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e54d34da7091b33fc5dc793b88c73319_1533691
 

KBS방송국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기획,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뉴질랜드 예선전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총 36팀이 참여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 윤준석(32세, 웨스트하버 거주) 씨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윤준석 씨는 뉴질랜드를 대표해서 한국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본선대회에 참가한다.  

 

e54d34da7091b33fc5dc793b88c73319_1533691
 

 

예상하지 못했던 우승에 정말 기쁘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상에 대한 욕심은 발표하기 전까지는 정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의 출연자들을 보면서 인기상에 이름이 올라도 만족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최우수상에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는 정말 많이 놀랐고, 또 너무나 기뻤다. 연습한 만큼 또 무대에서 즐겼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음악적 재능 넘치는 참가자들 많아 긴장 

KBS전국 노래자랑, 오클랜드 예선전에 참가자들 대부분 노래와 끼가 예상했던 것보다 모두들 뛰어났다.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재미도 있었지만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며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참가자와 응원을 해주는 교민들까지 모두   열심히 박수를 보내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분들이 많아서 본인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KBS 최 장수 프로그램, 이런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

 

KBS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한국에 있는 가족들께 알렸을 때 “용기가 대단하다.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즐겨라”고 정말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었다. 누구보다도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가족들, 연습할 때 마다 옆에서 지켜봐 준 아내, 그리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외워버린 우리 아이들, 곡 선정에 도움을 준 형님과 동생들, 큰 박수로 응원해준 친구들과 교민들 모두에게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좋은 추억으로 평생 남을 것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대회를 준비 하면서 가사를 잃어버릴 까봐 걱정,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해야 해서 체력에 대한 걱정 등 많이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대회 출전을 생각하고 안무와 함께 실전 같이 노래를 연습해보니 정말 힘들었다. 힘이 들어 헐떡이면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 할 것 같았고, 그렇다고 춤을 생략하기에는 노래실력에 비해 무대가 초라할 것 같았다. 곡 선정을 위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고 노래 선곡을했다. 이렇게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한 것을 보면 예선 전 우승에 대한 기대가 조금은 있었나 보다. 많은 걱정을 뒤로 하고 막상 무대를 올라가니, 생각 외로 떨리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즐겼다. 한인회관을 가득 매운 관중들과 함께 하나 되어 정말 좋을 기억으로 평생 남을 것 같다.

 

 

트로트 곡 선곡으로 많은 박수 받아 

사실 본인은 노래대회 경험은 없었다. 한국 음악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면서 나도 한번쯤은 나가서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의 꿈을 이룬 것 같다. 젊은 사람이지만 트로트를 즐겨 부른 이유는 어린 시절 아버지 동창 가족모임여행 중 노래방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큰 방에 다같이 모여 노래를 불렀던 좋은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트로트도 알게 되었고, 많이 즐겨 불렀던 것 같다. ‘사랑의 트위스트’을 선곡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많이 작용했다. 아버지를 통해 이 노래를 알게 되었고 많이 들었던 만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생각나고, 유학 전 가족들과 가끔 노래방에서 즐겁게 부르던 추억도 떠올리게 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선곡이 정말 어려웠던 만큼 도움을 준 강상모와 민기홍에게 고맙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특성상 남녀노소 모두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대중적인 노래, 트로트 또는 신나는 노래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선전 두번째로 불렀던 곡 조용필의 모나리자와 사랑의 트위스트 두 곡을 가지고 선곡 고민을 많이 했지만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를 때가 제일 즐거워 보인다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아내의 나비 넥타이를 선물을 받고 자신감 생겨

전국 노래자랑 예선전 이야기를 아내와 함께 이야기했을 때 아내는 “설마 정말 출전하는 거야”라고 살짝 부끄러워하는 눈치였다. 노래와 춤 보여주었을 때 쿠션으로 눈을 가리며 웃음으로 약간의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어서 순간 많은 생각을 교차했다. 하지만 예선 당일 아침, 집 현관 문 앞에서 큰 회색 빤짝이 리본을 목에 달아주었다. 아내는 “할 거면 제대로 하고 오라”며 리본과 함께 아이들과 응원을 오겠다는 말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본선 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과정 즐거워

본선 대회가 이제 한달 정도 후에 서울에서 열린다. 특별히 많은 연습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지만 큰 무대인 만큼 긴장을 하게 되면 가사를 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출퇴근 오가는 길, 회사 근무 쉬는 시간에도 노래를 듣고 부르는 연습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아이들 모두 자고 난 후에 거울을 보면서 노래연습과 춤 연습을 하고있다. 덕분에 평소와 조금 다른 저녁일상을 보내고 있어 어색하긴 하지만, 큰 실수 없이 결승전을 치룰 수 있게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 또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고 대회 날을 기다리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또한 사회자 송해 선생님에게 뉴질랜드 전통, 하카를 가르쳐주면 어떨지 생각 하고 있다. 좀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 하고 있다.

