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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대 여학생이 롱베이 칼리지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민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매순간 긍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에 앞장서 있는 롱베이 칼리지, 오예인 학생회장(Head Girl)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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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4학년부터 시작을 했지만 언어와 문화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 생활하면서 많은 소외감을 느끼며 뉴질랜드 문화를 적응하기 시작했다.  한국 친구들에게 의존하면서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이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이제는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씩 시간이 걸려 집과 교회에서 한국 문화를 잊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 두 문화를 함께 알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어떤 문화에서도 완전히 속하지 않고 있는 이방인이 되어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많은 생각에 잠긴다. 하지만 한국 문화와 서양 문화 둘 다 모두 존중하고 사랑하며 좀더 알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롱베이 칼리지 학생회장 선출

우리 학교 학생회장 선정에는 총 3가지 단계를 걸쳐 선발이 되는데 첫 번째는 50명 가까이 되는 총 지원자 모두를 모이게 해서 어떠한 주제를 정해 놓고 토의 시간을 가진다.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순서 없이 자기 생각을 발표함으로 압박 안에서 어떠한 관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어떤 학생이  토론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지 평가를 받는다. 이 토론회를 결과로 여학생 5명 남학생 4명을 선발해서 전교생 앞에서 선거 연설을 하게 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생회장을 투표해서 학생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본인은 학생회장 후보 최종 9명에 선발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마지막 연설을 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다. 9명의 후보 중 본인을 제외하면 모두 서양 학생들로 그들과 비슷한 연설로는 나에게 기회가 없음을 예상했다.  하지만 당당하게 다른 나라 국적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마오리어, 한국어, 중국어 등 7가지 다른 언어로  인사를 하며 시작했다. 다 국적인 롱베이 학교에서 나의 소개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아 연설 끝까지 박수를 많이 받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 관문은 교장, 교감 선생님들과 면접이다. 지금의 부회장(Deputy Head Girl)인 내 친구와 두 명이 기회를 얻었다. 결국  열린 사고 방식과 학교, 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는 나의 사고가 그 분들에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현재 학생회장으로 학교 생활은 상상이상으로 바쁘고 때로는 벅차기도 하지만 차츰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노력 

학교와 롱베이 지역 커뮤니티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학교와 롱베이 지역 발전과 성장을 함께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오클랜드 중심에서 많이 떨어져 있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우리 학교에서 목표하는 지점까지 성장을 할 수 있게 학생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가장 먼저 일반 학생들과 생각을 서로 교류해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현재 9학년  학생의 아이디어를 채택해서  방송국(Long Bay Radio Station)과 현재 지역 교회(Long bay Baptist Church)와 함께 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상담(Senior Student Council)으로 학교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과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관심사인 환경운동을 위하여 작은 변화를 이미 경험했다. 이번 발렌타인 행사에 900송이의 장미를 종이 포장으로 채택해서 환경과 학교에 대한 학생들에 관점을 많이 바꾸도록 노력했다.  또한 하교시간에 많은 차량과 교통량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가 있어 하교 시 학생 임원(Prefect) 5명씩 버스정류장과 게이트 쪽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감 얻어, 인생 터닝 포인트 경험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으로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인 학교 생활로 변화된 계기는 중학교 마지막   8학년 특별반 (Performing Arts Class)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학교에서 연극은 물론이고 연극을 가르치는 대학과 의상을 제작하는 곳이나 학교 밖의 세상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활동을 시작할 때는  경험, 실력, 재능도 없었지만 뛰어난 아이들 가운데서 배워가며 성장 할 수 있었다. 그 한 해가 나에겐 자신감과 정체성을 성장시켜주고 소통과 팀워크 실력을 터득하는 기회였다. 이 경험이 지금의 나에게는 많은 긍정적 결과의 터닝 포인트 역할을 했다.

 

 

과학 대회 우승으로 많은 관심 받아 

과학 선생님께서 과학 반에서의 좋은 친화력, 이해력과 배움의 자세를 보고 과학 대회 (STEM Championship)를 추천해 주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대회에 참여 했다.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생물 분해성 (biodegradable) 포장과 영양을 생각해 가루로 만들어 제조도 쉽고 영양가 있는 재료와 발열 반응을 통해 수프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연구했다.  많은 참여 학교 학생들이 메시(Massey) 대학교에서 3일간 실습과 연구를 통해 안전, 건강, 효율과 맛에 관해서 배우며 친구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식품공학(Food Technology)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세상과 과학이 어떻게 발전을 했고 끊임없는 지식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좋은 경험이었다.  또한 이 대회 우승으로 많은 박수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대회 우승 직후 또 하나의 과학 대회 (Catalyst Science Competition)를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는 환경(sustainable)이란 주제를 놓고 오클랜드 지역에 쓰레기 매립지 심각성에 대한과 환경문제를 위해 조사와 기구를 만들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만들어지는 침출수 (leachate)가 각 흙 종류에 따라서 얼마나 빠르게 흡수가 되는지, 이것이 뉴질랜드의 지하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것의 심각성에 대해 조사를 했다. 결과 역시 행운이 따라 우승 $1,000의 상금을 받았다.

 

 

바이오 공학(Bioengineering)진학 위해 노력 

얼마전 까지는 의사가 되어 의료시설이 부족해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선교 활동을 하고자 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선배의 조언으로 공학기술 (Engineering)이 얼마나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어 현재 바이오 공학 (Bioengineering)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의사로서 도울 수 있는 범위보다 개발하게 될 의료 장비는 좀 더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따라 온다면 그 또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께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글, 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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