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아쿠아랜드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소개부탁드립니다.

2000년 아쿠아랜드를 설립할 당시 1970년 경의 한국 상황을 학습하며 적용을 하면 미얀마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품목이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 여과식 정수기와 애경 산업의 생필품인 2080 치약/치솔, 샴푸, 비누 등을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고, 점진적으로 화장품 사업 쪽으로 분야를 넓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며 아직도 식지 않는 한류의 덕을 톡톡히 보며 2008년부터 화장품 사업이 날개를 달기 시작하여 현재는 양곤에 10개 점, 만달레이에 9개 점을 포함하여 피부 관리실 2개 점 등 전국 매장이 42개이며 직원 수는 158명입니다.
현재 코리아나, 엔프라니, 미즈온, 스킨 79, 애경, 에바스, 코나드, 화이트 팜, 클리오, ㈜ 거산 등 한국의 중견 회사와 미얀마 총판 계약을 맺고 도소매, 직영 매장 운영 포함한 유통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리아나의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 대부분 아쿠아랜드는 기억을 못하고 코리아나 사장으로만 기억을 해 주시고 우리 회사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회사를 운영하실 때 중요시 하시는 이념이나 목표로 하시는 비전이 있으신지?
책임 경영을 중요시 합니다. 특히 개도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현재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천 번, 만 번을 배신 당하고 믿음이 깨어져도 함께 하며 모범이 되는 사업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고객 만족입니다. 서비스 개념이 전무한 미얀마에서 한국 방식대로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일은 대단한 ‘도전 정신’을 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원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특히 주력 사업인 화장품과 정수기 분야는 인간의 미와 건강에 직결되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고객 응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에서 각 브랜드 사의 전문 교육 강사와 메이컵 아티스트가 분기 별로 방문하여 판매 사원 교육을 시킴과 동시에 아쿠아랜드 자체 교육 담당 여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회 봉사와 나눔의 실천입니다. 우리 모두 사회의 한 구성원이므로 혜택을 받은 만큼 능력껏 다시 돌려 주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사업을 시작하셨을 때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어려웠던 점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그 중 한 두가지를 꼽는다면, 2004년 미국의 경제재제가 시작되는 시점에 공교롭게 미얀마의 개인 은행들의 부도사태가 겹쳐 회사 운영을 포기해야 할까 갈등했어요. 수입 결제 자금과 수출 수주 자금이 미국 은행에 동결되는 상황이 졸지에 벌어진데다 은행에 믿고 맡겼던 현금 자산까지 묶인 채 푼돈을 일년 여 넘게 쪼개서 인출해야 하는 상황으로 건강까지 심각하게 악화되었지요. 같은 해 말 건강하시던 아버님의 식도암 말기 소식을 접한지 한 달도 안되 같은 날 다른 병원에서 본인도 함께 수술대에 올랐었고, 제대로 몸조리를 못한 채 미얀마로 돌아 와 업무를 보며 매달 아버님 문병 차 한국 방문했는데 결국 2005년 7월에 돌아가셨어요.
또 다른 어려웠던 기억은 나기스 태풍이 오기 전 해인 2007년 홍수로 회사 및 창고가 완전 침수되는 바람에 컴퓨터를 비롯한 모든 회사 집기, 영업용 차량들, 전날 통관하여 납품 준비하던 20 피트 물량 제품 모두를 폐기 처분해야 했던 쓰라린 기억 이예요. 그러나 무엇보다 힘들었던 기억은 이런 와중에도 근무 외 수당을 요구하고, 공금 횡령 등 직원들의 배신과 이기적인 태도에 더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aaa.jpg




