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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주니어 꿈나무가 있다. 리디아 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장학캠프에 3명의 뉴질랜드 여자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참가했다. 리디아 고 선수와 함께 라운딩은 물론이고 개별레슨과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고 돌아왔다.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또 하나의 도전의 목표가 생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프로 골프선수의 꿈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이유진(Michelle Lee, Takapuna Golf Course) 학생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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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3명의 뉴질랜드 꿈나무 여자 골퍼들과 미국 행 비행기에 올랐다. 도착지는 리디아 고의 베이스 캠프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시티이다. 비행기에 올라서야 정말 꿈만 같은 현실이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 전날은 설레임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약간의 피곤함으로 비행기에 올라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리디아 언니와 같이 며칠을 지낸다는 생각에 또 다른 설렘이 계속 되었다. 많은 기대감과 함께 31일 비행기안에서 새해를 맞았고 미국에 도착해서 또 한번의 새해를 맞는 재미 있는 시차를 경험했다.

 

2019년 새해 첫날 아침 일찍부터 장학생으로 같이 선발된 3명의 뉴질랜드 주니어 꿈나무(Carmen, Juliana)들과 본격적인 캠프 훈련이 시작되었다. 첫 훈련은 리디아 선수와 같이 함께 아침운동, 요가를 시작으로 캠프를 시작 했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연습, 필드 실전 훈련 등 모든 시간을 리디아 선수와 함께 했다. 리디아 선수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같이 라운딩을 하고 각각의 선수들에게 개별레슨은 물론이고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주었다. 5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캠프가 진행된 훈련 골프장은 PXG 선수전용 골프장(Lake Nona Golf& Country Club)으로 최고의 시설이었다. 라운딩을 하면서 지나가는 선수들 모두 TV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선수들, 그 중 안나 노르드크비스트(Anna Nordqvist), 크리스티나 김 (Christina Kim)선수는 뉴질랜드에서 온 3명의 주니어 꿈나무들에게 사진도 같이 찍어주면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뉴질랜드의 좋은 골프 환경에 감사

미국 최고의 골프장들을 보면서 뉴질랜드 골프 환경 또한 정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골프선수로서 연습을 하고 배우는 것에 있어서는 미국과 뉴질랜드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이번 캠프 골프장이 PXG전용 골프장이라 시설이나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최고였지만 뉴질랜드 역시 골프를 연습하고 훈련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본인의 도전 정신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는 생각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좋은 환경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만 있으면 어디든 성공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얻었다.

 

부모님 덕분에 많은 스포츠 경험

부모님의 활발한 성격으로 어릴 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했다. 태권도, 수영, 발레, 댄스, 피아노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겁게 경험을 하게 되었다. 골프 역시 그 중 하나로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골프를 시작 했다. 그런데 그 동안 배웠던 많은 운동과 비교해서 골프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어머님의 지인인 프로님 덕분에 편안하게 배우고 칭찬도 많이 받으면서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한 작은 생각의 씨앗이 지금까지 계속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꿈이 점점 커지고 멋진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첫 홀인원 경기 가장 기억에 남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작년 2018년 8월에 있었던 캠브리지 시합이다. 그 경기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이였다. 대회 마지막 날로 10번 홀부터 아침 일찍 티샷을 시작했다. 평범하게 시작한 경기였지만 13번홀 파 3홀, 내리막에 핀이 나무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 않았다. 클럽 선택을 주저 없이 피칭을 꺼내 들고 순서를 기다렸다. 부드럽게 스윙을 하면서 클럽에 공이 잘 맞았다. 홀컵 깃대 방향으로 잘 날라가는 공을 보면서 버디를 생각하며 그린으로 이동을 했다. 같은 조 선수가 먼저 그린에 올라 뒤따라오는 본인에게 홀인원 상황을 알려 주었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그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고 기분이 너무 좋아 큰 소리로 환호를 했다. 같은 조 선수들 역시 손뼉을 치며 축하해 주었다. 행운은 그 다음 홀 까지 연결되어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오늘 시합의 기대가 너무 커지기 시작 했다. 하지만 행운은 오래 가지 않았다. 홀인원과 버디를 잡고 나서 손이 떨리기 시작 했다. 결국 그날 경기는 오히려 평범하게 마무리 되었다. 역시 골프는 맨탈로 하는 경기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경기였다. 하지만 홀인원 이라는 짜릿한 기분을 맛 보면서 골프가 즐거워 졌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즐거움 찾아

골프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즐거움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기억 하고 있다. 나는 천재는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즐기면서 행복해지려고 한다. 물론 골프를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많이 있었지만 이제 부터는 그 시간 역시 즐기면서 노력 할 것이다. 지금은 방학이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보통 6시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준비해서 7시정도 골프장에 도착한다. 저녁 7시까지 골프장에서 라운딩과 연습을 한 후 집에 돌아온다. 개학 후에는 이렇게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방학 때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개학 후에는 학교 후 4시부터 8시까지 거의 매일 연습  계획이 잡혀 있다.

 

학교 친구들 응원에 감사

학교 생활은 아주 평범한 학생이다. 또래의 한국 학생들처럼 런닝맨 같은 한국 방송과 K-pop음악을 좋아한다. 내가 재학 중인 칼리지는 한국 친구들이 많이 있어 한국문화를 공유하며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음악을 무척 좋아해서 친구들과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한국 친구들 덕분에 이제는 한글도 제법 많이 늘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골프를 잘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많은 응원을 해주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 정말 힘이 된다.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

골프 선수의 꿈에 무대라는 미국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았다. 막연하게 꿈꾸어 오던 미국이었지만 이번 캠프를 마치고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 최종의 목표는 LPGA 무대라는 확신을 얻었다. 첫 번째 목표의 도전은 뉴질랜드 국가대표가 되는 일이다. 실력이 뛰어난 뉴질랜드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꼭 뉴질랜드 국가 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 그 다음은 리다아 선수가 걸었던 올림픽과 미국 LPGA 무대에 경기를 하는 것이다. 리디아 언니처럼 세계적인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 이번 미국 캠프를 비롯해서 골프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많은 가르침을 해주는 프로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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