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장

러시아 베스티 FM 라디오 인터뷰

 

 

“한-러 경제협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예카테린부르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러시아 우랄지방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이노프롬(국제산업박람회) 2018’을 맞아 러시아 베스티 FM 라디오가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김일환 문화원장은 “대한민국은 이노프롬에 파트너국 참석을 계기로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량 연 300억 달러, 인적 교류 연간 1백만명 달성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 달성에 예카테린부르크와 스베르들로프주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환 문화원장은 베스티 FM라디오와 한러간 경제 문화 등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이루는 것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開陳)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김일환 공사참사관 4월 4일 문화원-리페츠크시간 협력 MOU  체결식. 교육,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의 공동 개발 및 협력강화 뜻을 모아 양해각서 체결.jpg

지난 4월 김일환 공사참사관이 문화원-리페츠크시간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민국의 2018 이노프롬 파트너국 참가 의의는?

 

“올해 예카테린부르그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산업박람회 이노프롬-2018에 한국은 파트너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카테린부르크는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인 동시에 세계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 정부가 주창하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과 유라시아 협력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점인 예카테린부르크, 그리고 러시아 연방과 ‘9개의 다리’ 개념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주창한 것으로 한국과 러시아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9개의 경제협력 분야를 일컫는다. 구체적으로는 철도, 가스, 조선, 항만, 전력, 농업, 수산업, 북극항로, 일자리 창출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은 이 9개 분야들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최적의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예카테린부르크와 스베르들로프주도 9개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파트너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노프롬-2018에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의의(意義)가 크다.”

 

- 현재 몇몇 건의 계약 체결도 성사되고 있는데, 한러 협력현황과 향후 계획은?

 

“2018 이노프롬에서 한국이 전시한 다양한 제품들과 산업 분야 중에서 스베르들로프주와 러시아 기업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보인 분야는 로봇산업과 스마트 팩토리, 플랜트 관련 분야 등인 듯하다. 또한 일부 한국 기업들은 예카테린부르크와 스베르들로프주의 광물 및 금속 가공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한-러 경제협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예카테린부르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며 올해 이노프롬에 파트너국 참석을 계기로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량 연 300억달러, 인적 교류 연간 1백만 명달성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예카테린부르크와 스베르들로프주도 주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 러시아보다 기술 발달 수준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러시아 기술과 제품이 한국 기술 및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지?

 

“한국은 20세기,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비약적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경제발전의 특징과 장점은 한국 고유의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하이테크 첨단 분야, 제조업 등에서 큰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 왔다. 러시아는 기초과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강국이다. 또한 막대한 자원(資源)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가 보유한 과학 기술 잠재력과 자원, 그리고 한국이 보유한 제조업 첨단기술과 경영 및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되면 두 나라 경제 발전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 협력에서, 특히 주러시아 한국 대사관 문화원을 통해서 현재까지 이루어진 일들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바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문화원은 2016년부터 러시아에서 연례행사로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3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한국대사관과 러시아 문화부가 체결한 MOU 정신에 입각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문화제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 계기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러시아 문화부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을 한-러 교류의 해로 정하고 제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한국의 주빈국 참가를 합의하고 이 내용을 골자(骨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러시아 스포츠부는 스포츠 분야 한러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작년 러시아영화인협회가 최초로 한국 부산국제영화제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이처럼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 가고 있다. 이노프롬-2018을 계기로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한국 문화관광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7월 6일과 11일, 그리고 14일에는 스베르들롭스크 필하모니에서 한러 클래식 공연이 개최되었었거나 예정되어 있고, 7일과 8, 9일에는 한국 퓨전 국악 공연이 선보였다, 예카테린부르크 돔키노에서는 한국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엑스포 한국 전시관 내에 운영 중인 한국 문화관광부스는 국제산업박람회 방문객과 참가자들 사이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주러시아 한국 대사관 문화원은 한국 문화를 러시아 내에 소개하는 일과 함께 러시아 문화를 한국 내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러시아 발레, 클래식 음악회, 그림 전시회, 무용단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한국문화원과 스베르들롭스크 필하모니 공동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5월 예카테린부르크 및 모스크바에서 한러 합동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이 러시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한국 문화 쟝르는?

