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뉴스로' 참여..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주관

 

뉴스로=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일본의 위안부 시비는 자충수(自充手)가 될 것이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오늘날 여성인권을 가장 잘 상징하는 것은 바로 위안부 이슈다. 국가기관에 의해 전시 성폭력으로 무참히 희생된 수십만의 여성들, 일본 아베정권은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은 사실상의 담합(談合)을 한국정부와 하고 서울과 부산의 소녀상 철거를 압박하고 있다.

 

일본의 노림수는 간단하다. 한일정부간 합의를 지키라고 종용(慫慂)하면서 자국대사관과 문화원 앞 소녀상을 이전토록 하고 그걸 기화로 미국에 있는 소녀상 등 관련 조형물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행보는 집요하고 치밀하다.

 

그결과 일본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애틀랜타 민권센터에 건립되기로 결정된 위안부소녀상을 무산시킨 일이다. 흑인민권운동의 성지와도 같은 이곳에서 해당기관이 철석(鐵石)같이 약속한 소녀상건립을 손바닥 뒤집듯 할만큼 일본의 압박은 강력했다.

 

일본의 거센 로비와 함께 여성과 인권문제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트럼프정부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 정치지형도 변화로 위안부운동은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3월 8일은 여성의 날이자 미국 지방정부 최초로 건립한 버겐카운티 위안부기림비 4주년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는 연방하원에서 역사적인 위안부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20170308_120009.jpg

 

 

뉴저지 포트리의 시민참여센터에서 이날 위안부기림비의 주역 김동석 상임이사와 위안부문제에 천착해 온 민병갑 퀸즈칼리지 석좌교수, 정광채 흥사단 뉴욕지부장, 뉴욕일보 송의용 국장, 뉴스로 노창현대표기자가 좌담회를 가졌다. 특별히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 조문상 부이사관이 자료조사차 자리를 같이 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위안부결의안 10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서 위안부 운동을 본격화하려 한다. 안팎의 환경은 좋지 않지만 인권에 대한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미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문답식으로 좌담 내용을 소개한다.

 

- 2013년 오늘 버겐카운티에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됐는데 어떤 의미를 갖나

 

“2010년 팰리세이즈팍(팰팍)에 세워진 위안부기림비가 세계 최초의 위안부조형물이라면, 버겐카운티 해캔색 청사앞 위안부기림비는 미국의 지방정부가 직접 법안을 만들고 세계인권의 상징물과 함께 공공부지에 건립한 최초의 기림비다. 일본이 어떠한 압력도 제기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오는 9월 건립되는 샌프란시스코 기림비는 세계적인 대도시에 세워지는 첫 기림비이고 한중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건립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에서 또다른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총 48만달러의 실비가 들어가는데 중국계가 30만달러를 냈고 나머지는 한인사회가 부담한다. 현재 11만달러 정도 모아졌다고 하는데 예정대로 건립하려면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DSC_0917.jpg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 최근 애틀랜타 민권센터에서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취소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흑인민권운동의 성지에 소녀상이 건립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물거품이 됐다. 안그래도 일본의 로비를 의식해 극비리에 진행했는데 MOU단계에서 보안이 유지되지 못했다. 민권센터 재단에 ‘일본 예산 들어가는거 다 빼겠다’, ‘100여 일본기업 철수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없던 일로 만든거다.”

 

-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공격도 집요하다

 

“미주1호인 평화의 소녀상을 없애는게 아베는 목표다. 일본의 전략은 논란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엔 일본계 우익 단체가 세력을 조직화하고 있다.

 

- 시민참여센터에선 소녀상보다 기림비를 선호하는데

 

“소녀상은 너무 한국 이미지라 위안부 문제가 한일간 이슈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은 피해를 당했지만 피해자는 11개국에 걸쳐 있다. 이들 모두가 연대해야 파괴력을 갖는다. 또하나, 소녀상은 제작비가 많이 든다.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과 똑같은 것은 한국에서 제작해 실어와야 한다. 사람들은 위안부 문제에 뜨거운 열정을 보이지만 막상 기금을 모으려면 쉽지 않다. 팰팍 1호 기림비는 3천달러밖에 안들었다. 버겐카운티 기림비도 큰 비용이 안들었고 유니온시티의 나비조형물 기림비도 마찬가지다. 팰팍 기림비는 수년째 무료로 조경과 관리를 해주는 백영현 1492그린클럽회장같은 뜻있는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 2013년 가주한미포럼에서 캘리포니아 1호 소녀상을 세운다고 했을 때 기림비를 권유했지만 위안부에 대한 한인들의 역사인식을 일깨우기위해 소녀상을 택했다고 하더라.”

