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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자이너 리더로 활동

2017 뉴욕한국섬유전 등 전시 활발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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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차세대 한인디자이너로 기대를 모으는 오영준(37) 디자이너가 미국의 저명한 패션학 교수의 저서에 작품이 소개돼 관심을 모은다.

 

오영준 디자이너의 작품은 뉴욕의 패션명문 FIT의 샤론 로스먼 교수가 출간한 ‘패션디자이너스 스케치북: 영감, 디자인개발과 발표’의 4장에 수록(收錄)됐다. 이 책은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그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발전시키는지 현역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저널과 스케치 등의 시각 자료와 설명,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되었고 현재 FIT의 Fashion Design 과목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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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간한 영국의 블룸스베리는 교육 및 전문분야의 우수 서적들은 물론, 해리 포터 시리즈로도 잘 알려진 출판사이다.

 

‘패션디자이너 스케치북’엔 오영준 디자이너의 작품외에 탐브라운(Thom Brow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니얼 로스베리(Daniel Roseberry), 쎌린느(Céline)의 피터 도(Peter Do), 비욘세의 무대의상을 디자인하는 스캇 닐런드(Scott Nylund), FIT 교수이자 토미힐피거(Tommy Hilfiger)와 랠프로렌(Ralph Lauren)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하는 리날도 바네트(Renaldo Barnette)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나란히 실려 있다.

 

샤론 로스먼 교수는 이 책에서 “오영준 디자이너는 Visual Design Communication이라는 책의 중심 컨셉을 놓고 고민할 때 떠올렸던, 영감을 주는 젊고 창의적인 소수의 디자이너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하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독창성(獨創性) 있는 디자인을 끌어내는 재주가 뛰어난 디자이너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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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장인 ‘Translating Concept into Design’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그의 작품은 그 장의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완벽한 예시(例示)였다”라며 곤충의 몸 마디와 날개들이 분리된 사진과 함께 이것들을 오영준 디자이너의 방식으로 다시 해석하고 옷으로 풀어내는 과정과 옷으로 완성된 파이널 스케치를 소개하고 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독보적 지위를 갖고 있는 로스먼 교수는 오영준 디자이너의 대학 은사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상명대를 졸업하고 2004년 도미한 오영준 디자이너는 FIT에서 일찌감치 될성 부른 재목이었다.

 

1학년 첫 학기 때 중간 고사 작품 제출 후 마이클 렌쥴리 교수가 A+를 주면서 “30년이 넘게 학생들을 가르쳐 왔지만 A+를 주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 세 명중 한명은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프란체스코 코스타였다. 너는 (디자이너로서) 정말 특별한 눈을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일화(逸話)도 있다.

 

현재 아웃웨어 브랜드 웨더프루프(Weatherproof)에서 일하는 그는 졸업후 내로라 하는 곳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CFDA 선정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3번이나 뽑힌 탐브라운에 이어 클럽모나코의 창설자 조 밈란(Joe Mimran)의 SPA브랜드 조프레시(Joe Fresh), The Levy Group의 베라왕(Vera Wang), 뉴욕을 대표하는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 등 하나같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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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웃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레비 그룹의 Vera Wang과Dawn Levy팀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할 때는 Down Levy를 홍보하기 위해 그가 만든 패션일러스트가 들어간 홀리데이 카드와 기프트랩이‘패션디자이너처럼 포장하기(How to wrap a gift like a fashion designer)’라는 제목으로 엘르닷컴(elle.com)에 소개되기도 했다.(위 사진)

 

 

마크 제이콥스에 일할 때 참여했던 핸드폰 케이스 I am not like other girls 라는 Alice in Wonderland 를 모티브로한 디즈니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협업 작품.jpg

<vogue.com>

 

 

마크제이콥스 시절엔 악세사리 디자인 팀에서 가방, 지갑, 파우치, 아이패드 케이스, 핸드폰 케이스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가 작업한 디자인은 보그, 엘르, 하퍼바자, 인스타일 등의 패션 매거진에 소개되고, 뉴욕 블리커 스트리트의 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매장은 물론, 한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마크 제이콥스 매장과 공식 사이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stylebob.com에서 출시되기도 했다.

 

 

다음은 오영준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

 

요즘 재능있는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한다고 들었다

 

“‘제너러스 마이너스(Generous Miners)’라는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있다. 음악, 미술,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에이전시에서 디자인 컨설턴트를 맡기로 했다. 유망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플레이스오브원더스(Place of Wonders)’도 그 연장선상에서 조직됐다.”