 

“한국은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러시아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K-POP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한국의 K-POP은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나왔다. 한국 문화원은 국악이라고 하는 한국의 전통음악 장르를 러시아에 소개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러시아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한국의 영화이다. 한국의 영화는 가정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 친구간의 우정, 어른에 대한 공경, 민족애와 조국애 등 보편적인 정서를 소재로 삼고 있어서 많은 점에서 러시아 영화들과 닮은 점이 있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감독들은 에이젠시타인, 타르콥스키, 본다르추크와 같은 러시아의 거장들을 배웠다. 전통의 영화예술 선진국인 러시아에 한국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 러시아 문화와 한국 문화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내 견해로는 러시아와 한국의 가장 공통적인 정서와 양국 국민들의 정신세계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 즉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인 것 같다.”

 

- 현재 한국 학생들의 러시아 유학과 러시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돕는 교류 프로그램이 있다, 추가적인 교육 분야 협력 프로그램은?

 

“한국과 러시아는 오랜 기간 동안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 유학생들도 많고 러시아의 다양한 분야와 전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도 많이 있다. 향후 한국 대사관 내 교육 및 학술관련 부서에서 러시아 학생들이 보다 더 많이 한국에 유학할 수 있고 러시아 학자들이 보다 더 많이 한국과 학술분야 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것으로 안다. 동시에 많은 한국 학생들이 러시아가 철학과 어문학, 역사학에서 가지고 있는 인문적 성과와 장점들, 그리고 음악과 미술, 무용 등 예술 분에에서 다양한 장점들을 계속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한국 교육부는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주요 도시들에서 수시로 교육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러시아도 그러한 교육 박람회를 한국에서 자주 개최해 주기를 바란다.”

 

 

글 = 알렉산드르 데니센코 앵커 | 러시아 베스티 FM 라디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file

    ‘프롬나드 인 러시아’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한러 수교 3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독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러시아 전문가의 책이 나왔다.   러시아문학과 러시아 문화에 관한 에세이들을 담은 김은희 교수의 <프롬나드 인 러시아>가 화제의 책이다.   <프롬나드 인 러시아>는 2018년 아르코문학...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모스크바 한러커플’로 잘 알려진 김원일(53) 전 모스크바한인회장과 김 나탈리야(40) 고등경제대 교수의 4남매가 모스크바한국학교를 차례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일-김나탈리야 부부는 최근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모스크바한국학교에서 열린 모코스 페스티...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 ‘북한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될수 있을까’ file

    러 발다이클럽 통신 이재영원장 인터뷰 ”비핵화와 경제개방시 성장 잠재력 엄청나“       러시아 발다이클럽 통신이 최근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과 한반도 긴장 극복 전망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재영 원장     - 한반도 긴장해소의 시기가 도래했는데 한반도 비핵화 전망은? 비...

    ‘북한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될수 있을까’
  • ‘블라디보스톡 문화수도 될 것’ file

    오성환 한국총영사 러언론 인터뷰         오성환 신임 주 블라디보스톡 한국총영사가 블라디보스톡 시청 청사로 올렉 구메뉵 블라디보스톡 시장을 예방하고 회담을 가졌다고 러시아 DV-로스 통신이 최근 소개했다.   DV-로스 통신은 오성환 총영사가 이 회담에서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뿐 아니라 블라디보스톡 시를 ...

    ‘블라디보스톡 문화수도 될 것’
  • “한러 FTA 조속히 마무리돼야” file

    러언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인터뷰       한국은 러시아와 서비스, 투자 FTA 협상이 최대한 빨리 종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4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한러 FTA 협상의 조속한 마무리를 희망하면서 한러 전력망 구축 및 가스파이프라인 ...

    “한러 FTA 조속히 마무리돼야”
  • “한러 의회협력 확대” 문희상의장 러언론 인터뷰 file

      문희상 국회의장이 러시아 ‘브메스테-RF’ TV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러시아가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상 의장은 최근 러시아 방문중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러시아 국회간 협력이 국가간 관계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가에 대한 의견과 함께 현재 러시아와 한...

    “한러 의회협력 확대” 문희상의장 러언론 인터뷰
  • “기생충은 한국 체제의 산물” 봉준호감독 file

    ‘부자는 빈자의 냄새를 맡지 못한다’     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가 신작 ‘기생충’으로 한국인 첫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감독의 인터뷰를 실었다. 안드레이 플라호프 기자가 칸 현지에서 송고한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봉준호 감독     -영화에 나온 것처럼 한국에서는 계급 간의 격차가 큰...

