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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이민역사 반세기를 마감하고 이민자의 2세대가 한인회를 출범시켰다.

 

 1965년 네델란드 화물선 보이스뱅호를 타고 2개월의 대서양을 항해 끝에 아르헨티나를 거쳐 파라과이에 도착한 1차 한인농업이민자들은 처음 정착했던 산 뻬드로 정착촌의 척박한 환경을 벗어나 다시 아순시온 4시장을 중심으로 한인촌을 이룬지 50년이 되었다. 반세기 만에 이곳에서 태어난 2세대가 지난 11월7일 재 파 한인회 바톤을 이어받았다.

 

36대 한인회 임원들-1230597.jpg

         재 파라과이 한인회 이민 2세대 이사진과 임원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한 하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기자는 파라과이 첫 이민자의 2세로서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시작한 제36대 구일회 재 파 한인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구일회 회장을 구회장으로)

 

                            36대 한인회장 1-1230654.jpg

                                파라과이 한인이민 반세기만에 2세대의 첫 한인회장 구일회 36대회장

 

기자 : 재 파 한인회 제 36대 한인회장으로 이민 2세대의 출범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구 회장 : 지난 50년간 이민 선배님들은 동포사회를 위해 자랑스러운 일을 많이 이루시고 잘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재 파 한인회가 어처구니없게도 분규단체로 지정이 되었고 동포사회가 상처를 많이 받은 상황 속에서 36대 한인회장을 맡는다는 것이 사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어르신들이 이제는 저희 후세대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자리를 준비해 주셨고, 그리고 이번에 1.5, 2세대들로 구성된 이사님들이 나서서 한인회의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의 해결과 새로운 계획과 미래의 비전을 준비하며 함께 봉사하겠다며 밀어주셔서 힘을 얻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 2015년 한해가 재 파 한인이민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깊은 해인데 이민 2세대로서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36대 한인회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동포사회를 이끌어 가실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구 회장 : 이민 50년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10년 전에 한인회 부회장으로 잠깐 봉사를 했던 경험을 통해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대충 이해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두 달 전에 우리 1.5세대와 2세대 젊은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한인회 운영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는 시간을 가진바가 있었는데요. 그때 공통된 의견은 ‘지금까지 이민 1세대가 한인회를 이끌어 가던 방식을 크게 바꾸어 현지 사회에서 활동하는 세대에 맞게 새로운 창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고, 그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기로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이사진들이 준비하는 계획안에 대하여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참고해서 36대 한인회의 비전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그 계획의 내용에는 지금까지 우리 동포사회는 현지 파라과이 인들에게 파라과이 속의 다른 울타리에 가려진 다른 문화의 공동체로서만 보여 지는 모습이었다면, 이제 새롭게 출범하는 한인회는 현지사회의 전문인으로 활동하는 세대로서 당연히 파라과이 사회와 한 공동체를 이루어 협력해 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기자 : 전임 회장단에서 못다 이룬 사업이나 동포간의 이해관계로 실추된 신뢰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구 일회 회장 : 그동안 한인회가 동포들로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은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노력도 많이 해야겠지요. 현재 우리 동포 1세대 선배들이 이루어 놓으신 한글학교와 한인공원묘지, 체육공원 등이 있는데요. 해결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 다음세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이사업을 계속 관리 유지시키려면 현재 재정으로서는 사무실 운영비 정도에 불과해 사업진행에 차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계획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현지사회의 7개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우리 한인회는 동포들의 회비와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찬조금을 모아 운영해왔습니다. 현지 단체들의 운영방법을 예로 들자면 여러 가지 서비스나 수익사업을 통해 아주 효과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한인회도 모든 동포들이 납부하시는 회비도 충분히 활용하기도 하겠지만 앞으로는 여러 가지 사업구상을 통해 한인회 재정을 충당 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할 생각입니다.

