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종가, ‘숙종 현충사 현판’ 돌려달라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yahoo.com

 

2009년 문화재청 발간유물도록에 유물의 소유주가 충무공 종가인 것을 표기.JPG

 

 

현충사 박정희 현판관련 문제가 결국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충무공 종가측은 서울중앙지법에서 28일 현충사 현판관련 조정기일이 열린다고 밝혔다.

 

충무공 종가는 숙종이 사액한 현충사 현판이 박정희 대통령 현판에 의해 빈 건물로 밀려나 방치되고 있다며 ‘충무공 종가의 가보’인 만큼 원소유주에게 돌려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제출했다.

 

충무공 종가의 관계자는 “현충사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란 비판에서 벗어나 민족의 현충사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야할 시기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현충사 현판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숙종의 현충사 현판은 종가에 다시 반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숙종이 내린 현충사 현판은 문화재청이 발간한 현충사 유물도록에 따르면, 충무공 종가 소유로 기재되어 있다. 숙종 현판의 소유자인 종가집이 현판반환을 요청함에 따라 현충사 현판을 둘러싼 논란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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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현충사, 장개석총통 친필현판 철거 논란 (2018.2.22.)

1952년 대만 장개석총통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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