 

 

본선을 위해 고국 방문 

예선전 우승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부상을 받았다. 한국에 간다고 생각을 하니 고국에 계신 가족들이 제일 보고싶다. 결혼 후 아이들을 가진 이후로는  한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아 정말 죄송 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가족들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예선대회와 달리 본선대회는 한국 여의도 KBS 홀에서 하는 큰 무대이다. 대회 경험이 없어 부담이 크지만, 예선전에서 보내주었던 교민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큰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오겠다.  값진 기회를 주신 여러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응원해준 교민들과 가족에게 감사

부모와 형제들을 떠나 혼자 유학을 와서 아내와 서로 의지하며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크다. 특히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죄송함은 어떠한 표현으로도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한없이 부족한 아들, 사위, 형, 동생인데, 항상 잘한다고 응원을 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뉴질랜드 생활의 작은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두 아이의 아빠 그리고 남편으로 우리의 작은 가정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뉴질랜드 생활이 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일미식당 25년째 한 자리 지켜…‘대가’ 감자탕 중국 손님들 매료   ‘누나’ 직장인 즐겨 찾고, ‘닭한마리’ 서른 살 동갑 부부가 운영해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거리는 ‘여왕의 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다. 오클랜드의 오늘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건물과 분주한 발걸음이 있다. 하...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이 현저하게 줄면서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의무와 같은 기초적 취급소양이나 응급조치에 대한 기본적 상식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운전자의 대부분은 자동차 관리는 정비사가 하고 운전자는 운전만 하면 된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다. 자동차 일상점검 응급조치와 자...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
  • [특별 인터뷰] 우리들의 50년 친구, 로이 윌슨(Roy Wilson)

    “한국 사람들과 많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70~80년대 초창기 한인 사회 궂은일 도맡아…‘미스터 알아봐 달라’ 별명 얻어    ‘한인회 날’ 행사 때 로이 윌슨과 변경숙 씨. 로이의 넥타이 맨 아래 한국과 뉴질랜드의 국기가 있다.     지난해 이즈음 햇살 좋은 날, 로이 윌슨(Roy Wilson) 씨의 집을 방문...

    [특별 인터뷰] 우리들의 50년 친구, 로이 윌슨(Roy Wilson)
  • 커피, 바리스타와 사랑에 빠진 여자! 허 지혜

        커피와 바리스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남편을 만나서 시작한 커피 사랑은 이제 직업이 되었고 전문가가 되었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 전국 바리스타 대회, 금상 수상과 함께 현재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The Gateau House 총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커피...

    커피, 바리스타와 사랑에 빠진 여자! 허 지혜
  •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병만 족장’ 김병만 씨가 뉴질랜드를 찾았다. 뉴질랜드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제2의 고향 이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면서 뉴질랜드 사랑에 푹 빠져있다.  얼마전 큰 사고를 경험했지만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같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했다. ...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일요시사            “키위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영사 상주, 편한 마음으로 방문해도 좋아…변호사 도움도 가능해      지난 3월 6일 부임한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가 임기 반년을 지나고 있다. 크고 작은 한인 행사에 늘 자리를 함께해온 홍 총영사...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file

    http://www.sundaysisa.com/sisanew/bbs/board.php?bo_table=Asdjk_68saASKr&wr_id=1696ㅈ   “사람들이 그래요. 제 ‘꺾는’ 실력이 일류 트로트 가수 뺨친다고요. 트로트의 맛은 얼마나 잘 꺾느냐에 달려 있어요. 어릴 때부터 꿈이 트로트 가수였는데, 늦게나마 그 꿈을 이뤄 정말 기분이 좋아요.”   그는 갑자기 내게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요리사 부문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임은숙씨가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KBS방송국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기획,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뉴질랜드 예선전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총 36팀이 참여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 윤준석(32세, 웨...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뉴질랜드에서 3년 차 유학을 하고 있는 맹진주 양이 한국인 최초로 경제학 레벨 3 뉴질랜드 전국 1등을 했다는 소식이다.  맹진주 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을 결심하고 뉴질랜드에서 11학년으로 처음 공부하게 되었으며, 3년 차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년도에 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학 생활도 마칠 예...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한국의 힙합(K-Pop) 음악을 뉴질랜드 모던 힙합 음악과 접목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 10대 뮤지션들이 있다. 이들의 음악 베이스는 한국의 힙합(k-Pop)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뉴질랜드와 한국, 미국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 6명으로 구성된 <이네퍼크루>가 만들어내는 한국적 음악,...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감동과 변화를 주는 글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8년간 지내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글로 표현했던 작가이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글쓰기 치유...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젊은이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청년이 있다.  5년전 K-Pop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인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까지 한국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은 음악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음식, 문화에 대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한국 알리기 영역을...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오면서 시작된 외국 생활이지만 그림과 함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작년도 뉴질랜드 고등부 아트대회(2017 New Zea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on)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을 했다. 순수미술을 좋아하지만 건축미술가...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