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19df318cedefb35498c9ce290b2587ff_1544574
 

뉴질랜드 유일의 치과대학, 오타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 교정 전문의(Specialist Orthodontist)를 취득한 1.5세대 교민이 있다. 그가 걸어온 치과 대학 입학 과정과 힘들었던 치과대학 공부 그리고 전문의 자격을 얻는 과정 등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치아교정과 (Orthodontics)은 1년에 뉴질랜드 전체 약 3명이 합격생이 나오는 치열한 과정이다. 치아교정 전문의, 강한비 의사를 만나 보았다.​ 

 

19df318cedefb35498c9ce290b2587ff_1544574
 

 

뉴질랜드 유일의 오타고 대학교 치과대학

뉴질랜드 유일의 치과대학은 오클랜드에서 비행시간, 약 한시간 반정도에 위치한 남섬 더니든에 자리잡고 있는 오타고 대학이 유일하다. 매년 총 60-70명이 합격을 하게 되는 만큼 경쟁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오타고 대학교 치과대학의 세계랭킹은 29위이며, 최고로는 8위를  기록한 적이있는 대학인 만큼 긴 역사와 단단한 연수과정을 가지고 있다.

 

 

 치과대학을 희망하는 학생 후배들은 보다 높은 기회를 얻기 위해 호주/뉴질랜드 두 군데를 다 목표로 두는 것을 추천한다. 입학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략하게는 고등학교 이후, 대학교 1학년 후, 그리고 대학교 졸업 이후, 이렇게 나눌 수가 있다. 고등학교 이후 바로 입학 가능한 치대는 호주대학(University of Adelaide)이있다. 예전에는 더 많은 대학들이 가능 했지만 최근 많은 치과대학 입학은 대학교 졸업후에만 가능해지는 상황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에서 언급한 호주, 아들레이드 대학 역시 얼마 후 변경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이 졸업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치과대학 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학은 가능하지 않다. 일단 오타고 대학교에 핼스 싸이언스(Health Sciences) 1학년(HSFY)으로 입학한 후, 이 HSFY점수와 UCAT (올해 까지는 UMAT) 점수, 그리고 인터뷰 이렇게 세가지로 경쟁한 다음 치과대학에 입학을 하게 된다. 경쟁률이 높은 만큼 많은 학생들은  1학년, HSFY 과정을 가장 힘들어 한다. 만약 HSFY 코스 중 오타고 치과대학에 입학을 못할 경우는 다른 대학교 3년제 학사 하위를 취득한 후 다시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때 많은 호주 치과대학들 역시 지원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알고 있으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리게 된다.

 

 

본인을 포함 주변에 치과대학 또는 의대를 목표로 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호주/뉴질랜드 두 군데를 다 목표로 준비하였고, 계속 노력한 친구들은 결국 모두다 치대 또는 의대을 졸업하게 되었다. 몇 가지 중요한 팁은 UCAT과 인터뷰는 고등학교 때부터 준비하면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다.

 

 

오타고 치과대학 인터뷰 과정

일단 인터뷰에서 하는 질문이나 채점하는 방법에 관련 해서는 말 할 수 없을 것 같고 진행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뷰 과정은 두명의 선생님이 번갈아 가며 학생에게 약 20분 가량 여러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둘 중 한 명은 치과 전문의사(professional), 다른 한 명은 일반 의사(non-professional)이다. 기본적으로는 학생들이 치과의사를 꿈꾸는 이유, 얼마나 하고 싶은지, 필요한 기술(skill)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보게 된다. 꾸준히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준비만 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실습과 이론으로  5년 공부

HSFY 1년 후에 치과대학에서 4년, 총 5년을 공부를 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치과치료에 관한 이론들과 실습(practical) 둘다 공부를 하게 되고, 2학년 부터는 환자들 진료 및 치료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치과대학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의문이 있었다. ‘어떻게 그 조그만 공간에 대해 배우는데 5년씩이나 필요하지…’ 하지만 치통 하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바른 진단을 위해 충치, 신경 문재, 부정교합, 근육통, 그외염증, 일시적인 충격, 올바르지 못한 칫솔 사용, 잇몸염증, 아니면 여러가지 문제들의 통합을 위한 공부가 있다.

 

 

치통 치료하는 방법들과 쓰이는 재료들도 너무나 다양 하고, 각각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올바른 치료가 가능해진다. 필요한 손기술은 시물레이션(Simulation) 클리닉에서 충분한 연습 후, 통과되면 현 치과의사들의 지도 아래 환자들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마취주사 놓는 법 역시 시물레이션(Simulation) 클리닉에서 연습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마취할 때에는 학생들과 서로에게 연습을 하게 된다. 그외 치주염 치료, 보철 치료, 미용치료, 임플란트, 틀니와 같은 보철, 치아교정, 등등이 있는데 오히려 5년으로는 충분치 않아서 졸업한 후 여러가지 새미나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좀더 자세히 배우는 토픽들도 많이 있다.

