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다른 사람의 삶을 좋게 하려는 목표, 한인 2세 판사로서 이뤄가겠습니다"

 

 

20180326_alex kim profile2651.jpg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법원 판사(Family District Judge 323rd Judicial District)에 도전하는 한인계 알렉스 김(Alex Kim, 한국명 김한중) 후보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11월 본선을 앞두고 있다. 

김 변호사는 4년전 같은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예비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재도전에서 보란 듯이 승리했다. 예비선거 결과도 안정적인 득표차로 승리해 자신감과 희망을 줬다. 특히 지역적으로 공화당이 우세한 곳이어서 11월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태런 카운티 사상 첫 아시안 판사가 탄생하는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태런 카운티 한인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그를 성원하고 기대를 보냈다. 

한인 2세로서 그의 어깨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이미 그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목소리를 대변해줬다. 

빅 픽처의 주인공인 그에게 한인 2세로서, 첫 아시안 카운티 판사 후보로서, 청소년을 담당하는 가정법원 판사 후보로서, 공화당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들어봤다.  

 

우선 예비선거에서의 압도적인 승리에 대한 소감을 들었다.

“매우 좋은 성적으로 이겼다. 나는 공화당에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 나 역시 오랜 기간 열렬한 공화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카운티 판사로서의 나의 첫 도전에 많은 공화당 지원이 있었고, 또 여러 커뮤니티의 성원이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태런 카운티에서 나는 변호사로 활동해 잘 알려져 있다. 또 정치적으로 나는 항상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기본적으로 낙태반대인 프로 라이프(Pro-Life), 가족 중심(Pro-Family) 등의 정통 보수 입장을 지켰다. 이 때문에 선거에서 도움이 됐다. 이런 주장을 갖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펼쳤는데, 지역적으로 이런 보수적, 공화당 지지자들이 광범위하게 많은 걸 확인했다.”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형사법 변호사로 활동했다. 카운티 판사에 도전하는 일은 큰 변화일 것이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판사라는 직에 대해 고마움을 갖고 있었다. 판사는 항상 배우는 직책이다. 법을 항상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법은 매년 바뀐다. 어떤 의미에서 법은 매일 바뀐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판사로서 어려운 사건들을 다루고 법을 이해하는 일이 나에게 매력적으로 보였다. 더군다나 내가 도전하는 판사직은 가정법원으로 청소년을 다루는 곳이다. 아이들이 법을 어겼든, 구속됐든, 부모들이 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구치소로 오게 된 경우들을 다루는 법정이다. 나는 이에 대해 열정이 있다. 지역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태런 카운티 아동들이 제대로 법을 지키며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가정에서 부모 속을 썩이지 않는 아이들이 되도록 돕는 일에 헌신하고 싶었다. 이는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매우 특별한 것이기도 하다. 마침 이 자리 판사가 은퇴를 하게 돼 후임자를 뽑는 것을 알고 과감하게 도전했다. 최선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일이어서 꼭 하고 싶었다.” 

 

김 변호사는 이미 지역 커뮤니티에서 아동에 대한 도움이나 청소년 문제 해결 등의 봉사 활동에 많이 참여하던 중이었다. 개인적인 열망이 그를 이 분야에 계속 관심을 두고 참여하게 한 것이다. 

“나는 청소년들을 다루는 일이 항상 좋았다. 내가 뉴올리언즈 툴레인에서 박사 과정에 있었을 때 주니어 하이스쿨 아이들을 교회 선데이스쿨에서 가르치는 일을 위해 장거리를 왔다 갔다 했다. 교회가 나를 필요로 했기에 흔쾌히 받아들였다. 몇차례 청소년 선교 여행에 함께 했다. 경험상 12세에서 14세 정도의 청소년들은 그 시기에 좋은 영향을 받으면 변화도 되고 또 평생 도움이 되는 연령대로 보였다. 그들에게 열심히 사는 법과 절제된 삶, 존중과 책임감의 자세를 가르치면 큰 효과가 있다. 현 사회에서 이런 덕목들이 부족한 상태라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아동 법정도 이런 것을 아이들에게 주지시키는 일을 한다. 나는 스포츠 코치도 해봤는데, 사춘기인 십대 후반 아이들은 아무리 해도 변화가 어렵지만 더 어린 이런 아이들은 잘만 가르치면 모든 면에서 좋은 변화를 갖는 걸 봤다.”