아시아 뉴스타 모델 컨테스트 Face of Myanmar를 성공리에 진행 중에 계신데 작년 처음 한국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타게 된 에피소드와 추 후 어떤 식으로 발전 시켜 나가실 건지?
작년 이 행사를 준비할 당시 극심한 과로로 급성 간염에 걸려 한국에 3주 입원을 하는 사태가 벌어져 관계자들이 걱정 어린 눈길을 보냈죠.
한국 모델협회에서도 첫번째 참가인데다 미얀마 사정상 그렇게 큰 행사를 해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는데, 김해용 대사님과 박철호 코트라 관장님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15개국 중 가장 화려하고 멋있는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국제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없는 미얀마 모델들이 선방을 해 주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나, 대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관례상 처녀 출전 국에서 대상을 타는 전례는 없었으나 열악한 미얀마 상황에 그토록 훌륭한 오프닝을 해 준데 대한 심사위원들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최종 심사에서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중국 후보는 처음부터 강력한 대상 후보로 예상되었는데 두표 차이로 보란 듯이 미얀마가 호명이 되었을 때의 희열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며, 내년부터는 모델 사업에 필요한 메이크업, 헤어, 의상, 모델의 자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 한국과 홍콩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쾌하고 무겁지 않은 워크샵 형태의 연중 행사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최초 한국 브랜드 멀티샵인 유니크한을 오픈 하게 된 배경과 이 후 목표
2008년 한국 브랜드 코리아나의 그랜드 런칭은 미얀마 화장품 시장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비누 세안한 얼굴에 다나카 대신 투웨이 케익 등으로 얼굴을 희게 하고 짙은 화장을 하면 예뻐 보인다는 단순한 상식으로 피부에 트러블도 많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나이보다 10여년 이상 늙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화장품 업체도 그저 매출만 올리면 그만이란 생각이었지 여성의 미를 책임진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들과 차별을 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겉 화장보다 중요한 건 기본 세안과 피부 건강임을 강조한 교육형 서비스가 소비자를 설득하였죠. 더 나아가 잊혀져 가는 중견 여배우를 화장품 모델로 발굴하여 코리아나의 고급 화장품을 사용하면 10년은 젊어질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이 적중하여 코리아나 본사에서도 처음으로 오십만원대의 화장품을 꾸준히 수출하는 유일 국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견 여배우도 코리아나 모델로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5번째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화장품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는 상황에 한국 브랜드뿐 아니라 세계 각국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구도에 접어 들었습니다. 하여 여성들의 감성과 패션 트랜드를 충족 시켜 줄 멀티 공간이 필요한 시점이 곧 올 것이라는 예측 하에 ‘유니크 한’ 이라는 화장품 멀티 브랜드 샵을 우 위자라 로드 옛 블레존 자리에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고,중저가 화장품과 생필품, 다이어트 건강 식품, 한국의 유명한 악세서리 체인점’못된 고양이’의 패션 악세서리, 세계 유명 브랜드의 향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고객 서비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멤버 초청 뷰티 클라스, 신제품 런칭, 우수 고객 생일 축하 이벤트 등 뷰티 교육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맞춤형 이벤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 위자라 로드의 1호점을 시작으로 계속 지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2014년에 양곤에 2-3호점을 추가할 예정이고, 향후 ‘유니크 한’ 매장을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JTS와의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와 현재 어떻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2012년 JTS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굿 네이버스를 통해 한국/북한/미얀마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김성현/이모아 활동가를 비롯한 JTS 봉사자들을 보며 이제 막 미얀마 사업을 시작한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바고 승가 대학 내 있는 유치부/초등 학교에 미술 대회 및 도서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율 중에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생활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역대 대사님들 중에 잠시 부임하셨던 이주흠 대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이주흠 대사님은 처음으로 우리와 같은 소기업을 코트라 관장님을 대동하시고 방문해 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는 저희는 직원 20여명 남짓의 아주 작은 사업장이었고.  대부분 대사님들이 워낙 바쁜 공식 일정을 소화하시다 보니 한국을 대표하는 큰 규모의 봉제 공장이나 대기업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터 였죠. 개인 소기업들은 관심 밖이었는데, 숱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보여 주셨던 작은 관심이 본인이나 성실한 회사 직원들에게 아주 든든한 격려가 되었습니다. 특히 근거 없는 소문과 비방으로 심적 고통이 컸던 당시에 대사님의 한마디는, 지금 생각해도 고마움에 눈물이 글썽거립니다.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서 어떻게 이 어려운 세상을 헤쳐 가렵니까’… 5분 남짓 사무실에 머무시며 해 주신 이 한마디 평생 잊지 못할 듯 합니다.


법륜스님을 초청하게 된 계기
SNS를 통해 우연히 접해 들은 법문을 듣고 자료 조사 중 JTS라는 NGO가 마침 미얀마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봉사에 한계를 느끼며 바빠진 일상으로 소원했던 봉사를 그들을 통해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연락을 취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 후 미얀마인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자신을 낮추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김성현 활동가를 가까이 지켜보며 법륜 스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2박 3일 살인적인 일정이지만 미얀마 교민을 위해 필히 ‘즉문즉설’을 해 주십사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막상 승낙을 받고 나니 어찌 교민들께 알리고 준비를 할까 막막해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스님과의 대화라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볍게 뛰어 넘고 와 주신 많은 분들과 자원 봉사자들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천재 법륜 스님 덕에 바짝 겁을 먹어 1+1= 2 처럼 아는 것도 답을 못하고 바보가 되 버린 개인적인 오점을 남기긴 했지만 기회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고 다시 진행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하루 속히 은퇴. (웃음)  99 프로의 업무 편중을 점차 줄여 나가며 봉사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후진 양성이 첫 번째 목표이며, 화장품 멀티 샵인 유니크 한이 대중속에 쉽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점 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 |
  1. 2005137956_IRDj6Jzb_aqua.jpg (File Size:352.4KB/Download:9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코스모스가 활짝 핀 들녘…일상(日常)이 살아 있었다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씨가 NGO 일을 보고 배우기 위해 최근 북한을 다녀왔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표어가 눈길을 끈다.    가깝지만 먼 두 나라 한국과 북한, 이 두 나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뉴질랜드에 20년가량 살았지만 떠나지 않...

