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촉구’ 강명구 평화마라톤
시민들과 마라톤 행진 7월25일 피날레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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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머리땅 평화를 위해 제주에서 판문점까지 달리자!’

 

불후의 마라토너 강명구씨(62)가 평화협정 촉구 평화마라톤을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인류 최초로 유라시아대륙 1만5천km를 마라톤으로 橫斷(횡단)한 강명구 마라토너작가가 한머리땅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평화 마라톤과 평화 대행진을 이끌게 돼 관심을 끈다.

 

강명구 작가는 오는 7월 6일 제주 강정을 출발해 부산 대구 성주 광주 대전을 들러 7월 24일 서울 광화문까지 마라톤을 하고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여 7월 25일 판문점에 다다르는 ‘평화마라톤 평화대행진’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강명구 작가는 “올해 7월 27일은 정전협정을 맺은 67년째(66주년) 되는 날이다. 돌아보면 열전 3년에 휴(정)전 67년, 지금 한반도는 70년째 전쟁 중이다. 그동안 우리는 나라를 뺏기고, 식민지 노예로 살다 외세에 의해 분단이 삶을 강요받았다. 분열과 증오와 혐오로 철조망을 세운 남북은 정상적인 삶을 누리지 못한 채 군사독재, 재벌독재, 가난과 차별이 판치는 헬 조선을 살아야 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우리는 정말 평화가 절박하다. 외세의 무기가 지켜주는 평화가 아니라 평화 공존, 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자주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자유로운 사람들의 공동체가 具現(구현)된 평화로운 한반도가 필요하다”며 ‘평화마라톤 평화대행진’의 취지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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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작가는 제주 강정마을을 출발해 부산, 대구, 성주, 광주, 대전을 들러 서울 광화문까지 마라톤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일으킬 예정이다. 광화문에 최대한 많은 시민이 집결하여 판문점까지 평화행진을 하게 되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북 화합과 통일에 관심을 갖는 개인은 물론, 수많은 단체들이 지역 구간별로 3~4시간 정도 함께 뛰거나 걸으면서, 제주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판문점으로 가는 장면들이 20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뛰기 어려운 사람들은 강명구 작가가 지나가는 곳에서 사드반대, 평화협정에 대한 홍보를 하거나 유세를 하는 등, 단체별로 자율적인 참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명구 작가는 “현재 판문점 방문은 3개월전에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허가를 받지 못하면 시민들과 임진각까지 평화대행진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그는 “평화협정의 깃발이 파도 밀려오듯이 전국적 대오를 형성하게 하여 광화문에서 판문점까지 국민적인 열망을 한 데로 모으는 평화의 행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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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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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강명구, 유라시아횡단 또다른시작 (2018.12.4.)

DMZ평화달리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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