 

이런 자세로서 판사를 하겠다는 건 아이들에 대해 삶의 긍정적 방향 제시가 우선된 마음가짐일 터. 그동안 한인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준 그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나는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에서 활동을 오래 했다. 한인회는 나에게 성원과 기대를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행사가 있으면 초청해서 사회를 보게하거나 인사를 하게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사실, 태런 카운티 한인사회 외에도 지역에 많은 한인 커뮤니티가 있다. 나는 한인교회에 다녔다. 우리 식구 모두 한인교회에 출석했다. 나는 한인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내가 텍사스에서 성장하던 1970년대는 주변에 한인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몇몇 알게되는 한인들 사이에 결속력과 친밀감이 더 좋았던 것 같다. 90년대와 2000년대에 이르러 많은 한인들이 유입됐지만 오히려 결속력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 어릴 적에 한인이 운영하는 식품점에 가게 되면 그곳에서 만나는 몇 안되는 한인들은 금세 친구가 되고, 가족끼리 초청하면서 친해지곤 했다. 지금은 한인들끼리 만나도 그렇게 감격해 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한다. 그 때는 한인끼리 만나면 너무 좋고 반가워 서로 오픈된 관계를 맺곤 했다. 

내가 1978년에 샌안토니오에 살 때 내 부모님은 샌안토니오의 한인 업주들을 모두 친구로 삼고 있었다. 당시 한인은 몇십명, 몇백명이었다. 휴스턴으로 이주한 1980년에도 그곳 한인 교회는 몇개에 불과했다. 그 때는 한인 업소에 일부러 찾아가곤 했다. 도와주고 싶어서다. 이제 한인사회가 커졌지만, 초점은 자신에게 맞춰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잘 살게 하는 게 무엇일까’ 대신 ‘내가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에 신경쓴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한인들이 미국에 온 이유는 후세들을 위해 뭔가를 세우고 또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서로를 위하고 하나되던 이전의 가치를 다시 찾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본다.” 

 

판사로서 그는 어떤 변화를 몰고올 것인가. 

“판사는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확인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의 삶에 대해 많은 권한을 갖고 그것을 행사하는데, 그걸 제대로 하는 것인지 판사는 확인하고 국민의 편에 서게 된다. 아동 범죄에 대해서도, 정부는 해당 아동을 구속하기 위해 아동보호소 직원을 보낸다. 아동보호소 직원의 판단 하나로 그 가정은 영구적으로 아이들을 뺏길 수도 있다. 그래서 가정법원이 필요하고 판사가 필요하다. 가정보호소가 제대로 하는지를 확인해서 잘못된 결정이 없게 하는 것이다. 가정법원은 사실 예산이 많다. 이 돈들이 제대로 사용되는지를 감독하게 된다. 세금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되도록 보수적 공화당원으로 감독할 것이다.”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메시지를 물었다. 

“한국 사람들은 선거에 대해 비극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 대통령만 해도 선거로 뽑아놓지만 후에 쿠테타로 축출 당하고, 또 암살 당하고, 자살하고, 탄핵되는 역사를 반복했다. 그래서 민주적 절차인 선거에 대해 믿음이 부족할 수 있다. 미국은 다르다. 지난 200년간 평화롭게 정권 이양이 이뤄져온 나라다. 정치적 구조에서 미국은 누구든 참여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정치 체계를 만든 나라다. 한인들의 선거 참여가 그래서 의미가 크다. 내 한 표로 무슨 변화기 있겠느냐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누구든 선거에 참여하고 또 나처럼 후보로도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나는 현재 한인 2세로서의 여기에 서게 된 것이 매우 행복하다. 이런 행복이 계속 한인 후세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

 

그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 그의 미소는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남을 행복하게 하려는 그의 판사로서의 목표는 그의 존재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는 미소 못지 않게 강하다. 타협이 없다. 올바름을 향해 초지일관이다. 그래서 적도 없지 않다. 그를 미워하고 그를 낙마시키려는 세력도 있다. 그는 항상 총을 소지하고 다닌다.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신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인터뷰=알렉스 김 | 정리=이준열 | 사진=Tov Studio>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브로드웨이 조명예술의 한국인 file

    조명 디자이너 유지인     Newsroh=앤드류 임 칼럼니스트         뉴욕에서 한국인으로 살다보면 대중문화에서의 이른바 한류를 실감할 때가 자주 있다. 한국 드라마를 보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늘고 한국의 대중가요가 미국의 업소내 매장에서 들리기도 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뉴욕의 라디오 방송에서 나올 때 신기하고 ...

