문
콜롬비아 이어 남미국가 2호 결실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데이빗 정 회장과 비니시우스 파이바 브라질 국제연락관, 앤소니 박 국제사법연맹 이사 등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를 방문(訪問)했다.
방문기간 브라질 국방부 산하 국립경찰과 경찰아카데미 등을 찾아 사법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브라질 국립경찰과 경찰아카데미의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브라질연방경찰의 호나우두 폰세카 마르티네즈 수석 수사관과 리우데자네이로시립경찰(ACEDEPOL)의 레안드로 엔리퀘 다 실바 수사관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US국제사법연맹은 그간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단계로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 동유럽지역과 도미니카 등 카리브해 지역, 창설 1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남미 국가들과 국제 사법 공조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지난 3월엔 남미국가 최초로 콜롬비아를 방문해 주요 사법기관을 방문하고 교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은데 이어 이번엔 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서 의미있는 결실(結實)을 거두게 됐다.
데이빗 정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사법 체계와 기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사법 공조를 위한 긴밀한 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방점(傍點)을 찍었다.
US국제사법연맹은 지난 2003년 아시안아메리칸사법자문위원회로 출발, 미연방경찰 FBI를 비롯, IRS, 이민국, 시크릿서비스, 노동부 등과 경찰, 검찰, 셰리프국 등 주정부 카운티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법기관과 아시안커뮤니티의 가교(架橋) 역할을 맡아왔다.
2009년부터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과 국제 사법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010년엔 민간사법기관 최초로 유엔의 NGO로 등록된 이후 유엔 회원국 사법기관들과의 국제교류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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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US국제사법연맹 콜롬비아 교류 (2018.3.11.)
데이빗정회장,유럽이어 남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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