 

- 팰팍의 1호 위안부기림비도 건립당시 우여곡절을 겪지 않았나

 

“그렇다. 2010년 건립당시만 해도 어려움이 많았다. 심지어 한인시의원들은 왜 부끄러운 역사를 들추냐며 반대했다. 여름내 모금운동을 벌인 한인고교생 네명이 미국의 시의원들 앞에서 2분씩 설명회를 한게 주효했다. 미국 의원들이 우리가 너무 역사를 몰랐다며 지지를 하게 됐다. 버겐카운티 기림비도 2012년 캐서린 도노반 카운티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찾아가 만나도록 한 것이 강력한 후원자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 미국 시민들이 나서 미국 정치인을 움직여야 한다.”

 

 

DSC_0914.jpg

민병갑 퀸즈칼리지 석좌교수

 

 

- 기림비 조형물을 미 전역에 어떻게 확산시켜야 할까

 

“버겐카운티 기림비와 샌프란시스코의 모범 사례를 얘기한 것처럼 첫째, 인권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둘째, 한인들이 전면에 나서지말고 아시안 단체들이 연대해 정치인들을 설득해야 한다. 셋째, 타운에서 행정법안을 만들어 공공부지에 건립하고 가능한 시민사회 모금 혹은 정부 펀드로 해야 일본이 못건드리고 항구적인 기림비가 남을 수 있다.”

 

(김동석 이사는 일부 기림비의 경우, 한국 지자체와 한국 정치인의 이름이 새겨졌는데 한국정부에서 관여하면 미국시민의 인권운동 명분도 사라지고 한일간 갈등으로 축소시키려는 일본의 전략에 휘말리게 된다고 환기시켰다.)

 

 

DSC_0907.jpg

 

 

- 미국의 트럼프정부 출범이후 위안부인권운동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인데

 

“지금 미국은 일본천하다. 일본이 생각하는 미국이슈와 한국이 생각하는 미국이슈가 너무 다르다. 일본은 자신들이 움직이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동원해 위안부문제를 진실공방전으로 왜곡시키는 전략이 지난 몇 년간 먹혀들었다. 미국도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럴수록 2007년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서 멀리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모국도 마찬가지지만 한인사회에서는 위안부 이슈만 나오면 쉽게 흥분하고 언론이 너무 앞장선다. 뉴욕의 관문인 포트리에선 시의회에서 기림비 건립을 동의했지만 한인단체간 알력(軋轢)으로 좌절됐다. 미국 정치인들이 ‘기림비도 좋지만 (너희들끼리) 싸움안하는게 더 좋다’는 말까지 하더라. 한국정치인들이 기림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하고 한인들도 이 문제만 나오면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이런 식인데 미국에선 냉정하고 부드럽게 인권이슈로 나가야 한다.”

 

“지금 일본 우익들과 일부 한국학자들이 일본쪽에 유리하게 전개하는 부분이 있다. 과거 위안부 동원은 우리 책임도 있다. 일제에 협력한 한국인들이 있었던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걸 무조건 부인하거나 모두 일본이 강제로 끌고간 것처럼 하면 안된다. 중요한건 한국인의 협조도 일제하 일본의 압력이 작용했다는거다. 위안부피해자들의 75%는 좋은데 취직시켜준다고 거짓말해서 데려갔고, 25%는 납치다. 한국인 모집책이 속여서 가령 부산에 데려가면 일본헌병이 기다리고 있다. 강제로 데려가면서 강간하고 위안소에 보내는 식이었다.”

 

- 일본 우익이 미국에서도 움직임을 본격화하는데

 

“아베 이후 일본 우익이 정말 커졌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관련 예산 엄청 쓴다. 미국에서 인권이슈가 먹히지만 요즘 너무 보수화되니까 정치권에서 인권침해 사례 다루다가 안보문제 나오면 아젠다에서 밀린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일본의 우익 발호는 일시적이다. 주가 아니라 종이라고 생각한다. 아베 때문에 억지정책 펴는거다. 우리는 메인스트림 입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민심은 다르다 한국이나 미국의 정치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분위기가 바뀔 것이다.”