    “기생충은 한국 체제의 산물” 봉준호감독
  •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 한국학교인 모스크바 한국학교에 지난 21일 최병섭 교장이 부임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7년 전에 단독건물로 이사하여 학교발전의 토대(土臺)를 만들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가 한국학교의 정체성을 지닌 ...

  •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file

    최재형선생손자 최발렌틴회장 인터뷰 ‘사진으로 본 러시아 한인의 항일 독립운동’     러시아의 고려인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임시정부 당시 엄청난 자금지원을 하고 많은 한인학교를 설립하는 등 러시아 한인들의 대부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다. 러시아엔 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토대연구원 안동진 전...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12일 러시아 주요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이 2019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6월 러시아 국빈방문시 푸틴 대통...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file

    돔 무지키에서 ‘한국의 소리’ 장사익 공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소리꾼 장사익이 러시아 모스크바 돔 무지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장사익은 12일 러시아 컬처TV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한 배경,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특색, 러시아 음악에 대한 인상 등을...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file

    모스크바전시 황은성화백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뉴 퓨처리즘’ 전시회를 열고 있는 황은성 화백이 러시아 KST Culture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Culture TV는 6일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은성 화백의 뉴 퓨처리즘은 학구적인 회화나 전통적인...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 “美, 北에 보상 고민해야” 톨로라야 소장 file

    ‘러시아 역할은 평화 프로세스 지원’ 톨로라야 아시아전략센터 소장 인터뷰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미국은 북한에 대한 보상을 고민해야 한다.”     로시스카야가제타가 러시아의 한반도전문가 게오르기 톨로라야 아시아전략센터 소장의 심층인터뷰를 주간판에 보도해 관심을 끈다.   톨로라야 소장...

    “美, 北에 보상 고민해야” 톨로라야 소장
  • “대사직의 가장 주요한 덕목은 조국사랑” file

    러일간지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회견     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가 지난 6일 5면에 우윤근 주러시아한국대사와의 특별회견문을 실어다. 미하일 코로스티코프 국제부 차장이 작성한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 대사님은 처음으로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닌,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고위직에 있다가 대사로 임명...

    “대사직의 가장 주요한 덕목은 조국사랑”
  • “한국, 러시아와의 FTA 체결 의지 확고” file

    한-러경제포럼 우윤근 대사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한러경제협력포럼을 계기로 한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양국 간 유망한 협력 분야와 푸틴 대통령의 방한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체결된 계약금액과 FTA 창설(創設)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한국, 러시아와의 FTA 체결 의지 확고”
  • “한국, 캄차카주 교역량 42% 차지” file

    니콜라이 페긴 캄차카개발공사 사장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대사관과 한러 비즈니스 협의회가 주최한 “한러 경제협력 대화”는 양국 기업게에 새로운 협력의 길을 보여주었다고 캄차카 개발공사 니콜라이 페긴 사장이 말했다.         양국 외교관, 정부 당국자들과 기업가 대표들이 참석한 이 행사 ...

    “한국, 캄차카주 교역량 42% 차지”
  • ‘한-러, IT분야 시너지 창출” 문용식원장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가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IT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이 밝혔다.     <타스통신 웹사이트>     타스통신에 따르면 문용식 원장은 지난달 29일 한러경제협력포럼에서 “기술 분야 협력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한-러, IT분야 시너지 창출” 문용식원장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file

    이낙연총리 러언론인터뷰 동방경제포럼 대표단 참석     “남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과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역내 경제협력은 물론,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 설립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이즈베스티야가 동방경제포럼에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 “한러협력 예카테린부르크 중요” file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장 러시아 베스티 FM 라디오 인터뷰     “한-러 경제협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예카테린부르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러시아 우랄지방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이노프롬(국제산업박람회) 2018’을 맞아 러시아 베스티 FM 라디오가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과의...

    “한러협력 예카테린부르크 중요”
  • “9개의 다리를 놓자” 우윤근 러대사 인터뷰 file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산업전시회 인노프롬-2018을 맞아 일간 러시스카야 가제타가 우윤근 주러 대사와 9일 인터뷰를 가졌다. 인노프롬-2018의 올해 주빈국은 한국이다. 한국 사업가들은 러시아에서 어떤 전망을 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어떤 관계를 새롭게 맺고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인터뷰 전문...

    “9개의 다리를 놓자” 우윤근 러대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