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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온 대학생 홍현정 이현우씨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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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소외(疏外)된 곳을 보듬는 문화복지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새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노비에서 땀을 흘리는 사람들 가운데는 모국의 젊은 대학생 봉사자들도 있다. 해마다 방학이면 뉴욕에 와서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를 하는 이들 대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 무엇보다 보람있는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겨울에도 두명의 대학생이 한달동안 이노비의 인턴으로 활동을 했다. 음악과 봉사라는 두가지 체험을 하고 싶어 ICN을 통해 인턴으로 온 홍현정(순천향대 행정학과 3년), 이현우 씨(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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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돕는 것은 물론, 이노비 홍보 대사로서 뉴욕 곳곳을 다니며 뉴욕시민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이노비를 소개하는 활동도 벌였다.

 

이들은 뉴요커들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을 상대로 이노비의 활동과 미션, 그리고 행복을 전파하는 Spreading Happiness의 의미를 알렸다.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이노비의 미션과 하는 일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모두 흔쾌히 사진촬영에 응해주는 모습에 이노비의 활동이 세계에서 통하고, 다시 한번 참 값지다는걸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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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정 인턴은 “짧은 기간동안이었지만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들이었고, 좋은 일을 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인턴도 “여기서 일했던 좋은 경험과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서 이노비의 이념과 같은 저의 행복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라고 소망했다.

 

김재연 사무총장은 “이노비에서 인턴십을 하려는 학생들은 봉사라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어선지 너무나 맑고 순수한 친구들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즐겁게 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이노비의 디자인 인턴 홍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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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에 디자인 인턴이 새 식구로 들어왔다.

 

디자인학교로 잘 알려진 파슨스스쿨에서 4년째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는 홍지영씨는 “이노비에서 미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배운 미술에 대한 지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을 하니 이노비에서의 활동이 너무나 기대된다”는 홍지영 씨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노비와 함께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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