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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바리스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남편을 만나서 시작한 커피 사랑은 이제 직업이 되었고 전문가가 되었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 전국 바리스타 대회, 금상 수상과 함께 현재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The Gateau House 총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커피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슈퍼우먼 허지혜(Sarah Her)씨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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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사랑에 빠졌다. 조금 우습게 들릴지는 몰라도 바리스타와 사랑을 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경력이 있는 남편을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와 익숙하게 되었다. 하지만 커피의 섬세한 맛을 끌어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아 지금까지도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고 있다. 커피를 배우기 시작하고 조금 욕심이 생겨서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을 해보았다. 커피 대회를 준비할 당시 함께 트레이닝하고 대회 참가하는 동료들이 대략 10여명이었다. 코치가 남편이다보니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 레슨을 받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바리스타 대회 3개월전부터 남편은 여러 명의 학생과 대회준비를 위해 새벽까지 트레이닝을 했다. 그때 당시 1살이 안된 아들이 있어 항상 등에 업고 다른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어깨 넘어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한번 할때의 트레이닝이 매번 너무 귀했고 진지하게 실습을 했다. 사실 연습 양 보다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더 많이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며 익숙해졌다. 대회 준비기간 막바지에는 아이를 등에 업고 눈치를 보며 연습하는 내 모을 바라보며 덜컥 눈물을 나왔다. 시간은 흐르고 대회날짜가 다가오면서 사실 입상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내가 했던 그대로 경험으로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다. 평소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을 잘 못 보고 듣지를 못하는 성격이 대회 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떨릴 법도 한 큰 대회장소에서 오로지 본인의 커피와 심사위원 한 명 밖에 보이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실수 없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 행운도 따랐다. 감사하게도 본인의 참가 모습을 보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David Borton)이 갑자기 대회장으로 들어와서 내가 만든 커피 맛을 보면서 큰 호평을 해주었는데 심사 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행운으로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 대회출전 후에는 트레이닝에 전념하였다. 그래서 입상한 경험과 노하우로 많은 학생들을 대회에 출전시키고 취직도 도와주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노력 

바리스타는 본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사람들의 맛을 찾아낼 줄 알아야 최고의 바리스타이다. 그 트렌드를 알려면 커피의 원료 맛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트렌드에 맞게 커피콩을 선택하여 맛을 내는 바리스타라면 끊임없이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커피의 원료인 커피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원료의 맛을 알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으로 맛을 보고 판단할 줄 알아야 좋은 원료를 선정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역시 좋은 원료를 선정하기 위해 커피로 유명하다는 커피점은 거의 모두 방문을 했다. 그리고 어떤 커피콩을 쓰는지 물어보고 직접 로스터하는 곳에 전화하여 커피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방은 물론 웰링턴까지도 일년에 3~4번은 방문을 했다. 오클랜드에도 좋은 커피원료가 많이 있지만 커피콩의 본점은 웰링턴에 많이 있다는 이유로 웰링턴을 방문해서 하루에 7~8군데의 카페를 돌아다니며 롱 블랙을 마시며 맛을 보고 평가를 했다. 커피콩을 결정하고 나면 그 맛을 내기위해 연습하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다.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대회 입상을 한 후 조금 욕심이 생겼다. 선수로 출전하는 것도 좋지만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또 하나의 도전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 시상식이 끝날 때쯤 대회 주최자의 추천으로 생각 하지도 못한 도전을 바로 하게 되었다. 심사위원은 필기시험을 보고 지역심사 경력과 시니어 심사경력을 모두 갖추면 심사위원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협회장에게 이메일을 계속 보내면서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문의에 답변이 왔다. 먼저 지역(Regional)심사의 기회를 받아서 해밀턴 지역의 심사를 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니어(Senior)심사의 조건이 충족이 되면서 현재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의 도움으로 도전에 성공

사실 이 모든 것은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다. 대부분 심사는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일하는 남편에게 주말까지 아이를 맡기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그때마다 내가 열정을 쏟고 싶어하는 것이 생겨서 좋다며 응원을 끊임없이 해주었고 덕분에 앞만 바라보며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남편을 통해서 다양한 커피 콩의 본연의 맛을 배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커피콩의 맛을 찾아내는 세밀함을 좀더 빠르게 느낄 수 있었다. 아직도 배우는 중에 있지만, 아무래도 항상 곁에서 맛을 같이 보고 평가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바리스타로서 큰 조력자를 곁에 두어 항상 고맙게 생각 하고 있다.

 

 

워킹 맘으로 활동

아이와 함께 워킹 맘으로 일을 하고 무언가를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쪼개서 생활해야 하고 한번의 시간도 낭비할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더 간절하고 더 집중력 있게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았다.  지금도 지난 2015년 첫번째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심사위원 미팅을 시작으로 3박4일동안의 행사를 해야 했다. 그때 당시 심사위원의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서 모든 심사를 해야 했다. 새벽6시에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마쳐 밖을 나왔을 때는 저녁 7시였고, 하루에도 500잔의 커피 맛을 보는 강행군을 했다.  

 

 

바리스타 대회 심사 기준에 대해서

2015년부터 NZ Culinary Fair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Columbus national barista 심사도 하고 있다. 심사는 Sensory와 Technical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 가장 큰 점수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Sensory이다. 많은 참가자들이 대부분 우유로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만 치중을 하는데, 아트대회가 아닌이상 바리스타 대회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콩의 로스트 된 과정 그대로 내려(Shot) 맛을 뽑아내는 것이다. 가끔 참가자들이 본인의 커피콩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회에 사용할 커피콩의 맛을 심사위원에게 꼭 설명을 해야하며, 설명한대로 맛이 나올경우 굉장히 큰 점수가 더해지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오히려 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이 될 수도 있다. 또한 15분안에 12잔의 커피(Espresso 4잔, Flat White 4잔, Latte 4잔)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설명하여 제출해야 하며 모든 청소를 마쳐야 한다. 실수가 없다면 정해진 시간이 충분하지만 만약 실수가 있을 경우 시간안에 모두 완벽하게 한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정이 필요 하다.  ​ 

 

글, 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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