 

이름이 흥미롭다. 어떤 일을 하나

 

“플레이스 오브 원더스(www.placeofwonders.com POW)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Wonders(경이로움)이라는 감성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영화감독 유정아 씨 등과 함께 의기투합한 Global Artist Collective 다.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음악가들과의 협업(協業)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장르와 매체로 표현함으로써 듣고, 보고, 만지고, 맛볼 수 있는 공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Dear Alaska’라는 주제로 첫번째 프로젝트 전시가 뉴욕과 서울에서 있었다. 전시 준비를 위해 김주영 디자이너와 함께 패턴을 뜨고 쏘잉을 하며 프로토샘플 (초기단계 샘플)을 만들고, 유정아 감독이 카페에서 우리 컨셉과 너무나 잘 맞는 사람을 발견해 모델로 캐스팅에서 저희가 직접 촬영하며 룩북을 만들었다. 전시된 옷들은 탐브라운(Thom Browne), 잭 포센 (Zac Posen) 등의 샘플을 제작하고 생산하는 JSK Fashion 의 도움으로 제작했다.”

 

 

Place of Wonders 갤러리 블루스톤 전시.jpg

 

 

- 전시 반응이 궁금하다

 

“뉴욕에선 지난해 3월 Place of Wonders(POW)의 첫 번째 그룹 전시가 있었다. 맨해튼의 미드타운 로프트에서 열린 제8회 NYKFF(뉴욕 한인 패션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Macy’s, Saks fifth Avenue, Marc Jacobs, Coach, Ralph Lauren, Calvin Klein, Theory, GAP 외 다수의 업체의 바이어와 디자이너 및 패션관계자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Dear Alaska’ 라는 주제로 한 POW의 전시에서 유정아 감독이 직접 알래스카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영상을 선보였고, 그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In The Midst Of’ 라는 소제목으로, 패브릭으로 만든 가상의 오피스 공간을 연출한 설치 작품과 알래스카의 풍경을 담은 셔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많은 패션 관계자들이 프리미엄 면 소재의 셔츠에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을 한 셔츠 컬렉션에 주목했다. 알래스카의 풍경과 스트라이프와 깅엄첵크(gingham check)를 오버랩시킨 셔츠들과 셔츠의 소매 안쪽과 칼라 뒷면에 사진을 프린트한 위트있는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됐다. ‘In the midst of’ 는 대자연 알래스카와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곳의 중간 어디쯤의 공간과 시간을 의미하는데 그곳을 ’Wonder’ 즉, 경이로움을 담고 싶었고 전시를 방문한 분들이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랬다.”

 

 

KPNY 행사 원단 고르는 모습.jpg

 

 

 

- 한국 전시는 언제 했나

 

“바로 한달 뒤에 신사동의 갤러리 블루 스톤에서 진행했다. 당초 일주일로 잡혀있었는데 관객의 반응이 좋아 일주일이 연장되어 총 2주간 아티스트 콜라보로 진행됐다.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를 수료한 후 귀국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영은과 미국, 한국, 싱가포르를 무대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윤재인, Ovadia & Sons의 디자이너 김주영이 각자만의 해석과 방식으로 dear alaska라는 주제를 표현한 전시였다. 큐레이터 박소애도 함께 참여했다. 나는 김주영씨와 콜라보를 통해 ‘In the midst of’라는 콘셉트를 셔츠 컬렉션과 액세서리에 담았다. 이 컬렉션은 실체적인 느낌과 경험을 통해 도시인들이 상실된 감정을 회복하고 그것을 찾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는 그들의 염원을 담았다.

 

유정아 감독은 프로젝트와 동일한 제목의 여행 에세이 ‘Dear Alaska (가이드 포스트)’의 출판을 기념해 책에 실린 사진과 그 사진과 연결되어지는 책에서 발췌한 구절들을 전시했고, 알래스카를 직접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가 녹아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윤재인의 설치 작품, <In the End - Wonders in Reality>는 시간이 지나도 공유 가능한 경이로운 경험을 이야기하는 POW 와는 상반된 개념으로 시간의 한계와 허무함을 시각적으로 이야기했고, 이는 현실과 판타지적 경이로움의 공존을 몽환적으로 표현되었다. 이영은은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이라는 주제에 착안해 피아노 연주, 시 낭독, 영상이 함께하는 'DA 콘서트'를 열어 여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선사했다. 관객들로부터 ‘도시에서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었던 독특한 전시였다’, ‘전시와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을 받는 기분이었다’,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다시 찾은 것 같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21회 KPNY 트레이드쇼 만든 옷사진.jpg