 

기자 : 이민 50주년 기념사업을 36대 한인회에서 늦게라도 추진할 계획이신지. 그리고 비용 마련은 어떻게 할 생각이신지, 한국정부로부터 와있는 지원금을 다시 지급하겠다면 받을 것인지, 그리고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면 무엇을 중점사업으로 계획하실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구 일회 회장 : 제가 2년 전 한인회장직 권유를 받았을 때 사정상 미루어오다 지금에야 36대 회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때(2년 전) 회장직을 시작했었다면 이번 같은 분규사태 없이 이민 50주년 잔치를 잘 준비해서 이민 선배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에서라도 행사를 잘 치루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분규단체 지정으로 지금 동포들의 깊은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50주년에 관한 기념행사 실시여부는 내년 4월 이전까지는 현 한인회 재산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정리하는데 집중하고, 내년 한국인의 날 이전에 행사계획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원금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이사님들과도 아직은 논의해 본적이 없는데요. 차후 그 문제에 대해서 논의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기자 : 앞으로 2세대가 이끌어가는 한인회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2세 3세대와의 관계를 차후 어떻게 만들어 갈 계획이신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구 회장 : 현지의 우리 동포사회에는 벌써 3세대까지 와있습니다. 중남미에서 파라과이 국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교회에서나 여러 사회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우리 파라과이의 동포 젊은 청년세대를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큰 희망과 비전을 가진 친구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우리 동포사회 문화의 테두리 안에서만 활동해서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청년들이 부모 세대가 하시는 일에 대하여 열심히 참여도 하고 계획도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 파라과이에서의 미래를 위한 더 큰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웃 브라질이나 독일 여러 국가의 이민자들이 이곳에서 큰 기업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인 이민 50년이 되었지만 이곳 파라과이에 이민을 오신 동포 분들의 대부분이 정착보다는 제3국으로 떠나기 위한 수단으로 잠시 머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어서인지 파라과이에 투자를 하는 분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정착의지를 가진 분들만 남아 우리 동포사회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파라과이에 제대로 정착을 하려면 첫째로 파라과이의 법을 잘 지켜야 되는데요. 이곳에서 태어난 2세라 하더라도 현지인은 우리를 외국인으로 보기 때문에 법질서를 잘 지켜야 파라과이 사람들도 우리 동포사회를 인정하게 되고, 동포사회의 기반이 튼튼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우리 동포들이 점차 공장을 운영한다거나 규모 있는 사업을 벌이는 추세이고 또 많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파라과이 랭킹 500대 기업 중에 우리 한인기업이 20개 정도만 들어가도 우리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예로 독일 메노니따 공동체가 우리보다 이민역사가 많은 거의 90년이 넘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들은 파라과이 경제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고, 파라과이 각 사회단체나 기관에 거의 참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민 50년의 역사를 계기로 우리도 이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인 의사나 변호사 등 많은 사회진출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는 더 많은 젊은 세대에게 다른 분야에서도 비전을 보게 하여 그런 모델을 배우고 도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 36대 한인회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기자 : 이 얘기는 지면을 통해 꼭 해야겠다고 생각해 두신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구 회장 : 저는 항상 파라과이 나라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버님(구완서 회장)이 이민 1차세대로 아무것도 없이 오셔서 그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반을 닦아 오시면서 우리 동포 2세 교육에 대해서도 투자를 많이 해오셨는데요. 우리가 그동안 이 나라에서 받은 것이 많았지만 지금까지는 1세대들이 언어와 문화적인 문제 때문에 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의 3세 4세들이 이 땅에서 살아갈 텐데, 우리도 이제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는 현지인 종업원이나 가정부, 운전기사, 협력업체와의 좋은 인간관계, 인격적, 친절함으로 신뢰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부터 시작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현재 한인전문인 협회는 물론 현지인 사회 깊숙이 들어가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들 또는 코이카 봉사단들의 활동도 이런 관계를 이미 자연스럽게 현지인들과 큰 문제가 없이 잘해오고 있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인들에게 친절하게 배려하고 잘해주면 언어는 잘 안되어도 따뜻한 마음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동포들이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시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회장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36대 재파 한인회장 취임식은 역사 이래 이렇게 많은 현지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준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이유가 어떻든 간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나선 2세대의 역사적 출범의 자리에 한국정부를 대변하고 있는 대사관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더라면 참으로 좋은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고 동포들도 한결 상처에 대한 위로와 안도로 감사함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인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필자가 만난 구일회 회장은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세대로 이번 한인회 분규단체 지정에 대해 인터뷰 내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인회 취임식에 대사관의 불참과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매우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역력해 보였다.

 

김성일 기자   파라과이 기독교 한인방송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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