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운영

 

뉴스로=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m_img03.jpg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희수)가 올 여름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마련한 것으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涵養)을 위하여 한국어․한국문화․한국역사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현지인‧대학생과의 교류, 동아리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모국이해 여름과정(7.3~8.29) 및 방학특별과정(7.24~8.14)으로 나눠지며 지원서 접수는 6월 9일 마감된다. 올해 처음 정규 편성된 방학특별과정은 12세~17세 이하의 재외동포를 위해 해외 방학기간에 맞춰 개설된 과정으로 해외 한글학교 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17 여름학기 모집안내.jpg

 

 

지난 2009년부터 본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공주대는 그간 일본․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아르헨티나 등 총 42개국 1,465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수료했고, 국내 대학 진학 지도를 통해 총 230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국내 주요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成果)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4개 교육과정에서 7개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원자격을 학령(9년 이상)에서 연령(12세 이상)으로 변경하여 재외동포의 참여 폭을 넓혔다.

 

교육과정은 모국이해과정(봄, 여름, 가을, 겨울)과 방학특별과정(하계, 동계)외에 대학(원)수학준비과정 등 총 7개 과정을 운영하며, 현장학습, 문화체험, 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재외동포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한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교의 공동 투자로 재정비한 전용 강의 시설, 최신식 기숙사 시설, 전용식당, 컨벤션 센터 등 4개의 전용 시설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모국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한민족교육문화원의 전 교직원이 생활지도 및 기숙사 생활까지 지도·상담·관리하여 보다 안정적인 모국 생활 적응에 힘쓰고 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의 특전으로는 장학금, 대학(원)진학 지도 등이 있으며, 장학금은 과정 신청 시 거주국 대사관(영사관)및 한국교육원에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2세 이상의 재외동포(거주국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공관장의 추천이 필요하고, 지원서 교부 및 접수처는 거주국 한국 공관(대사관/총영사관/한국교육원)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지원절차는 홈페이지(http://www.hansaram.kr) 또는 전화(+82-41-850-6031 외국어상담 가능)로 확인할 수 있다.

 

 

m_img05.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국립공주대 중부권명문 도약

 

국립공주대학교는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출발, 199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현재는 공주캠퍼스, 천안캠퍼스 그리고 예산캠퍼스의 3지역 7개의 단과대학으로 학부생 약 19,000명, 대학원생 약 3,000명으로, 약 22,000명의 재학생들과 1,000여명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주캠퍼스는 백제의 고도인 공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령왕릉과 공주산성공원, 구석기박물관 등 많은 관광명소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사범대학, 인문사회대학, 자연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이 있다. 천안캠퍼스는 천안 산업단지와 연계된 공과대학 중심으로 특성화 되었고, 예산캠퍼스는 홍성 내포신도시와 연계된 농생명과학 분야 중심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진리탐구, 가치창조, 정의실천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3+1제도 등 다양한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저렴한 등록금, 맞춤형 교육, 담임 교수제,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금 혜택, 높은 취업률 등을 통한 학생들의 자부심 속에서 대학의 위상이 더욱 드높아 지고 있다.

 

또한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생활관이 있어 학생들의 숙식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greetingsss_008.jpg

<이상 국립공주대 홈페이지>

 

 

 

김희수 총장 직무대리는 “최근 급변하는 대학 교육 환경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적응해 가면서, 융합과 창의적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구조개혁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국립공주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1. m_img03.jpg (File Size:220.4KB/Download:34)
  2. m_img05.jpg (File Size:125.7KB/Download:34)
  3. greetingsss_008.jpg (File Size:77.8KB/Download:41)
  4. 2017 여름학기 모집안내.jpg (File Size:235.5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49 “코로나19로 어려운 고려인 민족학교 돕자” file 뉴스로_USA 20.04.19.
648 코로나19 여파로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온라인으로 전환 file 쿠쿠쿠 20.04.10.
647 韓정부 자가격리자에 ‘건강선물세트’ 뉴스로_USA 20.04.10.
646 홍범도장군 부조작품 카자흐스탄 기증 file 뉴스로_USA 20.04.01.
645 한국 코로나19 대응 세계에 알린다 file 뉴스로_USA 20.03.31.
644 ‘n번방’ 박사 조주빈,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 호주브레이크.. 20.03.25.
643 ‘n 번방’ 운영자는 24세 조주빈…'非살인자 최초' 신상공개 결정! 호주브레이크.. 20.03.24.
642 『투자주의 환기』 마크로젠 『개미지옥』 경계령! 신용매수 300억, 주가조작 의혹... vs “코로나19 치료제 社, 이뮨메드 4.5% 지분보유 주가에 반영됐을 것” 호주브레이크.. 20.03.24.
641 북한, 또 미사일 발사! 합참 “北 발사체 50㎞고도로 410㎞ 비행”… 호주브레이크.. 20.03.21.
640 강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글로벌 시장 공급 개시! 중국ㆍ동남아 우선 공략... 호주브레이크.. 20.03.18.
639 '조국 아들 허위서 논란' 중심 최강욱 靑비서관 사의 표명! ˝사적 농단 과정이다˝… 호주브레이크.. 20.03.16.
638 ‘철부지 시니어’의 ‘내맘대로 지구한바퀴’ file 뉴스로_USA 20.03.13.
637 세계경제를 주도할 21세기 장보고 대사를 찾습니다 file 옥자 20.03.11.
636 서울 구로 콜센터, 슈퍼전파 우려에 초비상! 최소 ‘73명’ 이상 확진 판정… 호주브레이크.. 20.03.11.
635 민주당, '친문' 핵심은 ‘NO’… ‘청와대’ 출신 절반 이상 공천 호주브레이크.. 20.03.09.
634 <속보> 비티원, 경영권 분쟁 재점화ㆍ주가 반 토막! 소액주주 『절치부심』 “주총에서 심판한다.” 호주브레이크.. 20.03.09.
633 김중로 의원, “北, 우리를 개로 보는데...통일부는 뭘 더 분석하나˝ 호주브레이크.. 20.03.05.
632 與비례당 창당 돌입, 野에 “꼼수”라 독설 퍼붓더니…말 뒤집는 민주당 지도부 호주브레이크.. 20.03.04.
631 北 ‘김여정’ 급작스런 청와대 비난! "靑 저능한 사고방식" 호주브레이크.. 20.03.04.
630 <속보> 이화전기, “피 한 방울로 10분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 아시아판권 독점 인수! 호주브레이크.. 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