    뉴질랜드 한인 청년 이송민
  • “많은분들 위로해 기뻐요” 이노비 인턴들 file

    유지연 이나은 에스더리 3명 수료식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한인 대학생들이 지난 석달간 문화복지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회장 강태욱)에서 보람찬 봉사활동(奉仕活動)을 바쳤다.   이노비 뉴욕오피스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수료한 젊은이들은 유지연(프랫인스티튜트 사진과 졸업), 이나...

    “많은분들 위로해 기뻐요” 이노비 인턴들
  •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2019년 신년 특별 대담 - “70주년 맞는 홍콩... file

    [특집 수요인터뷰]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2019년 신년 특별 대담   “70주년 맞는 홍콩한인사회 단결과 화합으로 전진해야” - 홍콩한국국제학교 도약위해 이사회 구성 조정 - 경제부문 가장 주력, "숫자로 평가 받겠다"     2019년 새해를 맞아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는 홍콩수요저널을 비롯한 한인 언론사들과 함께 신년 대담을...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2019년 신년 특별 대담 - “70주년 맞는 홍콩한인사회 단결과 화합으로 전진해야”
  • ‘호치민에게 영향을 준 한국 독립운동가들’ 박기태단장 file

    '박항서 감독과 21세기 독립운동가'     Newroh=노정훈기자 newsroh@gmail.com     베트남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가 지도자 호치민이 한국 독립운동가들과 꿈을 나눈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은 1일 100년전 한국의 독립운동가들과 베트남 국가지도자 호치민의 젊은시절 우정...

    ‘호치민에게 영향을 준 한국 독립운동가들’ 박기태단장
  • “한러협력 공통의 전략적 이해 기반” 주한 러시아대사 file

    안드레이 쿨릭 대사 타스통신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사진 주한러시아대사관 홈페이지>     “미국이 북한에 대한 공개적인 적대 관계를 버리지 않는 한,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가 25일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러 관계를 전략적인 차원으로...

    “한러협력 공통의 전략적 이해 기반” 주한 러시아대사
  • 배우 강하나, “일본 사회는 위반부 ‘단어’만 알고 실상 모른다” file

    교과서에 '위안부' 내용 없고, '위안부'를  자원자로 생각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영화 ‘귀향’의 주인공 강하나 배우가  < JNC TV >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배경과 일본 사회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를  소개했다.   강하나 씨는 재일교포 4세로 현재 일본에 살고 있...

    배우 강하나, “일본 사회는 위반부 ‘단어’만 알고 실상 모른다”
  • “美, 北에 보상 고민해야” 톨로라야 소장 file

    ‘러시아 역할은 평화 프로세스 지원’ 톨로라야 아시아전략센터 소장 인터뷰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미국은 북한에 대한 보상을 고민해야 한다.”     로시스카야가제타가 러시아의 한반도전문가 게오르기 톨로라야 아시아전략센터 소장의 심층인터뷰를 주간판에 보도해 관심을 끈다.   톨로라야 소장...

    “美, 北에 보상 고민해야” 톨로라야 소장
  •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박 해민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일반인에게는 난선 직업이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자유롭게 자동차를 새롭게 제작한다. 세상에 단 1대 밖에 존재하지 않은 스포츠 자동차를 만든다.  스포츠 자동차 제작에 만족하지 않고 본인이 만든 자동차로 카레이서의 변신...

    모터 스포츠 디자이너, 박 해민
  • “평양도 교통체증” 로창현기자 美NC 강연회 [4] file

    현역기자 첫 방북스토리 곳곳에 들어서는 빌딩들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정말 나아졌나요?” “남북통일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나요?”   15일 노스캐롤라이나 헌터스빌에서 열린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 오딧세이’ 행사장의 열기는 사뭇 뜨거웠다. 최근 수년...