 

 

DSC_0919.jpg

정광채 흥사단 뉴욕지부장

 

 

“피해 할머니가 증언하면 모두 운다. 언젠가 미국할머니가 증언을 듣고 울면서 ‘미안하다. 그것도 모르고 난 일본 차를 타고 있다. 앞으로 절대 안사겠다’는 말도 하더라. 위안부결의안을 방해하는 일본은 갈 길 없다..일본만 아니라고 하는데..우리 미국에서 반대 운동을 계속할수록 일본이 손해 본다. 기본적으로 일본 우익을 지원하는 미국학자가 없다. 위안부이슈가 있는 한 유엔 상임이사국을 노리는 일본의 야심은 절대 불가능하다.”

 

“인권문제가 국가간의 외교문제로 비쳐지면 안된다. 2012년에 자민당 의원 4명이 팰팍 로툰도 시장을 만나 가장 먼저 한게 한국의 시민단체가 기림비에 관여하고 북한의 조종을 받는다는 말이었다. 로툰도 시장이 2007년 연방하원에서 만장일치 결의안에 따라 기림비는 세워진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로 물리쳤다. 2014년에 이옥선할머니 강일출할머니 모시고 백악관, 국무부 방문했는데, 국무부 직원이 기림비에 한국정부와 정치인 이름이 들어간 자료를 갖고 오기도 했다. 국무부와 정치권은 철저히 미국 시민사회에 맡겨야 한다.”

 

- 한일정부간 12.28 위안부합의가 미국서 위안부인권운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일 위안부 합의는 말도 안되는 형편없는 합의였다. 어떻게 피해당사자와 국민들을 배제하고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나. 정권이 바뀌면 위안부 합의는 무효화해야 한다.”

 

“한마디로 거절하기 좋은 핑계를 한국정부가 만들어준거다. 일본과 직간접으로 연결되는 미국의 정치인들은 ‘한국정부가 소녀상도 옮기고 보상금 받고 합의했는데 미국에서 만들 필요가 있냐‘고 나올 수 있는거다. 일본이 보상금 받고 약속안지킨다고 하니 무효화하고 10억엔을 국민모금으로 되돌려주는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DSC_0913.jpg

국회 사무처 조문상 부이사관과 민병갑 석좌교수

 

 

“한국이 너무 과도하게 들어왔다. 한일간 합의이후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을 만났을 때 ‘미국이 한국정부에 위안부문제 합의하라고 한 적 전혀 없다. 우리는 한미일 삼각동맹을 긴밀하게 얘기하자 그랬다’며 국무부 직원을 불러서 증명까지 시키더라. 그런데 박근혜정부는 위안부문제 합의 안하면 도무지 접점을 못찾은거다.”

 

-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한인사회와 한국언론에 치중한다는 비판이 있다

 

(김동석 이사) “위안부이슈가 미국 언론에 보도되야 하는데 정말 소스 찾기가 힘들다. 국무부에 가서 자료를 보여줄래도 다 한국언론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 언론을 눈여겨볼만하다. 한국은 특파원들을 본국서 파견하지만 일본은 현지 베테랑 기자들을 장기간 활용한다. 요미우리 LA특파원은 백인을 채용해서 자기들의 논리를 효과적으로 주류사회에 전파하고 일본계 펀드레이징에, 슈퍼팩도 만들고 한다. 시민운동이란게 잘 하려다 타격을 받으면 분위기 가라앉는다. 한인들이 나서지 말고 주류인권단체가 나서서 하는게 제일 좋다. 여름에 한국 대학생들이 자전거 타고 대륙횡단하며 위안부 이슈 홍보 계속 하는데, 한인사회와 한인언론만 접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 아사히가 이런 것때문에 ‘위안부 인권문제는 미국시민사회에서 하는 일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식으로 쓰더라.”