가운데가 오영준 디자이너의 작픔

 

 

- 지난 6월엔 뉴욕섬유전(KPNY) 전시도 참여했는데

 

“D2(Designers of Second Generation) 트렌트 포럼관을 통해 2018년 가을, 겨울 key color와 패브릭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와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뉴욕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3인중 하나로 참여했는데. ‘4차 산업혁명과 섬유산업’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참가 업체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digital nomad’ 라는 감성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쑥스럽지만 트렌드를 따르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트렌드를 창조하고 이끄는 디자이너라고 과분한 칭찬도 받았다. 특히 호평을 받은 것은 칼라 뒤쪽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튜브처럼 공기를 주입하고 뺄 수 있는 여행용 목베개를 부착한 자켓이었다. Ralph Lauren, Gap, J.Crew, Calvin Klein, Izod 등에서 온 디자이너와 바이어들이 관심있게 지켜 봤는데, 특히 랄프로렌의 에밀리 리(Emily Lee) 시니어 디자이너는 ’정말 재미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라며 ’제품이 출시되면 사고싶다고 꼭 알려달라’고 했다.”

 

- KAMA에서도 얼마전 직책을 맡았다고 들었다

 

“최근에 KAMA 신임 회장(김영호 Johnny’s Fashion Studio 대표)과 임원단 선출이 있었는데 차세대 디자이너 리더로 임명됐다. 앞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영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이다. 또한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뉴욕의 한인 봉제 업체들과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디자이너들을 연결해 주는 다리의 역할을 맡아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과거에 KAMA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을 살려 앞으로 장학생들의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장학생 선발대회를 지원 할 예정이다.”

 

 

갤러리 블루스톤 전시 현장.jpg

 

 

이전 인터뷰에서 미국의 원주민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얘기했는데 요즘도 계속하나

 

“올해로 4년째 매년 여름 원주민 정착촌에서 일주일 정도 봉사를 하고 오는데 사실 플레이스 오브 원더스(Place of Wonders)라는 예술가연대를 만들고 제너러스 마이너스(Generous Miners)와 일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사회 공헌을 위해서다. 원주민들을 방문하면서 이들이 자립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미국정부에서 보조금도 나오고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공부하고 일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데...게으르고 의지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좀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됐다 보호구역을 나와 도시에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되돌아가고...자살하는 사람도 많다...사각의 링위에 올려놓고는 한 쪽 손은 묶어놓은채 싸우라고 하는 것과 같다. 최소한 동일한 조건에서 부딛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작업을 하게 될텐데...뜻같이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브랜딩한 집과 공장, 학교가 있는 타운을 만들고 싶다. 그곳이 뉴멕시코 나바호든...아프리카 어디든...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음악가들이 모여서 조금씩 내어놓을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믿는다. 스스로 자각하고 자립할 수 있을만한 정말 기초적인 것들만이라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그들안에서 마틴 루터 킹 같은 인물, 김구 선생님 같은 선각자와 리더가 나와서 그들 스스로 변하기를 바란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오영준 ‘조프레시’ 뉴욕디자이너 주목 (2014.7.9.)

FIT시절부터 재능 발휘..자신 브랜드 런칭 계획도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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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변론 김광수변호사 “한인사회 도움에 감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동포사회의 도움으로 최유정씨 모녀가 안심하고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주권 사기 피해로 추방위기에 몰렸던 최유정씨 모녀가 마침내 영주권 취득의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되었다.   김광수 변호사는 3일 “지난 2009년 ...

    추방위기 최유정씨 모녀 영주권 취득
  • “동포들이 참여하는 한인회 만들겠다” file

    제33대 애틀랜타한인회 수장이 된 김일홍 회장이 풀어야 할 여러가지 숙제들에 대해 질문했다. 한국학교 부채상환, 한인회 50주년 기념사업, 한인회 재정독립, 한인사회 리더십 문제 등.. 12만 애틀랜타 한인들을 2년간 이끌어가게 될 김 회장의 생각을 들어본다.    

    “동포들이 참여하는 한인회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