 

 

치아교정 전문의 (Specialist Orthodontist) 과정

치대 5년제를 졸업하게 되면 인턴과정 없이 치과의사(Dentist)로서 일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전문의가 되려면, 최소 2년의 경력 경과 후 각종 시험을 통과 후 전문의 과정 (Doctor of Clinical Dentistry, 3년제)에 지원해서 서류 검사 및 인터뷰를 통한 합격을 할 수 있다. 치아교정과 (Orthodontics)는 1년에 뉴질랜드 전체 약 3명이 합격하게 되고 (호주 포함 약20명/annual), 합격시 3년제 전문의 공부를 하게 된다. 연구 논문 및 수련(Theoretical/practical)을 마치게 되고, 마지막 해에는 해외/국내에서 교수님들이 방문해 1주일 정도의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과 논문 두 가지 모두 합격할 경우 졸업을 하게 되고, 졸업은 하면 그때 전문의사(Orthodontist) 로서 전문의사로 등록이 가능해진다. 전문의사가 아닌 치과의사(Dentist)로서 모든 기본적인 치과치료들은 가능하다. 어느정도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좀더 필요한 치료들 중 흔히 접하는 것은 치아교정,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치주치료, 보철 등이 있다. 치과의사(Dentist)들 역시 이런 전문적인 치료들도 가능 하지만 특별한 케이스가 발생하면 전문의사에게 의뢰(refer)를 하게된다. 하지만 만약 환자들이 전문의사에게 치료 받길 희망하면 그 누구든지 전문의사에게 직접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교정과 전문의는 Orthodontist, 구강안면외과 전문의는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 치주과 전문의는 Periodontist, 으로 불리고 있다.

 

 

치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미래의 전문의사가 되기를 응원한다. 치과의사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타카푸나 클리닉과 리무에라 클리닉으로 방문하면 친절하게 상담 가능 하다. 단 진료 시간에는 불가능 하지만 먼저 약속을 정한다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전문병원 개원으로 교민들과 함께 

유치원을 다닐 때 막연하게 흰색 옷을 입은 치과의사가 된다고 했던 막연한 꿈이 정말 현실로 이루어져서 정말 기쁘다. 현재 오클랜드의 첫/유일한 한인 치아교정전문 병원(Orthodontic clinic)을 내년 1월 중순에 타카푸나와 리무에라에 개원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언어 소통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었던 교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꾸는 동포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로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서 이민 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배움의 도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 동포 여러...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프로 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주니어 꿈나무가 있다. 리디아 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장학캠프에 3명의 뉴질랜드 여자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참가했다. 리디아 고 선수와 함께 라운딩은 물론이고 개별레슨과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고 돌...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ICAS 국제 학력 평가시험,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5세대 교민 학생이 있다. 타고난 머리 보다는 항상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있는 노력파이다. 고등학교 13학년 재학 중에 우수 고등학생을 상대로 오클랜드 대학교 학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수학 학과에 도전해 A성적으로 두각을 보였다. 현재 의과...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

    “성탄과 연말연시, 등 뒤에서 우는 사람을 살펴보세요” NZ기아대책 주최, 지난 14일 공연에 800명 참석…기금 $11,000 마련   전자 바이올린의 진가를 1시간 30분 넘게 보여준 해나 리의 진지한 연주 모습.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잠언 3장 27절)     예수님이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
  •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코스모스가 활짝 핀 들녘…일상(日常)이 살아 있었다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씨가 NGO 일을 보고 배우기 위해 최근 북한을 다녀왔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표어가 눈길을 끈다.    가깝지만 먼 두 나라 한국과 북한, 이 두 나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뉴질랜드에 20년가량 살았지만 떠나지 않...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박 해민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일반인에게는 난선 직업이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자유롭게 자동차를 새롭게 제작한다. 세상에 단 1대 밖에 존재하지 않은 스포츠 자동차를 만든다.  스포츠 자동차 제작에 만족하지 않고 본인이 만든 자동차로 카레이서의 변신...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박 해민
  • 치아교정 전문의사(Specialist Orthodontist), 강 한비

      뉴질랜드 유일의 치과대학, 오타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 교정 전문의(Specialist Orthodontist)를 취득한 1.5세대 교민이 있다. 그가 걸어온 치과 대학 입학 과정과 힘들었던 치과대학 공부 그리고 전문의 자격을 얻는 과정 등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치아교정과 (Orthodontics)은 1년에 뉴질랜드 전체 약 3명이 합격생...

    치아교정 전문의사(Specialist Orthodontist), 강 한비
  • 미래의 의사들에게 멘토 봉사, 1.5세대 한인 의사, 정재현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람들,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의사’이다.  꺼져가는 생명에게 또다른 기회를 준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의사들에 사명감이다. 하지만 의사가 되기까지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멘토와 학비를 지원...