    브로드웨이 조명예술의 한국인
  • 뉴욕서 5년째 이웃종교 연합수련회 file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청년 교직자 모여 “이웃종교 이해통해 내 신앙 성찰” 김동균목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이웃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자신의 종교와 신앙을 새롭게 성찰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종교간 화합(和合)과 이해(理解)의 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뉴욕 한인사회에서 펼쳐졌...

    뉴욕서 5년째 이웃종교 연합수련회
  • 加 양일큰스님 뉴욕 특별법문 file

    토론토대각사 신도들 합동법회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마음의 점을 어디에 찍을것인가.”   토론토 대각사의 양일 큰스님이 뉴욕 불자들을 위해 특별법문을 설했다. 29일 뉴욕원각사 큰법당에서 열린 법회는 캐나다에서 온 양일 큰스님이 초청 법사로 설법을 했다.   한편 이날 법회엔 원각사 불...

    加 양일큰스님 뉴욕 특별법문
  • 한나김 ‘리멤버727’ 워싱턴서 성료 file

    美70개도시 한국전참전비 순례 3개월 대장정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Remember727'의 한나 김 대표가 미 전역의 한국전 참전비 순례(巡禮)를 워싱턴 DC에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7일 참전비 순례를 시작한 한나 김(33 Hanna H Kim) 대표는 27일 워싱턴 DC의 한국전쟁 기념공연에서 열린 제...

    한나김 ‘리멤버727’ 워싱턴서 성료
  • 美장호준목사 ‘스쿨버스 안전장치’ 도입촉구 file

    스쿨버스 ‘차일드체크’ 시스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지난 17일 동두천에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7시간이나 방치(放置)된 아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의 장호준 목사가 스쿨버스에 어린이 보호 장치 중의 하나인 차일드 체크 시스템 도입을 촉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美장호준목사 ‘스쿨버스 안전장치’ 도입촉구
  • “안창호 공립신보는 대한인국민회의의 뿌리” file

    미주흥사단 윤창희위원장 발표 공립신보 1908년 해외지사가 54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도산 안창호가 창간한 공립신보는 한국의 독립운동사에서 혁혁한 공적(功績)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주흥사단이 공립신보가 독립운동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해 ...

    “안창호 공립신보는 대한인국민회의의 뿌리”
  • “북미회담 韓정부의 외교승리” 시몬천 박사 file

    “북미회담 합의문은 4.27판문점 선언의 연장선” “경제제재 해결되면 北인권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것”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북미회담은 한국정부의 외교적 승리입니다.”   국제 정치 전문가인 시몬천 박사(노스이스턴대)가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미 정상 회담에서...

    “북미회담 韓정부의 외교승리” 시몬천 박사
  • [뉴포초대석] 리멤버727 김한나 대표 file

        자신의 생일이자 남북정상회담으로 판문점 선언이 나온 4월27일 LA를 출발해, 전국 50개주 70개 도시를 90일간 여행하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인사를 하고 있는 김한나 Remember727 대표가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서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소망을 품고 있는지 직접 들...

    [뉴포초대석] 리멤버727 김한나 대표
  • ‘신문에 통일광고’ 백영현대표 file

    美한인매체 석달 연속 자비 광고게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재미 통일운동가 백영현 ‘일전퇴모’ 공동대표가 석달 연속 신문 전면광고로 한반도 평화 통일의 메시지를 발표해 관심을 끈다.   백영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한 차례 뉴욕의 한인신문에 자비(自費)로 의견광고를 실었다...

    ‘신문에 통일광고’ 백영현대표
  • [뉴포초대석] 박한식 교수가 바라보는 美北정상회담 file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박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박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받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뉴포초대석] 박한식 교수가 바라보는 美北정상회담
  • ‘한반도평화’ 美50개주 순례 한나김 대표 file

    한국전참전비 참배..참전용사 인터뷰 2017년엔 북한 중국 독일 등 30개국 순례 ‘7.27 휴전일 종전협정 소망’ 워싱턴 ‘한국전쟁 추모의벽’ 기금모금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com         어쩌면 운명이었을까. 한국전쟁의 종전선언(終戰宣言)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석달간 미국의 50개주 70개 도시를 순례하...

    ‘한반도평화’ 美50개주 순례 한나김 대표
  • ‘불의한 정권 심판’ 美장호준목사 여권 재발급 file

    외교부, 여권효력상실조치 해제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박근혜정권에서 선거법 위반을 빌미로 여권(旅券) 취소 조치를 당한 재미 장호준 목사가 문재인정부하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게 되었다.   장호준 목사는 19일 “어제 변호사를 통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외교부에서 여권 효력 상실 조치를 해제했...