 

“아사히가 좋은 신문사였는데 요즘 우익한테 당해서 꼼짝을 못한다. 올해도 모국 대학생들이 방학 이용해서 자전거 대륙횡단을 할텐데 조직적 지원을 해서 미국내에서 알려지도록 하겠다. 이미 미국의 자전거동호회를 찾아서 같이 달리자고 제안했다. 무조건 미국시민들과 같이 해야 한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 |
  1. 20170308_120009.jpg (File Size:93.5KB/Download:41)
  2. DSC_0907.jpg (File Size:129.3KB/Download:40)
  3. DSC_0913.jpg (File Size:59.2KB/Download:42)
  4. DSC_0914.jpg (File Size:65.3KB/Download:44)
  5. DSC_0917.jpg (File Size:63.5KB/Download:39)
  6. DSC_0919.jpg (File Size:74.5KB/Download:4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file

    ‘김정은의 폭탄선언’ 등 3개면 전면광고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북핵 해결책은 있습니다."   뉴욕의 환경인권운동가 백영현(75) 1492그린클럽 회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현지 한인신문에 3개면 전면 광고를 게재(揭載)해 눈길을 끈다.   북핵해결책을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북미정...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조용한 음악 같기도 하고 숲을 내달리는 바람소리 같기도 하다...   마취에서 간간히 깨어날 때마다 그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file

    대북 제재 불구하고 북한의 경공업 분야 활발, 전기 사정 나아져   2018년 11월 평양 인민대학습당 앞에서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평양의 모습은 3년 반 전과 아주 다르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활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풀뿌리 통일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정연진  AOK(Action...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file

     [A변호사 인터뷰] ‘오사카 항소심은 아베 정권과 결탁한 정치적 판결’ 비판도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최근 일본 오사카 법정이 재일 조선 고등학교무상화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사실을 놓고 스위스 제네바의  A변호사가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뒤이어 벌어진 항소심이 이를 뒤집은 것...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file

    전쟁비극 딛고 평화통일 희망 담아 2월2일 애틀랜타 '카페 로뎀' 시낭송회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시인이자 경제학자 윤화진 박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祈願)하는 한영시집 ‘뉴 호프’를 미국서 펴내 관심을 모은다.   ‘뉴 호프(New Hope)’는 ‘평화를 위한 희망(Wish for Peace)’이라는 부...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3] file

    워싱턴 연화정사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평양의 금강산 룡악산(龍岳山) 아시나요.”   수려한 산자락의 명산을 말하자면 북한땅을 빼놓을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방북을 하고 돌아온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20일 워싱턴 연화정사(선명 스님)에서 특별한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 “많은분들 위로해 기뻐요” 이노비 인턴들 file

    유지연 이나은 에스더리 3명 수료식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한인 대학생들이 지난 석달간 문화복지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회장 강태욱)에서 보람찬 봉사활동(奉仕活動)을 바쳤다.   이노비 뉴욕오피스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수료한 젊은이들은 유지연(프랫인스티튜트 사진과 졸업), 이나...

    “많은분들 위로해 기뻐요” 이노비 인턴들
  • 배우 강하나, “일본 사회는 위반부 ‘단어’만 알고 실상 모른다” file

    교과서에 '위안부' 내용 없고, '위안부'를  자원자로 생각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영화 ‘귀향’의 주인공 강하나 배우가  < JNC TV >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배경과 일본 사회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를  소개했다.   강하나 씨는 재일교포 4세로 현재 일본에 살고 있...

    배우 강하나, “일본 사회는 위반부 ‘단어’만 알고 실상 모른다”
  • “평양도 교통체증” 로창현기자 美NC 강연회 [4] file

    현역기자 첫 방북스토리 곳곳에 들어서는 빌딩들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정말 나아졌나요?” “남북통일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나요?”   15일 노스캐롤라이나 헌터스빌에서 열린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 오딧세이’ 행사장의 열기는 사뭇 뜨거웠다. 최근 수년...

    “평양도 교통체증” 로창현기자 美NC 강연회
  • '아시안 최초 뉴욕시 공익옹호관 도전' 론김 의원 file

    내년 보궐선거 출마선언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론 김(김태석) 뉴욕주하원의원이 또한번의 1호 기록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내년 초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의 도전은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사회에서도 처음이다. 뉴욕시에선 존 리우 ...

