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부터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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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쿠바 한인들의 아버지와도 같았던 헤로니모 임(한국명 임은조)을 다룬 영화 ‘헤로니모’ VIP 시사회가 1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주관·후원으로 시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외교부 강경화 장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장완익 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권기원 수석전문위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전국언론노동조합 김환균 위원장, 배우 정우성, 가수 노사연, 이무송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사회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무대인사(한우성 이사장, 전후석 감독), 영화 상영, 무대인사(노사연, 정우성) 등으로 진행됐다.

 

11월 21일 전국 개봉되는 ‘헤로니모’는 뉴욕KOTRA 변호사 출신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영화는 멕시코 애니깽 농장 이주 및 쿠바 이주 배경으로 헤로니모 임이 쿠바한인회를 세우고 한글학교를 시작하여 한인 정체성 복원에 헌신(獻身)했던 모습을 조명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영화 헤로니모를 통해 쿠바 내 한인동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 사진 '헤로니모'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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