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더타임스 왜 이러나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더타임스독도-3.jpg

 

 

영국의 더타임스가 평창올림픽 관련기사에서 '독도는 일본 소유'라고 보도한 후 정정기사(訂正記事)를 냈지만 여전히 독도를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교수는 13일 “정정기사에서 독도를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중인 섬 독도)'라고 표기를 한 것은 문제가 많다. 독도는 분쟁의 섬이 아니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타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로 다른 영국의 언론매체에서도 이런 잘못된 표현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기때문에 잘못된 독도표현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독도-1.jpg

 

 

이를 위해 서 교수팀은 더타임스 측에 이메일로 이번 잘못을 지적했다. 특히 편집국장 앞으로는 독도에 관한 영어영상 CD 및 자료 등을 묶어 항의서한(抗議書翰)을 직접 보냈다.

 

서 교수는 “요즘 다른 외신에서도 'disputed island of Dokdo'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정부의 보이지 않는 외교력이 세계적으로 먹히고 있는 증거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독도는 절대 영유권 문제가 될 수 없다. 제국주의 사상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으로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 우리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향후 영국 언론뿐만이 아니라 미국 등 세계적인 주요 언론매체에서의 'disputed island of Dokdo'라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타임스독도-2.jpg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미국 NBC방송에서의 '일본 식민지배 옹호' 발언에 반박하는 동영상을 즉시 배포하여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이 6만여건을 확인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일본 '독도 조선땅' 322년전 인정 (2018.1.28.)

에도막부1696년1월28일 기록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119

 

 

 

 

  • |
  1. 더타임스독도-3.jpg (File Size:73.7KB/Download:27)
  2. 더타임스독도-1.jpg (File Size:133.5KB/Download:26)
  3. 더타임스독도-2.jpg (File Size:72.8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94 印 뺑소니 처벌강화에 트럭운전사 파업…곳곳서 '석유 패닉바잉' 라이프프라자 24.01.03.
893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4.4원 상승…1,304.8원 마감 라이프프라자 24.01.03.
892 '통계조작 의혹' 국토부 전 차관 등 구속심사 8일로 변경 라이프프라자 24.01.03.
891 충남도, 인구감소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 3개 추진 라이프프라자 24.01.03.
890 민주 "이재명에 대한 테러…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 file 라이프프라자 24.01.02.
889 尹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4.01.02.
888 이재명, 부산서 목 부위 흉기 피습... 용의자 현장 체포 file 라이프프라자 24.01.02.
887 북한, 남한 더 이상 통일이 없다 라이프프라자 24.01.02.
886 "일자리 주겠다" 청년들 미얀마 유인해 감금, 투자사기 강요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1.
885 이재명 "총선, 대한민국 수십년 성과 퇴행 막는 일"(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1.
884 남,북한, 위성발사 경쟁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1.
883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연말 증시 수급 교란 줄어들 듯 라이프프라자 23.12.21.
882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2차소송'도 이겼다…"日 기업이 배상"(종합) 라이프프라자 23.12.21.
881 與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지명…韓, 오후 장관 이임식(종합) 라이프프라자 23.12.21.
880 한일, 내일 서울서 8년만에 고위경제협의회…경제안보 협력 등 논의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0.
879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가수, 미딩 스타디움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0.
878 최상목 "임시투자세액공제, 내년도 연장 적극 검토" file 라이프프라자 23.12.19.
877 '2천억대 가상화폐 사기' QRC뱅크 대표 징역 10년 확정 file 라이프프라자 23.12.19.
876 '한동훈 비대위'로 향하는 與…"보석이라면 지금 당장 써야" file 라이프프라자 23.12.19.
875 '김포철도•경인국철' 전철 지연 속출…한파 속 출근대란(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