    '아시안 최초 뉴욕시 공익옹호관 도전' 론김 의원
  • "재외공관과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대책에 문제 있다"

    < JNC TV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외교부, 산불피해자 도움에 무책임' 질타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코리아위킅리) 김명곤 기자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외교부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의 긴급 도움 호소 전화를 받고도 긴급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주 인터넷 ...

    "재외공관과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대책에 문제 있다"
  • ‘칵테일 사랑’ 신윤미, 美세도나 인터뷰 file

    노래와 봉사 함께 하는 삶 한국공연, 생활 성가 음반도 계획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칵테일 사랑'으로 90년대 대학가를 휩쓸었던 가수 신윤미 씨가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와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신윤미 씨는 인터뷰에서 93년 미국에 온 후 뉴욕에서 생활하다 세도나에 ...

    ‘칵테일 사랑’ 신윤미, 美세도나 인터뷰
  • "美대학서 ‘위안부' 강연" 김현정대표 file

    가주한미포럼 시행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남가주(南加洲)에 위치한 두 곳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초청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대표는 “26일에는 Cal State Fullerton 에서 역사학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

    "美대학서 ‘위안부' 강연" 김현정대표
  • “함경북도에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어” 신은미씨 file

    “종북몰이로 강제 출국 후 가슴 아팠다” “남북 관계 좋아져 민간교류 활성화 기대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박근혜정권하에서 ‘종북몰이’로 강제출국의 아픔을 겪은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신은미 씨는 남편과 함께 201...

    “함경북도에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어” 신은미씨
  • 신은미 "산골짜기 이순신 장군 기념관 보고 한 형제란 생각 들어"

    [인터뷰] "남북 관계 좋아지면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다"   ▲ JNC TV와 인터뷰 하고 있는 신은미 씨.   (LA=코리아위클리) 현송-박윤숙 기자 = 재미 동포 신은미 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 JNC TV >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1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9차례 걸쳐 120여 일 동안 북한을 여행한 신은미 씨는 "북한은 60, 70...

    신은미 "산골짜기 이순신 장군 기념관 보고 한 형제란 생각 들어"
  • “하늘 덮은 연기 기둥, 원자폭탄 연기 같았다” file

    최아숙 화가,  산불 소식 전해… 30여 가구 한인 피해 당해   (캘리포니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최아숙 화가가 17일 < JNC TV >  인터뷰를 통해 캘리포니아 산불 소식을 전했다.  최씨에 따르면 산불은 18일 현재 45% 정도 진화되었으며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씨는  “최초 산불...

    “하늘 덮은 연기 기둥, 원자폭탄 연기 같았다”
  • ‘귀향’ 조정래감독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폐기돼야” file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JNC-TV 인터뷰 “할머니들께 사과와 배상” 일본정부에 촉구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전쟁범죄는 시효(時效)가 없다. 일본은 할머니들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라!”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4일 캘리포니아 산호세 AMC 극장에서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의 임마...

    ‘귀향’ 조정래감독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폐기돼야”
  • ‘제2의 박인비’ 나올까? 올랜도 한인 여고생, LPGA 향하여 돌진

    16세 케이티 유, Q시리즈 스테이지1&2 최연소 통과... 하바드 손짓도 거절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16세 한인 1.5세 여고생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용문인 Q시리즈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최연소로 통과하여 한인 LPGA 경쟁 대열의 새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랜도 거주 케이티 유(한국명 ...

    ‘제2의 박인비’ 나올까? 올랜도 한인 여고생, LPGA 향하여 돌진
  • 재미실업가 알재단에 20만달러 쾌척 file

    김도우 전메릴린치대표 후원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쉽’ 탄생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김도우(미국명 다우 김·사진) 전 메릴린치 투자은행 공동대표가 비영리 한인 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에 20만달러를 쾌척(快擲)해 화제와 감동을 낳고 있다.   알재단 이숙녀 대표는 2...

    재미실업가 알재단에 20만달러 쾌척
  • ”평화협정 상황서 국보법 존재 상상하기 힘들어” file

    ”평화협정 맺는 상황서 국보법 존속 상상하기 힘들어” 남태현 교수 인터뷰서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의 의미’ 설명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미 솔즈베리대 남태현 정치학 교수가 29일 <  JNC TV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종전 협정과 평화 협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 같은 현실에서 국가보...

    ”평화협정 상황서 국보법 존재 상상하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