    미래의 의사들에게 멘토 봉사, 1.5세대 한인 의사, 정재현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2-동쪽 마을 2(Howick 등)

    마마 팍스 “‘밥 더 주세요’ 이 말 들을 때 제일 행복해요” 싱카이 “해물뚝배기짜장의 별난 맛 기대해 주세요”      ▣쇼군(Shogun, 일식당)       동쪽 마을 호익, 같은 장소에서 24년째 영업을 하는 곳이다. 호익 지역에서 일식당으로는 터줏대감 격이다. ‘쇼군’(將軍). 이름마저 위엄이 느껴진다. 현 주인은 강영화 씨, 3년...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2-동쪽 마을 2(Howick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1-동쪽 마을 1(East Tamaki 등)

    포 베이 “쌀국수 국물 맛이 끝내줘요”  담소 “아귀찜 맛있다는 얘기 자주 들어요”      그곳은 허허벌판이었다. 영어로는 ‘Flat Bush’로 말할 수 있는 곳. 1995년 초 내가 이민을 왔을 때만 해도 상가나 집은커녕 사람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황량한 동네였다.     플랫 부시 또는 이스트 타마키(East Tamaki)라고도 불리는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1-동쪽 마을 1(East Tamaki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

    애너벨스 NZ 최고의 소고기·양고기 전문 식당 톰보 뷔페 소 갈비찜과 돼지 등갈비로 유명 토시 리뮤에라에 자리 잡은 일식·한식당 한나 음식 가짓수 40여 개…한 사람에 $25     뉴마켓은 ‘오클랜드의 압구정동’으로 불린다. ‘유행의 일 번지’라는 뜻일 수도 있다.     오클랜드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은 약 130곳에...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온 로드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대장금 달곰한 뚝배기불고기 인기  털보순대국 순대국·수육으로 승부   오클랜드의 이정표, 스카이 타워가 오클랜드를 비추고 있다.   오클랜드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 타워에는 늘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 주위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식당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한식은 더는 한국 사람끼리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

     빨강돼지 “항정살 드시러 오세요”   바보온달 “선지해장국 맛보세요”   오클랜드 시내 중심에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의 중심지는 퀸 스트리트에 이어 론 스트리트(Lorne St.)나 하이 스트리트(High St.)를 꼽는다. 그곳에는 유독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 최근 들어 젊은 사장들이 본...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reet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

    왕릉갈비 김치찜 최고, 냉장고 세 대에 묵은지 가득… 더 칸 “몽골과 베트남 식도락 즐겨 보세요”      야미 한국식당 버켄헤드에서 15년간 한국 맛 선사  무등산 “자주 찾는 어르신들이 다들 고향의 맛이래요”   조금은 외진, 그러면서도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나는 지역이 있다. 노스코트와 버켄헤드가 바로 그런 곳이다.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ea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자미 ‘근원적인’ 자연의 맛을 내는 식당… 한식당 남원 ‘탕탕탕’ 삼총사 손님 입맛 이끌어      오가네 떡볶이·닭강정부터 출장 요리까지  장터 시골 선술집 같은 분위기, 영양탕 최고     글렌필드는 한인들의 일상 삶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곳이다. 변호사나 회계사 사무실, 자동차 판매점, 한의원, 교회, 각종 학원, 한인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행복한 식탁 건강식 들깨수제비 손님 입맛 돋워… 가야 20년 넘는 족발 마중물로 전통 맛 선봬    뉴질랜드 한인 이민 초창기 때 오클랜드 한인 식당의 대다수는 시내 퀸 스트리트와 노스 쇼어 타카푸나에 몰려 있었다. 시내는 한인 식당의 숫자가 날로 늘어가는 반면 타카푸나에 있는 식당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대...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1]

    한국갈비 독특한 소스로 ‘한국’과 ‘갈비’맛 자랑… 태능숯불갈비 냉면 직접 뽑아 손님에게 내놔    오카후쿠라(Okahukura), 알바니(Albany)를 일컫는 마오리 말이다.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는 뜻. 호주의 대표적 과일 재배지인 알바니를 빌려 와 만든 지명이다.   알바니의 인구는 3,057명(2013년 기준). 그 가운데 73%가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음식 먹지 않아도 행복이’ (무란목), “주꾸미 볶음 드셔 보셔요”(송도)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의 ‘두 프렌즈’.   26년 일식 외길을 걸어온 야루키의 장세환 사장.   ♣ 머레이스 베이, 브라운스 베이   ▣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카페)       두 여자의 웃음이 곱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둘 사이 대화도 정겹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

    랑기토토가 내게 묻는다 너는 어디로 갈 거냐고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랑기토토 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온다.   오클랜드 노스쇼어(North Shore) 동쪽 마을은 바닷길로 이어져 있다. 아래로는 데본포트(Devonport)부터 시작해 맨 위 롱 베이(Long Bay)까지 꿈길 같은 길이 사람...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Milford, Murrays Bay & Brows Bay)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

      ‘조마루 감자탕’, “한식 자존심 지키겠다”… ‘스시 토미’, 20년 가깝게 한 자리 고수    ‘색소폰 부는 요리사’(아스카), ‘사진 찍는 요리사’(더 갤러리 재패니즈) 식욕 더 돋워   ‘서쪽 마을’.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적게 사는 지역이다. 이 동네 주위는 와이타케레 산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기...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estg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