    “평양도 교통체증” 로창현기자 美NC 강연회
  • '아시안 최초 뉴욕시 공익옹호관 도전' 론김 의원 file

    내년 보궐선거 출마선언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론 김(김태석) 뉴욕주하원의원이 또한번의 1호 기록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내년 초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의 도전은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사회에서도 처음이다. 뉴욕시에선 존 리우 ...

    '아시안 최초 뉴욕시 공익옹호관 도전' 론김 의원
  • 치아교정 전문의사(Specialist Orthodontist), 강 한비

      뉴질랜드 유일의 치과대학, 오타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 교정 전문의(Specialist Orthodontist)를 취득한 1.5세대 교민이 있다. 그가 걸어온 치과 대학 입학 과정과 힘들었던 치과대학 공부 그리고 전문의 자격을 얻는 과정 등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치아교정과 (Orthodontics)은 1년에 뉴질랜드 전체 약 3명이 합격생...

    치아교정 전문의사(Specialist Orthodontist), 강 한비
  • ‘뉴스프로’ 임옥박사 모국중학교 특강 file

    美치과의사로 외신 한국뉴스 바로 알리기 전북 자율화산중학교 동창 김종선회장 인연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박근혜정부시절 핍박(逼迫)을 받은 치과의사이자 재미언론인 임옥 박사가 모국의 한 중학교에서 뜻깊은 특강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옥 박사는 11일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자율화...

    ‘뉴스프로’ 임옥박사 모국중학교 특강
  • “독립운동가 6인의 꿈” 박기태 반크단장 file

    강우규 이육사 베델 김마리아 김좌진 방정환의 꿈 아시나요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com         “3초만 투자해서 100년전 독립운동가의 꿈을 전세계에 알려주세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독립운동가 강우규, 이육사, 베델, 김마리아, 김좌진, 방정환의 꿈을 세계에 알리는 영상(映像)을 제작해 유튜브(...

    “독립운동가 6인의 꿈” 박기태 반크단장
  • “대사직의 가장 주요한 덕목은 조국사랑” file

    러일간지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회견     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가 지난 6일 5면에 우윤근 주러시아한국대사와의 특별회견문을 실어다. 미하일 코로스티코프 국제부 차장이 작성한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 대사님은 처음으로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닌,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고위직에 있다가 대사로 임명...

    “대사직의 가장 주요한 덕목은 조국사랑”
  • “한반도철도 시베리아철도와 결합” file

    최문순 강원지사 러신문과 인터뷰 “러시아는 남북관계 가장 지지하는 나라”         로시스카야가제타의 올렉 키리야노프 서울 특파원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카리야노프 특파원은 로시스카야가제타의 주간판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관중석에서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

    “한반도철도 시베리아철도와 결합”
  • "재외공관과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대책에 문제 있다"

    < JNC TV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외교부, 산불피해자 도움에 무책임' 질타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코리아위킅리) 김명곤 기자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외교부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의 긴급 도움 호소 전화를 받고도 긴급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주 인터넷 ...

    "재외공관과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대책에 문제 있다"
  • ‘칵테일 사랑’ 신윤미, 美세도나 인터뷰 file

    노래와 봉사 함께 하는 삶 한국공연, 생활 성가 음반도 계획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칵테일 사랑'으로 90년대 대학가를 휩쓸었던 가수 신윤미 씨가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와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신윤미 씨는 인터뷰에서 93년 미국에 온 후 뉴욕에서 생활하다 세도나에 ...

    ‘칵테일 사랑’ 신윤미, 美세도나 인터뷰
  • “한국, 러시아와의 FTA 체결 의지 확고” file

    한-러경제포럼 우윤근 대사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한러경제협력포럼을 계기로 한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양국 간 유망한 협력 분야와 푸틴 대통령의 방한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체결된 계약금액과 FTA 창설(創設)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한국, 러시아와의 FTA 체결 의지 확고”
  • “한국, 캄차카주 교역량 42% 차지” file

    니콜라이 페긴 캄차카개발공사 사장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대사관과 한러 비즈니스 협의회가 주최한 “한러 경제협력 대화”는 양국 기업게에 새로운 협력의 길을 보여주었다고 캄차카 개발공사 니콜라이 페긴 사장이 말했다.         양국 외교관, 정부 당국자들과 기업가 대표들이 참석한 이 행사 ...

    “한국, 캄차카주 교역량 42% 차지”
  • ‘한-러, IT분야 시너지 창출” 문용식원장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가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IT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이 밝혔다.     <타스통신 웹사이트>     타스통신에 따르면 문용식 원장은 지난달 29일 한러경제협력포럼에서 “기술 분야 협력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한-러, IT분야 시너지 창출” 문용식원장