    ‘불의한 정권 심판’ 美장호준목사 여권 재발급
  • 미국내 보수주의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높게 평가

    [시몬천 박사 인터뷰] 국민 지지, 완전 비핵화, 강력한 평화 협정 의지 표명 성과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 기자 = 국제정치 전문가인 노스이스턴대학교 시몬천 박사가 < JNC TV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남북 정상 회담은 역사를 만든 시간이라고 평가를 했다. 미국 내 보수 전문가들도 분위기에서는 A, 내용 면에서는 B+로 ...

    미국내  보수주의 전문가들도 정상회담 높게 평가
  • PGA 2회 우승 김시우 - “우승 향한 흐름, 항상 유지해 롱런할 계획”

    한국을 대표하는 PGA 프로골퍼 김시우(23세. CJ대한통운) 선수를 뉴스코리아 ‘빅 픽쳐’가 만났다. 한국 PGA 선수로는 막내격이지만 최근 가장 ‘핫’한 선수이기도 하다. 투어 성적과 골퍼 세계 순위에서 이를 말해준다. 현재 김 선수의 세계랭킹은 지난 4월 초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전까지 가면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

    PGA 2회 우승 김시우 - “우승 향한 흐름, 항상 유지해 롱런할 계획”
  • 알렉스 김 - 태런 카운티 가정법원 판사 공화당 후보

    "다른 사람의 삶을 좋게 하려는 목표, 한인 2세 판사로서 이뤄가겠습니다"     태런 카운티 제323 가정법원 판사(Family District Judge 323rd Judicial District)에 도전하는 한인계 알렉스 김(Alex Kim, 한국명 김한중) 후보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11월 본선을 앞두고 있다.  김 변호사는 4년전 같은 자리에 출사...

    알렉스 김 - 태런 카운티 가정법원 판사 공화당 후보
  • 모든 커뮤니티에게 좋은 판사가 곧 한인사회에 좋은 판사입니다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 티나 유   티나 유 클린턴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제1지구 후보로 나선 지난 3월 6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11월 선거에서 상대방 공화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로 선출된 셈이다. 따라서 내년 1월에 ...

    모든 커뮤니티에게 좋은 판사가 곧 한인사회에 좋은 판사입니다
  • [힐링 인터뷰] 최고령 한인 최옥녀 옹- “욕심을 버리고 마음 비우...

    100세 어스틴 한인 최고령 최옥녀 옹 “나는 아직도 궁금한 것 많아” … 지역 어르신으로 큰 역할, 한인의 귀감     어스틴에 100세를 맞이하는 첫 한인이 있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의 ‘맏언니’인 최옥녀 옹이다.   1918년 9월 6일생인 최옥녀 옹은 본지와의 인터뷰 내내 정정함을 과시했다. 최옥녀 옹은 “지금도 무엇이든지 ...

    [힐링 인터뷰] 최고령 한인 최옥녀 옹- “욕심을 버리고 마음 비우면 근심 걱정 다 사라져요”
  • YG Entertainment 해외사업부 담당 - 황지원 "좋은 한국 뮤...

    텍사스 한인 동포 자녀 가운데 한국 케이팝에 진출한 1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 아직 케이팝이 미국이나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기 전인데, 케이팝의 미래를 믿고 이에 도전한 개척자적인 이들로, 어린 나이에, 또 옆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없던 때에 스스로 노력하며 그 길을 걸었던 이들이다. 이제 이들이 다시 텍사스...

    YG Entertainment 해외사업부 담당 - 황지원 "좋은 한국 뮤지션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음악 비즈니스’를 틀다"
  • 남북화가 뉴욕전 기획 한행길디렉터 file

    한경보작가 등 첫 공개작품 눈길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처음 공개되는 북한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꽃샘추위 바람이 매서운 16일 저녁. 맨해튼의 명물 하이라인(High Line)이 길게 뻗은 첼시의 오자뉴스 아트스페이스(Ozaneaux ArtSpace)에서 만난 한행길 코리아아트포럼(KAF) 디렉터의 목소...

    남북화가 뉴욕전 기획 한행길디렉터
  • “재밌는 도전하겠다” 유채윤디자이너 file

    독자브랜드 CHAEnewyork 반향 맨해튼 소호 입점..온오프라인 활동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올해는 한국, 다음 시즌은 런던과 밀라노에요. 재밌는 도전이 될 것 같아요.”   뉴욕의 신예 디자이너 유채윤(26)씨의 당찬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유채윤씨는 디자인명문 파슨스 스쿨 졸업직후 런칭한...

    “재밌는 도전하겠다” 유채윤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